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확정 시행

기사입력 2020.06.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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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형교통모델 구축 경제활성화 기여

    의성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과 버스 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행체계를 개편, 오는 7월1일부터 103개 농어촌버스 노선을 11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

    △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정립을 통한 편리성확보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편리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번호체계를 도입해 목적지 까지 알기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3자리 번호부여[출발(도착)+도착(출발)+일련번호]했고, 권역 구분은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의성권역을 ①번으로 설정하고 지명과 비슷한 사곡권역을 ④번, 점곡/옥산권역을 ⑤, 단밀/구천권역을 ⑨번으로 통과노선이 가장 적은 안평/신평 권역을 0으로 설정하고, LED행선지 표지판을 부착해 노선번호를 보면 운행지역을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했다
    의성읍 순환버스 기능강화를 위해 편방향 운행을 양방향 운행으로 조정하고, 농어촌버스 2대를 증차해 금성, 비안면 등 10개 마을에 신규로 버스를 투입하고 운행횟수는 일 196회에서 206회로 일 운행거리는 7,153km에서 7,427km로 대중교통서비스가 확대된다.
    또한, 노선개편 연착륙을 위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 주요거점(의성,금성,봉양,안계)에 현장안내원 7명, 군청과 농어촌버스회사에 전화상담원 2명을 배치해 변화된 버스노선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 농촌형교통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행복버스를 운행해 이용자 맞춤형 교통체계로 전환 된다
    행복버스 도입을 위해 2019년 3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2019년 12월 사업자를 선정했고 미니버스(16인승) 4대로 2020년 7월 1일 부터 사곡, 봉양, 비안, 안평면 3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권인 읍면소재지로 일 4회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으로 1,300원(농어촌버스요금)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이 할인되며 그 외 지역으로 이동시 1시간 이내에 환승도 가능하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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