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일 먹는 날!
의성군은 2021년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 후 연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식습관 형성 및 국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4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을 시작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에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1인 기준 1900원(150g 기준)의 예산으로 연간 7종 이상의 품목을 공급하며, 과일간식 섭취지도 및 식습관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도 함께 지원된다.
의성군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약 6천1백만원을 투입해 891명에게 총 29997여개의 과일간식 공급을 완료했고, 올해는 1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약 300명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주 2회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에 익숙한 아이들이 과일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과수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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