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장 국민의힘 공천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구 8개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동구청장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선거 공천 후보자에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확정됐다.

  동구는 윤석준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중구에서는 류규하 예비후보가, 서구는 류한국 예비후보, 남구는 조재구 예비후보, 북구는 배광식 예비후보, 달서구는 이태훈 예비후보, 달성군은 최재훈 예비후보가 당 소속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수성구는 앞서 김대권 구청장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윤석준 후보와 우성진 후보가 맞붙은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치열한 경합 끝에 46표 차이로 윤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우성진 후보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47%, 가산점 20%를 받아 총 3945표를 얻었고, 윤석준 후보는 3991표를 얻었다.

  윤석준 전 대구시의원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바로 동구다. 동구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했고, 2010년에 대구시의원에 처음 당선되고, 동구 주민들께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 재선을 했다. 8년의 시의원 생활을 마친 지금도 여전히 지역 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동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역 내 현안과 주민들의 대표적인 고충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