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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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대면 시대 소비자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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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대면 시대 소비자안전망 강화

소비자 민원사항 협력 등 공동노력

경북도, 비대면 시대 소비자안전망 강화


소비자 민원사항 협력 등 공동노력

 

경북도, 비대면 시대 소비자안전망 강화.jpg


  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SPC그룹․유한킴빌리등 145개 회원사가 가입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코로나‧비대면 소비시대, 경북 소비자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경북도청에서 전격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소비시대에 걸맞게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관련 피해를 예방하며, 비대면 온라인 소비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소비자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소비패턴 변화에 적응하는 콘텐츠 발굴, 소비자 민원사항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특히 고령자 디지털 소비생활 역량 제고 지원 및 고령자 불만데이터 감소 등을 위한 공동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소비자행복센터)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 권리의식이 강화하고 소비생활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어르신 소비생활 돌봄체계 구축, 협력적 거버넌스 활용 교육사업, 민간의 소비자운동 보장 및 활동 지원, 실버서포터즈 등 지역의 소비자리더 양성,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비자친화경영 사업, 특수거래분야 법집행을 통한 건전한 시장환경 조성, 유관기관 합동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시책들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372번’을 통해 언제든 실시간 소비생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상황 속 소비생활 불편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현재 포항, 경주, 구미, 경산 등 동남권 위주로 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앞으로 경북 북부권역인 안동에도 추가적으로 상담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민 소비자상담은 10년간 연평균 2만3769건으로 하루 95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2020년 2/4분기 역대 최고 기록(12조 9,625억, 통계청)를 갱신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 등 간편 송금서비스가 하루 평균 3,226억원(전기 대비 20.3%증가, 한국은행) 정도 이용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소비환경에서의 상담 및 교육 등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모바일 결제(모바일 쇼핑비중 전년 동월대비 66.8%증가, 통계청) 등 디지털 소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020년 8월말 현재 21.4%(통계청)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다.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2015년 749건에서 2019년 3012건으로서 4배 이상 증가했고, 전 도민 대비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소비패턴으로 변화되는 코로나시대에 고령층의 비숙련에서 오는 실수 및 피해 사례 증가에 따른 소비안전망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자체, 기업,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경우 고도화된 신종수법들과 함께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에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및 리플릿 배포, 지역소비자리더 활용 취약계층 집중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물로 올해 중앙소비자정책위원회(국무총리 위원장) 소비자정책평가에서 ‘매우 우수’로 선정되고, 그 외에도 △기획재정부 소비자행정 개별평가 최우수 지자체 표창(2007),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2010), △지자체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사업(2012), △대학생 경제멘토 양성사업(2PM&30AM), ASEAN Seminar "Best Practice" 소개, △서울대학교 초청 특강(2012), △전국 행정기관 최초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수상(2013), △한국소비자원 주관 대한민국 소비생활 만족도 조사, 전국 1위(2017),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7), △공정거래위원회 도 단위 유일 지방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 선정(2018),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8) 등 대외적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시대에 도민의 소비생활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대에 맞는 소비패턴을 익혀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으로 도민이 행복한 소비자경제를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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