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3.29 (금)
울릉군은 신청사 건립 사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2년 건립돼 시설 노후화, 규모 협소 및 업무공간 부족, 주차장 문제 등으로 행정의 비효율성과 군민의 행정서비스 불편을 가중시키는 군 청사에 대해 지난 3월 구성된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안을 확인하고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그간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추진사항 경과보고와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의 건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고, 국가적 재난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행사와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들에게 신청사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울릉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 울릉군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지역 군민들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