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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안동시 보건소는 지난 9일 안동시치매안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2019년 정신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동시보건소,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5곳의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써 3년이 됐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정신응급대응팀’이 운영되면서 야간, 공휴일, 주말에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과 협력해 응급현장개입 및 출동,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동시 정신응급대응 추진현황을 점검, 정신응급 현장출동 시 정신응급대응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의 환자이송과 환자보호에 관한 문제점과 대처방안 논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의료기관 환자 입원 관련 어려움과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지역 내‘거점정신응급의료기관’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동시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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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민대상 ‘군민안전보험’ 공제 재가입청송군은 군민들이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각종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당할 경우를 대비해 전 군민이 보장되는 군민안전보험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재가입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과 체류지 등록이 되어있는 외국인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2021년 6월 11일부터 2022년 6월 10일까지 1년으로 사고발생시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공제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으로는 기 가입된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익사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유괴·납치·인질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찾기 지원금,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범죄 보상금, 강력범죄상해보상금, 농기계상해 사망, 가스상해사망 등 23개종에서, 올해는 추가로 감염병 사망,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동물피해보상 치료비 등을 추가해 총 27개종을 가입 완료했다. 보장내용 중 대중교통은 버스, 택시, 항공기, 선박, 전철, 기차 등 여객수송용 수단을 의미하며, 자전거, 오토바이, 전세버스, 렌트카, 자가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대 보장금액은 1인당 2천만원으로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으나,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경우 사망으로 인한 공제금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공제금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피해를 입은 군민은 공제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사고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갖추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청구하면 공제금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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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감면으로 코로나19 극복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5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지방세감면안을 바탕으로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와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에 부과되는 주민세 및 재산세의 감면을 실시한다. 감면 주요내용은 관내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는 주민세를 면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담 의료기관에 부과되는 주민세 및 재산세를 면제하는 것이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규모는 주민세 6만 5천 건, 6억 5천만원, 주민세 13건, 8천6백만원, 재산세 1건, 3천4백만원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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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300만원청송군은 대한불교조계종 보광사 주지 무구스님이 지난 11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광사는 668년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보광사 극락전과 만세루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주지 무구스님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무구스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정진해 큰 뜻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값진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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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영양군은 지역의 청년단체인 영양청우회가 주관한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가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양산나물축제 대규모 현장판매가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참가신청 당시 제공된 영양산나물 홍보문구가 적힌 배번호를 부착해, 한날한시 같은 출발선에서 정해진 길을 달리는 것이 아닌 전국 곳곳에서 본인이 자유롭게 구상한 코스를 달리며 어려운 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시각 영양군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박재서 영양체육회장 등이 영양군청에서 현동교까지 약 3km를 달리며 비대면마라톤 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깜짝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현동교 반환점을 돌아 복귀하는 길에는 영양보건소와 함께 신체활동 활성화 장려 캠페인을 추진하며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원 영양청우회장은“이번 마라톤대회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전국의 1,200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관내 산나물 농가에는 소득증대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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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이자율(1%), 상환기간 연장경북도, 코로나19로 힘든 식품위생업소 지원 융자이자율(1%), 상환기간 연장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지난 6월 7일부터 신규융자지원업소에 식품진흥기금 융자이자율을 연 2%에서 1%로 인하하고, 상환기간을 최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융자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업소,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식품접객업소로 신고·등록의 영업허가를 받은 업소여야 하며, 영업장을 수리․개조․보수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 설치를 위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영업주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업소별로 개인금융신용도와 담보설정여부를 검토해 융자 가능금액을 확정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위생부서와 가까운 농협은행에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융자지원 기준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희망)업소 5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2억 원, 식품접객업소 등 5천만 원, 화장실 개선사업 1천만 원 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융자금의 상환기간은 업소별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부터 최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한편,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1994년부터 총 1,237개 업소에 386억 원을 융자 지원했고, 금년도 식품진흥기금 2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식품위생업소들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를 적극 활용하여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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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과수화상병 '비상' 확산방지 총력경상북도, 과수화상병 '비상' 확산방지 총력 발생과원내 전체 폐원 중앙-도-시군 합동상황실 운영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4일 안동에서 경북 최초 과수화상병 발생 후 신속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과수화상병 차단과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중앙, 도, 시군센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을 위한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예찰지원, 신속한 매몰작업 추진 등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안동시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예찰반 100여 명을 해당지역에 투입했다. 현장예찰반은 현재 과수화상병이 발생된 사과원 반경 5㎞내 사과원에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과수농가 이동제한, 농가예찰 강화 등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을 권고하고 현재 사과원이 없는 울릉군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시군에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아울러 신속한 매몰방제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의심주 신고부터 발생농가 방제명령 이행까지 빠른 행정적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진흥청장 주재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시군농업기술센터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과수화상병 대책추진 및 협조사항을 신속하게 시군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매몰현장을 방문해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중앙에 건의한 결과, 안동지역의 공적방제 범위가 미발생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변경됐다. 당초 과수화상병 발생시 전체 과원을 매몰해야 했지만 6월 9일 이후 방제명령을 받은 농가에서는 발생주 및 인근주만 매몰하는 것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지침이 변경 시행됐다. 현재까지 안동지역내 전체 11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되고 지난 8일 이후 추가 의심신고가 없지만 과수농가 스스로 사과원의 소독과예찰을 강화하고 의심증상 발견시 도농업기술원이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랜시간 정성들여 가꾼 사과원을 매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경북도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관계 공무원이 나서서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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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TORY 경북, 예천 삼강주막 HIP하게 돌아왔다HI STORY 경북, 예천 삼강주막 HIP하게 돌아왔다 3대문화권 인프라 활용 체험관광상품 운영 경상북도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3대문화권 사업장인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삼강주막 뉴트로(New, Retro 합성어) PUB'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700리길 마지막 주막이 있는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옛것을 여행하며 새로움을 발견하는 힙(Hip)한 요즘 감성에 취해본다. ※ 힙(Hip)한=고유한 개성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신 유행에 밝고 신선함을 의미 해당 체험관광상품은 지난 4월 3대문화권 인프라 공간 활성화를 위한 'HI STORY 경북'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선두주자인 엑스크루 기업이 제안해 선정된 것으로 지역의 고유 콘텐츠인 삼강주막을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MZ세대에서 실버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상품은 국악과 트롯에서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요가 결합된 퓨전 국악 퍼포먼스, 삼강주막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 궁합 상품, 미션트립 상품으로 구성되고 엑스크루 자체 플랫폼(https://xcrew.kr)과 연동 OTA(트립닷컴, 위메프 등)를 통한 'HI STORY 경북 프로모션' 온라인 구매를 원칙으로 판매되며 당일 현장 방문 구매 시 프로모션 미적용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오후 2시와 5시, 1일 2회 진행되는 퓨전 국악 퍼포먼스는 삼강문화단지를 방문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가능토록 오픈된 삼강주막 마당에서 이루어지며 BTS 다이너마이트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배 띄어라 엔딩 곡까지 젊은 감성의 새로운 국악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져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관람객의 기대감을 고취시켜 갈 것이다. 주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궁합 상품은 '볼빨간 신선놀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지역 출신 요리가인 채낙영 쉐프가 5월 초부터 삼강주막 운영주체와 함께 기존 메뉴 리뉴얼 및 신메뉴 개발을 통해 'TV속 쉐프가 직접 만드는 예천의 맛'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덕질 하는 비빔파스타, 카우보이 표고 튀김, 스탠다드 블랙 보쌈, 주모 맛보기 등 4종의 메뉴로 판매되며 삼강주막 막걸리와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삼강문화단지만의 청취로 이용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메뉴는 지역 농산품 활용과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로 구상되었으며 기존 삼강주막 운영주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노하우까지 전 단계에 대한 전수가 이루어져 상품 운영 종료 이후에도 지역 문화공연 결합을 통한 지속적인 운영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 수요 확대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식 궁합 상품 구매 이용객에 한해 제공되는 미션트립 '삼강주막의 보물을 찾아서'는 삼강주막을 비롯한 강문화 전시관, 삼강나루 캠핑장, 보부상 문화마당 등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형태로 운영돼 미션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삼강문화단지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스탬프 투어로 체험이 이뤄진다. 더불어 미션 완료한 이용객에게 채낙영 쉐프의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품 운영을 끝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체험관광상품이 운영되는 기간에는 1일 2회 삼강주막 일원 전체 방역, 입구 발열 체크 및 QR 체크인 이후 입장, 안심 팔찌 착용 의무 등 체험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자체 코로나19 방역계획 수립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힐링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관광사업체 한복남(김천 사명대사공원), 알트앤엠(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시티서커스(문경 에코랄라), 엑스크루(예천 삼강문화단지)는 사업장 운영주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고유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사업장에서 지속 운영 가능한 특화 콘텐츠를 구현하는 등 관광사업체와 지역이 어우러져 3대문화권 사업장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우수 관광사업체의 아이디어 매칭이라는 민간 주도의 3대문화권 사업장 공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금회 체험관광상품의 성공적 운영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사업체에겐 지역관광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가 되고 지역민에게는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이어지는 상생협력의 지역관광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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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 돌[글밭 산책] ------------- 돌 구 은 주 나를 이미 가로질러 내 마음을 저만치 앞서간다 겨울을 건너와 강섶에 앉은 돌 봄을 말하려다 몸을 맡긴다 이 몸뚱이 그대로 흘러왔을 것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 겨울이 가고 돌은 그저 보내주었을 것이다 두 손으로도 어찌하지 못하고 말만 두고 왔다 내 마음이 닳아도 너만 하랴 굽어보는 눈길 눈길 속에 꽃이 핀다 -------------------------------------------------------------- 작가의 말 묵언의 세월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팠을까. 서운한 말 참고 기다려줄 줄 알았다면 미안하다, 참 미안하다. 너무 늦은 오늘이지만 따뜻한 한 줄기 눈빛이 위안으로, 감동으로 안기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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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에서 개최 전국(장애인)체전마스코트 조형물 제막경북도, 구미에서 개최 전국(장애인)체전마스코트 조형물 제막 100년 체전역사 사진전 개최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하영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체전이 되도록 성공개최 파이팅을 외쳤다. 마스코트 새롬이, 행복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은 도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사(8월)와 김천구미역사(9월)에서도 열릴 계획이며, 전국체전기간동안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이번 사진전은‘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대축제인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고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40여점을 선보이며, 또한 희망과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7일간 주 개최지 구미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지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순연돼 2006년 제87회 김천대회 이후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대회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어 더욱 그 뜻을 더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친절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전 국민행사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의 일상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