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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족센터 국비 공모 선정문경시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공모사업명은 문희경서 행복센터 건립사업으로 향후 3년간 총 69억 원(국비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가족센터 건립과 다함께돌봄센터 및 주거지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 초부터 기초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협소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가족센터로 이전‧확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출산율 확대와 양육부담 경감 등 아동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준비해왔다.가족센터는 문경 흥덕생활공원(흥덕동 일원)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2021년 설치 예정인 어린이 야외물놀이터의 관리기능(샤워실, 탈의실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와 양육부담경감을 위한 돌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며, “가족상담, 교류소통, 아이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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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증진·공공보육 여건 개선울진군은 오는 11일 흥부문화센터광장에서 ‘흥부문화센터’∙ ‘북면하나어린이집’준공식을 가진다. ‘흥부문화센터’는 한수원 지원 사업비를 포함, 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608㎡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들의 자기계발 증진을 위한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체력단련실과 주민건강을 위한 보건지소, 어린이들의 실내놀이터인 키즈 카페가 있으며, 북면 기관 및 단체들을 위한 회의장과 사무실이 있다. 흥부문화센터의 ‘흥부(興富)’는 ‘부자마을’이라는 뜻으로,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지식과 재능도 언제나 부자처럼 풍부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면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한 ‘2018년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건립됐다.하나금융그룹의 건립비용 지원 사업비 7억5,800만 원과 한수원 사업자 지원 사업비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8억7,500만 원으로 조성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599㎡규모로 지난 8월에 입주 완료했다.전찬걸 군수는“주민들의 이용 편의 시설과 다양한 문화 체험공간이 갖춰진 흥부문화센터가 주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북면하나어린이집과 같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 출산·육아 부담을 해소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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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 전통 상여소리 재현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는 새로운 문화 복원사업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바로 문경지역 전통 상여소리를 재현해 전통 민속 문화를 이용한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먼저 보존회는 약 1년여 동안 금명효 기획국장을 중심으로 문경 지역 자연부락에 있는 상엿집(곳집)을 방문해 조사했으나 거의 모든 마을에서 방치로 인한 도난 및 훼손돼 실망 하던 중에 동로면 적성2리에서 요여를 비롯한 상여 소품 일부와 가은읍 완장1리에서 전통 상여를 발견하고 마을 주민들이 선뜻 상여와 소품에 대해 기증 의사를 밝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안광석 완장1리 이장과 주민일동은 “이제 우리 마을도 고령화로 전통상여를 운구할 사람이 없다. 부디 좋은 곳에 잘 사용해 후대에 잘 남겨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김제수 보존회장도 “마을의 역사이자 공동재산인 상여와 소품을 기증해 주신 완장1리와 적성2리 주민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며, 반드시 멋진 상여소리 재현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모전들소리보존회는 현재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전통농악인 모전농악과 지역의 농요, 노동요들로 이루어진 모전들소리를 보유하고 있는 민속단체로 이번 상여소리 재현이 완성되면 한 단체가 농악‧들소리‧상여소리 총 3가지의 전통예술을 공연할 수 있는 단체가 되는 것이다.문경 상여소리는 총 7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전염병이 진정되면 문경새재 일원에서 첫 시연할 예정이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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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10일 희망트리 점등식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10일 희망트리 점등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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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상주시의 도심 철도변에 산책 명소가 등장했다.상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추진한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성동동 경북선 철도변 300여m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 철로변의 부지를 사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양쪽에는 소나무ㆍ전나무ㆍ이팝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꾸몄다. 이 구간에는 벤치 11개와 파고라 1개 등 시민을 위한 휴식시설도 있다.지난 7월에는 이곳에 공동육아나눔터도 건립해 부모들이 아이를 품앗이 형태로 돌보면서 일자리도 창출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이 사업은 철도변 완충녹지의 낡고 열악한 주택가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철로변이 아름다운 미니공원으로 변해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이 된 것이다.여기에는 상주시의 부서 간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 낡은 주거지를 찾아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만든 도시과, 토지보상과 건물 철거 등을 담당한 산림녹지과가 칸막이 없이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기 때문이다.전준상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에 방치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밀접하게 이용하는 생활형 기반시설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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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리더스산업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리더스산업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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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유치원 현장 지원 컨설팅봉화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시작해서 4회(9일/10일/11일/15일)에 걸쳐 관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팀(4개팀)과 연계해 각 팀의 유치원교사들(팀당 3~5명)을 대상으로 컨설턴트가 중심유치원으로 방문하는 ‘2020 찾아가는 유치원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날 컨설턴트로 각 2개 유치원을 담당한 울진초병설유치원 김선미 교사와 안동초병설유치원 김현정 교사는 관내 유치원으로부터 누리과정운영 및 학급경영에 대한 정보 및 요구사항을 사전에 미리 받아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이 되도록 했고, 연수 방법의 새로운 전환에 대해 참여 교사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온라인 또는 방문 컨설팅으로 방법을 전환해서 안전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유치원에서도 유아·놀이중심의 교육활동, 누리과정이 잘 안착돼 유아들에게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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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안동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한다.2020년도 평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폐수처리효율,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상태, 안전관리 등 재난관리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최종익 안동시 투자유치과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쓸 뿐만 아니라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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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요양시설에 위문품 전달영주교육지원청은 9일 연말을 맞아 지역 요양시설인 영주실버마을에 위문품(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김광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인 영주실버마을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니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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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이겨냅시다!”영양군의회는 제265회 정례회로 바쁜 일정 가운데 12월 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영양군청 현관에 위치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현장을 찾아 그간 조금씩 모아 온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앞서 영양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관상용 화분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반려화분으로 기증하는 한편,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농산물(쌀)을 절편으로 마련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아름다운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특히, 동절기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되고 낮은 지역을 먼저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장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가운데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펼쳐가는 군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움츠러든 마음에 활력을 북돋는 불씨가 돼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욱 넘쳐나기를 바란다.”며 성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