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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재난 대비, 발빠른 지원

기사입력 2020.06.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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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폭염용품 지원

    성주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역대 최대 폭염이 예보된 상황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가구에 폭염 대응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으로 대응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일수 또한 증가해 역대 최대의 폭염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성주군은 환경부 및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합동으로 ‘20년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관내 취약계층 54가구를 이번주까지 선정해 29일부터 폭염 대응용품(쿨매트, 양산, 부채, 생수 등 가구당 6.5만원 상당) 배송, 전화통화(영상 또는 음성)로 폭염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 안내 등 폭염 대응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올 여름 폭염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용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내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성주군 외에도 의성군, 고령군이 포함됐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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