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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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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 재난의 시기를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극복한 조선의 큰 어머니를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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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장계향 연구회 주최로 제4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백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한 대 재난의 시대에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웃을 돌보고, 교육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조선의 큰 어머니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이했다.

그간 ‘여중군자 장계향이 공부한 소학과 열녀전의 현대적 의미’, ‘여중군자 장계향의 역사의식과 교육적 지향’, ‘여중군자 장계향 삶의 현재적 형상화’를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가졌고 올해는 ‘근사록과 우리사회 그리고 여중군자’라는 주제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채석종 장계향연구회 교육위원장이 좌장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장계향 연구회 이영우 회장은 “공부를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까운데서 부터 깊이 생각하고 간절한 질문을 통해 답을 구하라’는 근사록이 제시하는 공부의 원리를 실천함으로써 기후위기,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국 연구위장은 “공직자의 자세와 정치지망생들이 국민을 생각하기를 자기 자식을 대하듯이 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지도자, 공부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깨어난 시민들의 책임”이라고 근사록 정사편의 가르침을 소개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선양회원들은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대동사회를 꿈꾸고 실천하신 여중군자의 삶과 ‘근사록’에서 배우는 지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앞으로도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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