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과일 상주포도 우수상농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인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상주포도가 우수상을 차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지난 8월 농가참여 신청을 시작으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유통업체, 소비자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식미 등)와 계측심사(당도, 경도)를 통해 12월 초 최종 대상자가 선정됐다. 전국에서 과수, 임산물 등 115농가가 참여해 46호가 최종 선정됐고, 상주시는 화동면 조성민 농가(53세)의 포도(캠벨어리)가 농촌 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상주시 포도재배 현황으로는 3,060호, 1,845ha로 현재 샤인머스켓으로 품종 갱신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십년 축적된 포도기술과 고랭지기후로 인해 상주포도는 여전히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특히, 금년에는 52일 동안 장마비가 지속돼 병해충 발생과 열과(알터짐)가 상당부분 발생했지만 상주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금번과 같은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해마다 악화되는 기후변화에도 명품과일 생산을 위한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생산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권춘달 기자
-
예천군,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 총력 대응예천군이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자 관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청정 예천’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군은 닭, 오리 등 가금농장에 대해 생석회와 소독 약품을 긴급 공급하고 공동 방제단‧군 방역 차량 등 소독 차량을 총 동원해 농장 진‧출입로 등 주기적인 소독과 함께 대형 저수지, 소하천, 소류지에도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또한,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4단계 소독 요령인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손 소독 △축산 내부 매일 소독을 문자 발송과 주 3회(월‧수‧금)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준수‧협조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아울러, 소규모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방조망 설치와 방사‧소독 실태를 지도 점검하고 특히, 상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생으로 접경 지역인 풍양면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해 관내 진입하는 가금 관련 차량에 대해 소독 실시 여부 확인 등 방역을 강화했다.김학동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는 등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가금농장에서도 행정명령인 4단계 농장 소독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끝까지 긴장해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청렴도 평가 역대 최고등급 달성울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하고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렴 및 부패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이다.울진군은 2017년 5등급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등급을 유지했고, 올해에는 비대면 교육인 청렴자가학습을 도입,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및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역대 최고의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외부청렴도 설문 중 부패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에게 매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측정됐다.전찬걸 군수는 “2020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울진군에 특화된 청렴정책 추진과 미비된 제도의 보완을 통해 청렴울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제250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제250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 기부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전상철 기자
-
상주 우수농산물가공품 생산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본격 가동해 가공실 이용 농업인에게 새 소득원 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 하반기 4,000만원의 매출 달성에 일조했다.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품의 개발‧생산, 가공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시설이다.가공 창업교육과 조직화 교육 지원을 통해 43명의 농업인이 설립한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올 4월 상주시와 본 시설의 사용‧수익허가를 체결했고, 5월 영업등록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가동에 박차를 가했다.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출원한 공동브랜드‘자연이 상주’를 활용해 오디잼, 표고버섯분말, 감잼, 사과즙을 필두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11월 과채주스류와 잼류의 HACCP인증을 확보해 식품안전관리체계까지 구축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가공실 이용 지원 외에도 농산물 가공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자격증 취득자 23명)을 비롯한 5개의 교육과정 개설했고, 제품 개발을 통한‘천마를 이용한 스틱형 건강음료’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상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가공 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기부칠곡군 왜관읍 소재 원이비인후과는 지난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강승현 원장은 “주민들을 진료하다 보니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가 느껴진다며 가정이 어려운 환아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공로자 시상구미시는 10일 ‘2020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고용창출과 여권신장 제고를 위해 기여한 기업체 3곳과 공로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장애란 관장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전문직업인을 육성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성들이 더욱더 성장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해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알선 및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 2009년 경력단절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됐고 2020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A등급을 받아 전문적인 취업지원 우수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본격화김천시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조성에 나서 청소년문화의 집을 2021년 9월 완공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학습·문화·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건립 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김천시 삼락동 35번지에 위치하고, 총 사업비 85억 원 규모에 연면적 2,438.3㎡의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작은 도서관, 정보검색대, 사무실, 휴게실, 탁구실, 노래방으로 구성되며, 2층은 요리체험실, 홈베이스실, 다목적실, 밴드연습실 그리고 3층은 상담실, 대강당,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로 건립 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며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
문경시,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 선정문경시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인증현판을 받는다고 전했다.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총 1,412개 공공기관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를 종합 평가해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문경시는 종합민원과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누구나 한 눈에 민원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민원 안내데스크 배치, 가족 수유실 조성, PC‧복합기‧도서가 있는 민원인 전용 정보이용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변경하고 우선배려창구 설치, 점자안내책자, 보청기, 연령별 돋보기 등을 비치해 민원업무를 볼 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동휠체어 충전기, 유모차 등 민원인 편의 물품도 상시 대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을 매일 소독하고 창구별 안전가림막 설치, 출입구 발열체크와 대인소독기 설치, 손소독제 비치, 공기청정기 설치 등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문경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민원실이라 여길 수 있도록 항상 친절과 존중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