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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벤츠 43개 차종 20만6,844대 '리콜'기아·현대·벤츠 43개 차종 20만6,844대 '리콜' K9, 엑센트, GLE 450 4MATIC 등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엑센트 3만7,0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만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만2,797대는 계기판의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 300 4MATIC 등 3개 차종 1,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각각 5월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2,483대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의 배수 구조 설계오류로 제어장치에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4월 30일(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파워 리프트 게이트 = 자동차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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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이색 결혼식 진행지역 주민 이색 결혼식 진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 지역 주민 안재식씨가 4월 23일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꽃마숲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신부를 맞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안 씨의 결혼식을 개최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저출산 극복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주민 결혼식을 마련한 것.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의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늦깎이 청년 안재식씨는 현재 지역에서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재식씨에게 꽃마숲공연장에 전시된 친환경 소품을 적극 활용해 결혼식 장소와 포토존을 제공했다. 이와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을 설치해 주고 피로연 장소를 위해 야외 취식 공간인 모험의 숲 피크닉존 일부 시설을 개선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지역 주민의 결혼식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문화·편의 시설을 공유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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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초 4학년 이서연,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대상계성초 4학년 이서연,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대상 고래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6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500여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구백화점 APP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을 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4월 14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14명, 특선 500명, 입선 800명 등 총 1300여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4월 24일 대구백화점 홈페이지와 대백 APP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계성 초등학교 4학년 이서연 양의 《고래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은 멸종위기 동물 고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힐링하는 모습을 나타내으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의무라는 메시지를 성실하게 표현했다. 대상(大賞)의 수상한 주인공은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7명)에게는 대구지방 보훈청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20만원이 은상(14명)에게는 대구예총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5만원, 동상(14명)에게는 대구미술협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선과 입상은 대구백화점 대표이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주제인 ‘대백에서 즐거웠던 일’, ‘똑똑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우리들의 자세’, ‘나라를 지킨 우리 지역 영웅’으로 표현한 이번 출품작들은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마음, 미래세상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미래의 진취적 기상도 함께 아우러져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표현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본상 입상한 모든 작품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응용력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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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한국선비문화축제 개최 개최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한국선비문화축제 개최 개최 선비의 낭만 가득,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촌·소수서원, 도심 전체가 축제장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를 개최하는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 고유의 정체성과 축제 본연의 가치, 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축제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을 거쳐 서천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영주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개성 있는 선비 복장으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축제장에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교지 퍼포먼스,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영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쇼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비를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선비의 숲(홍보관), 선비의 치유(한방 건강체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선비&아트 공예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장신구와 공예품도 함께 전시해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선비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니게임, 전통놀이, 포토타임 등 붐업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둘째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공연과 핑크퐁, 아기 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주무대에서는 이창호 바둑기사의 지도 대국이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무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는 선비촌 일상재현(마당극), 문중의 후손 초청 프로그램인 ‘선비의 발자취를 따라서’, 다도체험과 명가명주(전통주)체험, 밤을 걷는 선비(소수서원 야행) 등 장소의 역사, 문화적인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선비세상에서는 ‘2024 어린이 선비축제’를 개최해 어린이 선비 장원급제, 어린이 상상극장, 열기구, 캠크닉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영주의 5월은 선비문화 체험으로 가득하다. 축제에 앞서 5월 2일과 3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뮤지컬 정도전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소수박물관·인삼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이 개최되고 죽계 백일장,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영주 도심을 누비며 새로운 추억을 쌓고 생기 넘치는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시장 인터뷰> “봄바람과 함께 영주에서 불어오는 선비들의 신바람” 봄이 유독 짧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흐드러진 꽃과 선비문화를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음속까지 꽉 채울 축제를 준비 중인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봤다. Q. 영주선비문화축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근 몇 년간 우리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매료시켰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정말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시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영주시는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현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선비정신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축제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Q.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고, 세대를 초월해 함께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전통문화는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즐겁고 현대적인 문화축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비롯해 서천둔치까지, 시가지 전체가 축제장인만큼 참여하는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와 드론쇼는 꼭 참여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 선비문화축제 외에도 지역을 소개해주신다면? 선비촌과 소수서원, 선비세상은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껴보는 의미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이밖에도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꽃물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무섬마을,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영주댐 등 5월에는 영주에 오셔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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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4월 23일 수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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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농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영양 농협과 북영덕농협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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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두음리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소천면 두음리마을회는 지난 21일 덕신천을 따라 봄맞이 마을대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주민들은 분담구역을 지정 후 농산물 쓰레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두음리의 환경정화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주민들이 자체적 아이디어를 내어 진행하게 됐다. 김복영 두음리 이장은 “황금 같은 일요일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임일현 소천면장은 “봄철 산불 발생이 잦은데 마을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수거해 구슬땀을 흘려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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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Y-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펼쳤다.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시만의 귀농·귀촌 정책, 그동안의 성과 등을 안내하며 ‘유(U)턴 없는 영주시 귀농·귀촌 사례’를 활용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으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알차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농지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귀농자들에게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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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예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및 도입 국가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예천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라오스 노동자를 선발해 ‘24년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한 후, ‘25년 지역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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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예천군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7566억 원이 제출되어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감소로 나라살림이 많이 어려워진 가운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세심한 검토를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회룡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봄꽃 축제와 5월에 개최될 예천활축제,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예천군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며 말했다.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예천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