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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청송군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3일 현동면 월매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저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한국수자원공사청송권지사, 재봉틀전문자원봉사단 등 4개 자원봉사단체 20여명의봉사자들은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가구를 방문해 전기·보일러 점검, 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창틀·문틀 바람막이 설치, 이불세탁, 수제장독커버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봉사자들은 오는 20일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도로 옆 공동쓰레기 집하장에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와 함께 쓰레기 배출 교육 등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고 있고, 우리는 이상기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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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안동시 홍보관’안동시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수려한 안동의 산림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한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1, 2홀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로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산림조합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과 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 ‘안동시 홍보관’ 1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려한 안동의 산림, 문화의 향기를 더하다’, ‘숲을 벗 삼아 함께 거니는 숲길의 고장’, ‘산림속의 힐링, 휴식과 치유의 공간’, ‘도심에 숲을 그리다’, ‘어린 꿈이 자라는 곳, 숲에서 놀자’,‘잿빛 땅에 새로운 생명을 심다’라는 6개의 주제 속에 안동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안동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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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 가구의 삶의 질 높이기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4일, 민·관 5개 기관단체와 함께 저장강박증을 앓는 한 할머니 집에 산처럼 쌓인 고물들과 수집품을 깨끗이 치웠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영양읍협의회, 새마을부녀회영양읍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환경보전과, 희망복지팀 등 5개 기관 3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해당 가구는 스스로 보관하고 정리해야 할 물건들의 가치평가가 불가능해 무조건 저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장강박증세로 7여 년 동안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하던 중 고위험 사례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되어 수차례의 상담과 설득 끝에 고물들과 수집품을 깨끗이 치우기로 승낙을 했으며, 추후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추가적인 집수리 지원과 함께 저장강박증 사례관리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회복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병행해 저장강박증 가구의 완전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성기원 새마을지도자영양읍회장은“청소 활동으로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발 디딜 틈 없이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권낙향 새마을부녀회영양읍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장강박증 가구가 사회의 일원으로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며 “주변에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견할 경우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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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특별기획전 ‘찬란한 문화의 보고寶庫, 순흥’순흥도호부로 이름난 큰 고을 순흥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찬란한 문화의 보고寶庫, 순흥’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대에서 근대까지 ‘순흥’의 자연과 산천, 유적과 유물, 지명과 유래, 인물과 물산 등에 얽힌 역사를 비롯해 회헌선생실기, 읍내리석조여래좌상 등 50여 점의 수준 높은 순흥지역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크게 구분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 ‘순흥’을 주제로 삼국시대에는 숙수사지(宿水寺址)에서 출토된 금동불상(金銅佛像)을 비롯한 불교문화와 고분문화, 고려시대에는 ‘흥주도호부’와 안향·안축선생을 조명했다. 또한, 조선시대 유교문화, 대한제국시대 농민자치기구인 초군청 등 시대별 다양한 주제와 유물들을 통해 과거 도호부都護府로 큰 고을이었던 순흥의 찬란한 영광을 재현했다. 순흥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접경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문물교류가 활발해 신라지역에서 유일하게 고구려식 벽화고분이 축조되고 대규모 고분군이 조성되는 등 ‘고분문화’의 꽃을 피웠다. 통일신라시대 순흥을 비롯한 소백산 남쪽지역에 성혈사, 초암사, 승림사 등 많은 사찰이 건립되면서 ‘불교문화’도 번창했다. 특히, 고려 말 우리나라 최초의 성리학자이신 안향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안향선생이 도입한 성리학은 조선 건국 주체인 신진사대부를 육성했으며 조선의 정치적·정신적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시대에는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이 설립되고, ‘소수서원’으로 사액되면서 우리나라 서원문화를 주도하며 ‘유교문화’를 꽃 피웠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순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시민들이 우리 지역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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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 마투테 주한페루대사 초청 국제교류 강연남미지역 대표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페루 쿠스코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페루 국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다울 마투테 메히나 주한페루대사가 10월 13일~14일 안동시를 공식 방문해 국제교류 강연을 펼쳤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주한 외국공관장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교류도시 국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안동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제교류 강연에 나선 다울 마투테 메히나 페루대사는 “한국-페루 정부간 협력 및 페루의 문화적 이해”이란 주제로 페루와 한국간 다방면 외교관계를 비롯해 페루의 음식, 문화, 쿠스코시와 안동시의 교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안동시청을 방문한 다울 마투테 페루대사는 “코로나 발생 후 한국의 많은 도시가 페루와의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안동시는 쿠스코시에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해외랜선투어, 국외 사진전 개최 등 쿠스코시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었다”며 “향후 양도시의 교류추진을 위해 대사관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및 제18회 세계역사도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쿠스코시를 비롯한 페루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위해 랜선투어와 까치소식지 홍보 및 교류 사진전, 청소년 교류를 위한 해외도시 실무자 회의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해 2009년 9월 페루 쿠스코시 방문을 계기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 ‘페루 잉카문화의 수도 쿠스코’가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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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구현 앞장청송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공약이행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정이 필요한 안건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공약이행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2021년 공약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한다. 1차 회의에서는 군민배심원 위촉식, 매니페스토 운동과 군민배심원에 관한 강의, 분임구성 및 역할안내를 실시하고, 2차 회의에서는 공약조정안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질의응답 및 심도 있는 토의를, 3차 회의에서는 전체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의 최종승인과 분임별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구성된 ‘제2기 공약 군민배심원단’의 결원발생에 따라 추가적으로 배심원 선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총 3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공약이행에 대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 및 평가를 진행한다. 청송군의 군민배심원단은 공약실천에 대한 평가와 환류에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약의 주인인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특히 과거 소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결정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참여기회를 보장해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은 면밀하게 검토한 후 공약에 반영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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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영양장사씨름대회’ 개최영양군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영양군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지만, 많은 고민 끝에 무관중으로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선수등록이 가능하고,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안심콜을 이용한 출입관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정 영양에서 영양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 개최가 위드 코로나로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군민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부득이하게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되어 군민들께 양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양장사씨름대회는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중계방송을 통해 영양고추 등 지역 특산물과 영양 관광 명소를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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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포항터미널, 도심재생과 지역상생 위해 ‘맞손’(재)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주)는 지난 13일 도심재생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포항터미널 정창규 회장, 현대자산운용 이남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심재생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 협력을 다지는 차원으로 마련돼 경북 동해안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포항터미널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문화엑스포가 협력을 다져 관심이 모인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심재생을 위한 상호간의 홍보 및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경북 동해안지역 문화 및 관광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정창규 포항터미널 회장은 “포항터미널이 복합문화콘텐츠 허브로 재탄생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엑스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재생에 도움이 되는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 동해안권역의 대중교통 핵심허브인 포항터미널과의 협력이 지역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복합문화공간 추진에 따른 콘텐츠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규 포항터미널 회장 일행은 협약식 이후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찬란한 빛의 신라, 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 등 콘텐츠를 빠짐없이 관람하며 앞으로 진행될 세부적인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었다. 포항터미널은 기존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의 환승 공간이 갖춰진 대규모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내부에는 첨단문화 콘텐츠가 자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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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심사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먼저, 의원 발의조례로 박판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재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김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발의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이어서, 시책운영의 불합리한점 개선·보완과 정책대안제시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을 포함한 17기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취득 및 변경 28건, (구)임고중학교 매각 건 등 처분 11건에 대한 ‘2022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교육환경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 교육정책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서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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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고 배구부 창단이래 전국체전에서 첫 동메달 획득경북교육청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구경기에서 포항여고 배구부가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포항여고 배구부 주장 3학년 김수진 외 9명은 초·중·고 시절 전국(소년)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학년 안나은 선수는 초등학교에서 포항시 육상 중거리 대표선수로 활약하다 종목 전환을 해 다른 선수에 비해 늦게 입문했지만 한국도로공사여자프로배구단 수련생으로 입단하는 선수가 됐다. 포항여고 배구부는 선수 부족을 지역 선수 발굴 및 제주, 하동, 통영, 제천 등 타 지역 선수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전국 여고부에서 평균 신장은 가장 작지만 피나는 훈련을 통해 얻은 뜻깊은 결과이며, 교육청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자질을 발굴해 유리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