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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질 높은 보육·돌봄 환경 조성함양군은 29일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육아와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각 시설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내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민선 8기 함양군의 복지분야 중점 추진 과제인 장난감 도서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면서 질 높은 보육·돌봄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개소식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리본 자르기 등에 이어 장난감 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시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도서관’은 주 5일(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206종, 379점의 장난감과 332권의 도서를 보유해 취학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게 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6~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거점 역할로 주 5일(월~금),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을 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관리,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체계 임무를 수행한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개소하는 시설들 모두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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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회복지과,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지난 28일 영천시 사회복지과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서산동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일손 돕기가 자칫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른 아침에 농가를 찾아 농가주에게 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업에 돌입했다. 농가주는 “낯선 농사일에 많이 힘들었을 텐데 다들 제 일처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명화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이상 기후로 작황이 부진해 농가의 걱정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오늘 하루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부서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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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500만원 장학금 기탁29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58년 설립돼 현재 960여 개의 종합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로,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은 영천시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이뤄졌다. 박한상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큰 꿈을 꾸고 빛나는 인재로 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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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회복지과,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지난 28일 영천시 사회복지과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서산동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일손 돕기가 자칫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른 아침에 농가를 찾아 농가주에게 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업에 돌입했다. 농가주는 “낯선 농사일에 많이 힘들었을 텐데 다들 제 일처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명화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이상 기후로 작황이 부진해 농가의 걱정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오늘 하루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부서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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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비 생활주변 재해우려목 사전 제거고경면은 5월 한 달간, 태풍·집중 호우로 도복·전도돼 건물 파손, 통행 위험, 주민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재해우려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 후, 나무 높이가 높아 주민들이 제거하기 어려운 재해우려목을 사전 발굴해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기상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 사업으로 태풍, 폭우로 인한 재해를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열 고경면장은 “본격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주택과 도로 주변에 오래되고 방치된 재해우려목을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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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국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 진행 결과와 향후 활용방안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산불감시 관련 기술 및 특허 동향, 연구 결과에 따른 기술과 제원의 구체화, 향후 연구 추진 절차 및 전략, 추정 예산안 등이었고,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 등을 더해 시에 실적용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고 CCTV 카메라(열화상), 드론 스테이션, 드론 통합관제센터 등 시스템 운영 장비, 물품 표준 규격 및 제원 등 통합관리 체계 구축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강영석 시장은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상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 된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첫 걸음”이라며,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을 실제 적용 단계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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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유럽 생활 밀접 시설 찾아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일행과 함께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의 생활 밀접 시설을 방문해 사회갈등 해소와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일행은 27일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를 찾아 도시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시 주민 반대 여론을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예술적 영감과 친환경 공법의 시설이 만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는 쓰레기 소각장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여행객과 정부가 이곳을 찾을 정도로 성공적인 소각장 운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을 둘러본 이강덕 시장은 “쓰레기 소각시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아이디어로 이를 포항시에 접목해 도시 필수시설을 멋지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대도시 시장 일행은 28일에는 탈탄소 정책으로 잔류 폐기물을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산하는 파일럿 공장(Waste2Value)을 방문, 폐자재로부터 친환경 연료로까지 전처리 과정을 거쳐 실제 대중교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한편 이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지난 22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럽 방문 포항시 대표단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부에 위치한 폐기물 소각장인 코펜힐(CopenHill)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바 있다. 코펜힐은 소각장을 넘어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물로, 잔디스키장, 암벽 등반 코스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이강덕 시장은 “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생활 필수시설들의 선진사례에서 기술에 대한 신뢰로 도심에 위치해 주민들의 반대 없이 지역관광 자원화를 이룬 모습을 봤다”며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추모공원, 에코빌리지, 그린바이오파크도 본래의 역할을 뛰어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최초 설립돼 2017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식으로 행정협의회로 등록됐으며, 회원 자격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현재 전국 18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함께 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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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핵심 전략 수립을 목표로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실시된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지역 제조업 중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매출액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시는 미래차 시장의 급격한 기술 혁신으로 인한 산업 구조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차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영천시최기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천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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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름철 수상(물놀이)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김천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물놀이)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설관리공단, 경북수상레포츠타운 등 수상(물놀이)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김천시는 여름철 수상(물놀이)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과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설관리공단, 경북수상레포츠타운 등 관계기관 간의 수상(물놀이) 업무 공유 및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수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물놀이 예상 지역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과 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수상 안전요원 3급 자격증을 소유한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운영하며, 수상(물놀이) 안전관리 기간(6.1. ~ 8.31.)에 안전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점검반을 편성 및 운영하는 등 여름철 수상(물놀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과 수상레저 사업장 그리고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등 관내 수상(물놀이) 관련 모든 곳에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도시 김천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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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기에 땀 흠뻑! 정(情) 가득!김천시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 직원 15여 명은 지난 27일 감천면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했고,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포도 곁순 따기, 비닐하우스 정비, 농자재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오셔서 일손을 보태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농촌 인력감소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작은 힘이지만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는 지난 23일 봉산면에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으며, 농번기 인력부족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