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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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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라"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발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라"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발표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 시 각계각층의 전방위적인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대구시 편입을 조건으로 관련자 모두의 서명을 받았으나 경북도의회의 무책임한 선택에 군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고 편입이 지체되면 통합 신공항도 불투명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지난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때로 돌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서고,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 파행에 따른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군위군은 지난 2016년 7월 대구공항유치를 희망한 이후 단 한 번도 편안한 길을 걸어온 적이 없다. 

  공항문제로 불거진 찬반 시위와 군위군수 주민소환 운동, 그리고 그 연장선인 지방선거는 지역주민들에게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이다. 또한, 공항유치 찬반 주민투표 결과와 다르게 공동후보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거대한 폭력은 군위군이 감당하기엔 너무도 힘겨웠다. 

  그러나 군위군민 2만3천은 공동후보지를 선택하라는 각계각층 및 전방위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절대 밀리지 않았다. 그때 군위군민과 공무원, 군위군에 적을 둔 모든 이들은 하나였다. 저들이 공동합의문을 흔들며 민심을 갈가리 찢어발기고 군위군을 이기적 집단으로 매도하였으나, 군위군은 굴하지 않고 관련자 모두의 서명을 요구하고 그 서명을 받아냈다. 

  하지만 정치인의 약속은 한낱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정부와 대구·경북이 자랑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이렇게 군위군민과 나아가 대구·경북 시·도민을 기만하며 탄생한 것이다. 

  통합 신공항 건설의 시금석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경북도의회가 무책임한 선택을 하였다. 편입이 지체되면 통합 신공항도 불투명해진다. 

  우리 군위군청 공무원노조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모든 기관 단체들에 밝힌다. 군위군민이 전투기소음을 무릅쓰고라도 공항을 유치해 소멸해가는 군위를 살리고자 하는 숭고한 뜻과 공동합의문을 금석맹약으로 믿고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공동후보지를 받아들인 대의를 욕되게 하는 것을 더는 참지 않겠다. 


‘파부침주’ 우리는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우리 노조는 지난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때로 돌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설 것이며,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여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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