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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학교 교직원, 火魔에 학교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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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학교 교직원, 火魔에 학교 지켰다.

교육용 펌프차와 옥내소화전으로 사투

경북소방학교 교직원, 火魔에 학교 지켰다.


교육용 펌프차와 옥내소화전으로 사투

 

(3-1)경상북도소방학교_전경.jpg


  경상북도소방학교는 소방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21일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부터 소방학교를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학교 건물을 집어삼킬 듯이 밀려왔다. 소방 전국 동원령 1호 발령과 인근 주민 대피령이 발령될 정도로 화세가 강했지만, 교직원들은 교내 교육용 소방차와 소방시설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단 한 채의 건물 소실 없이 무사히 지켜냈다.

  최초 김태우 교수는 소방시설 교육관 너머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교육관 내 옥내 소화전 시설을 이용해 즉시 대응했다. 하지만, 불길은 안전장비를 챙길 겨를도 없이 삽시간에 밀려와 산불을 맞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화마와 사투를 벌인 끝에 건물을 방어할 수 있었다.

  한편, 22일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자 교육 입교를 준비 중이던 김두진 교육기획과장은 교직원들을 지휘해 교내 교육용 소방차를 이용해 소방학교 건물로 접근하는 산불을 막아냈다. 또한, 소방학교 앞 민가, 통신사 기지국, 정수장 등 인근 주요 시설 방어에도 전력을 다했다.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에 맞서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과 새내기 소방관들의 입교가 정상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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