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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구입성주군은 산불 초동진화에 있어 핵심적인 진화장비인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을 3대 도입했다. 대형산불 초기 대응과 진화를 위한 군비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구입했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은 1톤 트럭을 기반으로 800L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탑재해 험준하고 협소한 산지에서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 성주군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초동 진화와 잔불 진화 작업능률을 극대화 하고자 이번에 도입한 산불진화차량 3대는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적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추가 도입해 10개 읍면에 1대씩 배치를 목표로 해 산불 연중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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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 개최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필수 연계기관 실무자 5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또래 관계가 좋지 않고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가족 내 갈등이 심각한 위기청소년 1명을 대상으로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별 연계 논의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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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의 도시 경산’을 위한 첫걸음, 일본 니가타시 방문경산시는 만화·웹툰의 도시 경산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만화의 도시 일본 니가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단장을 필두로 웹툰 관련 부서 공무원과 수행기관, 대학, 한국인만화협동조합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니가타시는 수많은 만화 작가를 배출한 곳으로 1998년 일본 최초로 ‘니가타 만화 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2011년부터 ‘니가타 애니메이션 & 만화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니가타시 만화의 집 (The Niigata City Manga House), 니가타 만화 애니메이션 박물관(Niigata Manga Animation Museum) 등 다양한 만화 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만화 전문 인재 양성 기관인 카이시 전문대학과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전문학교(JAM) 등이 위치해 만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 29일 니가타시청 주관 노지마 쇼코 부시장 환담회와 부서 회의에 참석해 양 도시 간 만화산업을 통한 상호협력 협의 및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주요 만화 시설 및 대학(카이시 전문대학,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전문학교)을 둘러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경산시가 만화·웹툰 도시가 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방위적 소통을 펼쳤다. 방문단을 이끄는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니가타시 방문이 경산시가 만화·웹툰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일 양국의 만화·웹툰 산업 문화교류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양 도시가 우호 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와 소통의 오작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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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사업소 농촌일손돕기 실시본격적인 작물 수확철을 맞아 고령군 시설사업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시설사업소 직원 10명은 30일 개진면 인안리 김강호씨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및 묶기 작업에 힘을 보탰고, 농가의 어려운 상황들을 들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매년 일손이 부족해 수확철이면 어려움이 많은데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희 시설사업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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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홍보 캠페인고령군은 31일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8일은 고령영생병원과 29일은 고령교육청,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헬시하트 걷기 회원 등 의료기관, 민·관 단체와 협력해 담배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시장 상설무대에서 ‘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 냅시다”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8일 고령영생병원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자들의 쉽게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홍보, 현장 등록 등을 실시했고, 29일은 민·관 단체와 협력해 흡연자의 금연촉진, 사회적 금연 사회적 분위기 고취하기 위해 어깨띠, 피켓 등을 이용한 가두 행진, 365 the (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 운영했다. 특히 365 the(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협업 운영으로 구치, 치면세균막 측정으로 치주관리를 통한 명품잇몸 관리 홍보, 체지방율 및 허리둘레 측정을 통한 비만도 측정, 고령군 헬시하트 걷기 홍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심뇌질환 예방관리, 하루 소금권장량 알기, 기본식사 구성 알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금연 환경 조성, 건강 홍보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유도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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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춘계 포럼’ 개최경산시는 30일 영남대학교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 홀에서 경산시장, 영남대학교 총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교수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동반성장 과제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제1부 행사는 ‘지방분권형국가로의 전환과 지역혁신 방안’을 주제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황범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과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의 심도 있는 강연과 열띤 토론으로 지방시대 대응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기조 발제에 나선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분권형 국가의 주요 과제로 지방주도권 강화, 지방 특화 서비스 제공 및 지역 간 유연한 공동 대응, 지방의 책임성 및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제2부 행사는 ‘상생을 통한 경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경산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무리 패널 토의를 통해 경산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방안에 관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주제로 지역혁신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시대 대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민-관-산-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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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졸만으로 행복한 사회 선도경북도, 고졸만으로 행복한 사회 선도 고졸자 공직조기 진출 선도 경북도는 저출산 사회분위기를 바꾸고, 출생률 반등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고졸자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고졸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을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에는 2023년 기준 고교 졸업자가 2만 1,152명이고 그중에서 일반고 졸업자는 1만 4,319명(6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현행 고졸채용 공무원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졸업(예정) 자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직에 입직한 고졸자는 총 288명으로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969명 대비 29.7% 수준이다.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도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생 1만 1,411명 중 만21세 이하는 219명(1.91%)이었고, 합격자 1,295명 중 16명(1.2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2022년부터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사회, 수학, 과학 등 고교 과목이 선택과목에서 폐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술계고 졸업자 구분모집으로 입직한 공무원의 훈훈한 미담사례는 고졸의 공직진출과 청년의 조기 사회진출 분위기 확산의 가능성을 방증한다. (사례 1) 2013년 공무원으로 합격한 영주시 박〇〇(남, 만28세, 시설 7급) 주무관은 동료직원들을 배려하고 맡은 업무를 솔선수범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술계 고등학교를 졸업 후 일찍 공무원으로 임용이 되어서 25살에 결혼을 하였고,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례 2)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에 공직을 시작한 영양군 문〇〇(남, 만27세, 시설 7급) 주무관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읍면의 각종 숙원사업을 성실하고 노련하게 추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야간대학에 재학 중이며, 내년에 동료 공무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례 3)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후 2012년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경산시 김〇〇(여, 만30세, 보건 7급) 주무관은 경산보건소에 근무, 지역 내 보건 및 의료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같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여, 현재는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일찍 취직할 수 있는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법령 및 제도 개선책을 전국 최초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건의했다. 먼저, 현재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만 적용하는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일반고 우수 졸업자에게도 확대 적용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일반고의 우수한 졸업자 중 공직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교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으로 치르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실무수습직원으로 선발 후 6개월간 근무하게 하고, 근무평가를 해서 공직에 최종 임용하는 방식을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자가 공무원 임용시험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위기는 핵전쟁 보다 더 무서운 국가소멸위기이고, 이를 막기 위한 출산율 반등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대학진학과 고졸 사회진출비율을 3대7로 선진국형으로 바꿔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청년 조기 사회진출, 일찍 결혼, 일찍 아이를 낳는 선순환 대책을 공직에서부터 제도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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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대구 수성구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에서 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심튼: 마음이 튼튼한 부모되기’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심리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긍정심리학 기반의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수성대학교 리오바관 103호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한다.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성올인원돌봄키움플랫폼(https://icare.suseong.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바라봄학교가 운영하는 다른 강의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복지의 출발점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있어 양육자 가치관과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는 앞으로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신혼부부와 예비 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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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청장과의 소통간담회대구 중구는 29일 대봉동 소재 카페에서 직원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청장과 근무연수 3년 이내 신규 직원 7명이 참석해 세대간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조직 내 갈등과 부패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숨겨진 고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이 익명의 질문지를 사전에 작성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대화의 주제는 연가 사용 눈치주기 등 직장생활의 고충부터 업무 아이디어, 사소한 궁금증까지 제한을 두지 않아 젊은 직원들은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했다.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직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예리한 질문과 진지한 대답으로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청장님과 젊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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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장애인 근로자 권익 보호 나서대구 북구청은 5월 29일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청과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하며. 근무생활과 고용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서로 간의 다양한 사업홍보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노사간 상생 문화를 구축해 장애인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발생하는 고충·노무·심리상담 등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dgscwd.or.kr)나 전화 (053-753-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