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즐기는 정신건강축제

기사입력 2019.10.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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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까지 동성로 일원

    대구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지식과 예방법을 제공하고자, 재미있는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정신건강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9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시민,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 정신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 후에는 고정 청취자 2만명의 팟캐스트 ‘뇌부자들’의 젊은 정신과 의사 3명과 함께 정신질환, 친구·연인 등 대인관계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32개 정신건강관련 기관이 참여해 3일간 운영되는 테마부스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진단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정신과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1대1상담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차’를 운영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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