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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슬레이트 철거의성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다인면 신락3리(신락원)의 노후된 계사와 창고 등 슬레이트 건물 53동에 대해 군비 6억7,000만원을 투입, 철거사업을 완료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철거사업은 자력 철거가 어려운 다인면 신락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마을환경 정비와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국고보조사업과 별도로 전액 군비로 시행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또 다른 취약지역인 금성면 도경리를 대상으로 노후된 슬레이트 계사와 창고를 철거한다.한편,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국고보조사업은 지난해 390동 보다 36% 늘어난 530동을 신청 받았으며, 2분기까지 목표대비 53%정도 진행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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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구미시는 2일에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도시디자인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아이디어)’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신평2동 주택지 17개 작품과 황상중앙시장 일대 13개 작품 등 총 30작품이 접수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작품수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번 심사위원회는 소규모도시재생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구미시 경관 기여도 등의 심시기준으로, 작품 대상지별 1차 선정작 투표, 2차 결선투표로 진행돼 총 4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 대상은 신평2동 부분 [중간모임길]작품이 선정 됐으며 금상 1, 은상 2, 동상 3개 작품 등 총 7작품이 선정됐고, 황상중앙시장 부분은 대상작품이 선정 되지 않고 [The Future of Community]작품이 금상을, 그 외 은상 2, 동상 3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구미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구미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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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포항시는 관내 정수장 8곳 및 상수원수 지점 10곳,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8월 중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일반수도꼭지 95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pH)는 6.9~7.1(기준 :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6~0.26 NTU(기준 : 0.5 NTU이하)이며,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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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온라인 강의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첫 강의를 2일에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의는 경운대학교 벽강교양대학 교양교육학부 김일수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주제 아래 ‘혁명은 7,000년부터 시작됐다’로 첫 강의를 했다.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한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부상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기술공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이번 온라인 후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숙하지 않은 앱(App)을 이용한 강의라 진행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 강사와 수강생의 실시간 소통을 경험한 새로운 수업 형태였다”는 SNS 댓글이 많았다.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기존의 대면 강의 형태에서 변경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로 향후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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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에 행정력 집중”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의성군은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점검 회의와 재해 위험 시설물 사전점검 등의 선제적 재난대응을 추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1/2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김 군수는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농가별 지원 방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지금까지의 의성군 농작물 피해 현황은 총 54.5ha로, 사과 낙과가 49ha, 벼도곡 5.5ha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하고 “주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도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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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치매보듬마을’만들다!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금호읍 호남리, 화산면 화산2리 각 마을의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와 간담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중 일부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개최됐으며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운영위원 간담회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치매보듬마을은 어머니가 아이를 품듯,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 및 치매유병률, 마을주민의 참여 의지 등을 반영해 금호읍 호남리, 화산면 화산2리가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 치매선도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다.최수영 보건소장은 “오늘날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의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관리 활동이 전개돼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천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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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비대면 온라인 귀농교육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영농기초(귀농) 교육을 지난 1일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5일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로 잠정연기 중이었으며 향후 교육 일정 등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 진행을 결정했다.교육은 영농기초(귀농)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귀농 설계전략 및 기초 영농기술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 정착에 이바지하고,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창을 활용해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많은 수강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에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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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현장 복구 ‘구슬땀’포항시는 3일 새벽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피해상황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시내 지역은 82.5㎜, 죽장면 상옥은 125.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등 포항지역에 평균 72.3㎜의 비가 내린 가운데 포항시는 본격적인 태풍피해 조사와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10개 지역 4,800여 세대에 정전피해와 연일·구룡포 지역에 8,400여 세대가 단수피해, 도로 침수·구조물 파손 70여 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동원 가능한 전 공무원을 읍면동별로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해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와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는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병력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가 쓰레기 정비와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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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화아분화 진단 현장기술 지원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육묘한 딸기묘의 정식 시기를 앞당겨 조기수확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화아분화 진단기술 지원을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아분화는 식물이 생육하는 도중 식물체의 영양 조건, 일조 시간 등 필요조건이 충족시 꽃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딸기농가가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12월에서 1월 딸기가 비싼 시기에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화아분화를 관찰해 적정한 정식시기를 결정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기술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현미경을 활용해 생장점이 꽃눈으로 분화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검경 서비스를 원하는 딸기재배 농가는 딸기묘 3~5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판단해 정식시기를 결정한다.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딸기 조기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기술지원으로 관내 딸기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재 작은뿌리파리, 선충 등 병해충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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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사업’ 2차 참여자 모집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2차 참여자를 3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참여 신청은 이달 8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참여자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휴수당, 연차수당을 제공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일자리를 찾는 김천시민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읍면동사무소 방문 및 일자리 참여 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전했다.사업유형별로 자격요건, 근무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