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직종·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

기사입력 2019.09.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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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직종·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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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경북지부)는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 화산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경북선수단을 지원했다.
      ‘꿈을 향한 도전, 날개를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했다.
      경북에서는 22개 직종에 23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24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구제작 등 42개 직종 419명이 경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가려져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정규 기준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에 150만원, 특별상에 50만원을 수여하며,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에는 별도 기준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각 10만원 시상됐다.  
      경북선수단은 김기숙 선수가 한지공예직종 금메달, 박영진 선수가 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을 수상했고, 전용자 선수가 양장직종 은메달, 조명호 선수가 3D프린팅직종 은메달, 김상민 선수가 안마직종 은메달을 이정일 선수가 워드프로세서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 함으로써 금메달 2명, 은메달 3명, 동메달 1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지부 박선하지부장은 오랫동안 기능을 연마해온 선수들과 인솔 및 지원 인력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오늘의 결실을 얻었다"며 “경북지역 장애인들이 재능과 의지를 살려 실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습득된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후배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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