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초등학교
성주군 용암초등학교는 지난 6월 24일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 정성껏 심고 가꾸어 온 감자 캐기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진 가운데 교직원들이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각종 모종을 학교 텃밭에 심어놓고 학생들이 학교에 오기를 기다렸다. 두 달의 기다림 끝에 감자를 수확할 시기가 돼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감자 수확에 나섰다.
땅 속에서 무럭무럭 자란 다양한 모양의 감자가 신기한 듯이 바라보던 학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손수 호미를 들고 흙을 골라가며 조심스레 감자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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