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기독교연합회는 11월 28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군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점등된 트리는 2021년 1월 초까지 약 6주간 성주군 곳곳에 희망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성주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주기독교연합회는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기독교연합회 회장 고유신 목사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