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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안 비매너 손님 승무원에 제보 수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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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열차안 비매너 손님 승무원에 제보 수단 마련해야

열차안 비매너 손님 승무원에 제보 수단 마련해야


  나는 매주 한번씩 동대구에서 서울까지  ktx 열차를 이용해 병원을 다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열차에서는 모든 승객에 대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방송도 나오고 승무원이 직접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기도 한다.

  지난주 동대구를 떠난 열차가 서울을 향해 갈때였다.

  한좌석 건너 자리에서 나와는 마주보는 방향으로 앉은 승객이 마스크는 턱만 가린채 기침을 하면서 앉아 있었다.

  게다가 그 뒷자리에서는 또다른 승객이 마스크로 입만 가리고 코는 드러낸채 앉아 있었다.

  불안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지만 직접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나가는 승무원에게 말 하기도 그 승객의 눈치가 보이고 아무런 말도 하지못한채 서울까지 갔지만 불쾌한 기분은 종일 지워지지 않았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서울행 열차 를 타고가는 중이다.

  옆 좌석의 돼지같이 생긴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승객은 다리를 열차의 통로에 턱하니 내놓아 지나가던 또다른 승객이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지정된 자신의 좌석도 아니면서 임의로 옮겨 앉아있는데 좀전에 자신의 원래 자리에서도 다리를 통로에 내놓아 지나가던 승객이 발이걸려 넘어질 뻔 했다.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됨을 모르는건 절대 아니다.

  열차 승무원이 오면 마스크도 바로하고 다리도 집어넣는다.

  이런 행위들을 승무원이 올 때 말하면 바로 옆에서 보고 듣고 있으니 말 할 수도 없고 혼자서 스트레스만 받기 하루의 여행을 망치고 만다.

  스마트 시대다.

  열차의 승무원에게 제보 문자를 보낼 문자전용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 두는 등 열차이용객의 불안과 불만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코레일의 스마트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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