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 역량 강화 영어 수업의 질 향상

원어민 교사 역량 강화 영어 수업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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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은 23일 정책협의실에서 권역별 원어민 코디네이터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2차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코디네이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어민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영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배치돼 있는 210명의 EPIK 원어민 교사의 교수 역량 제고와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원어민 교사 대상 고충상담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대비 기본 안전 지침과 생활 수칙 등도 전달하고, 철저한 준수에 대한 도내 원어민 교사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SNS 활용 방안, 원어민 교사 연수 방안, 자료 탑재를 통한 수업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했다.

  총괄 코디네이터인 Danielle Currie는 “원어민 코디네이터로서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만족을 주는 교사로서 성장하고, 즐겁게 외국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의 교수력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