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 ‘Apple Day’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14일 1, 3학년 학생과 전 교직원이 동아리 활동 시간을 이용해 사과와 화해를 의미하는 ‘Apple Day’행사를 실시했다.
‘Apple Day’란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 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이다.
요즘 학생들은 개인적인 생활을 중시하다 보니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 장애가 되고 있다. 따라서 ‘Apple Day’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화해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시간을 갖는 뜻깊은 행사이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