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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스마트 통일교육 앱 5편 시연

기사입력 2021.0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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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오는 3월 보급

    경북교육청, 스마트 통일교육 앱 5편 시연


    전국 최초, 오는 3월 보급 


      경북교육청은 18일 101호 회의실에서 통일교육 앱을 개발 중인 5팀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3월 ‘스마트 통일교육 앱’보급을 앞두고 시연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스마트 통일교육 앱’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앱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다운받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 및 컨설팅은 오는 3월 앱 보급을 앞두고 개발 자료의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앱 및 통일교육 전문가 4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했다. 

      특히 울릉 천부초등학교 정용수 교사가 속한 ‘아리랑’팀이 개발한 ‘통스타그램’ 앱은 학습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플립러닝이 가능하게 고안됐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한 형태로, 수업 시간 전에 교사가 제공한 온라인 영상 등의 각종 자료들을 학생이 미리 학습하고 교실에서는 과제풀이나 토론 등이 이루어지는 수업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를 매일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통일교육에 대한 다양한 만화, 동영상, 텍스트 자료를 클릭 한 번으로 받아볼 수 있고,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친구들과 선생님께 보낼 수 있는 기능까지 첨가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미래 통일세대인 학생들이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앱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평화감수성을 길러주는 자료 개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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