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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회 영덕군연합회, 울진산불피해 성금전달한국생활개선회 영덕군연합회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모금한 성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이인순 영덕군연합회장은 “한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께서 용기와 힘을 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회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를 통해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촌여성학습조직체이다. 영덕군연합회는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르신 목욕 봉사활동,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누구나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전통생활문화, 과학영농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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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주택피해 이재민 건축․토목 설계비 감면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열린민원과 사무실에서 경상북도건축사회 울진․영덕지역 건축사회 주관으로 관내 건축설계사무소, 토목설계사무소와 이재민 주택 복구 설계비 감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됐고, 토목설계사무소에도 설계비 감면 협조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주택피해를 입은 산불 이재민들이 새로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설계를 의뢰할 경우 건축과 토목 설계비 모두 5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박종화 회장과 관내 건축․토목설계사무소장들은 “산불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적극 찾아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은 주택 재건축 비용 마련이 가장 큰 걱정일텐데, 건축사회와 관내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비 감면 지원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의 주거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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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최청송군의회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청송군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과 전의원 공동 발의 ‘청송군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사회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조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를 하겠다”며 “예산심사 과정에서 세출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심사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주요 시책이나 각종 사업들이 잘 진행되는지 적극 행정의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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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호텔&리조트 투자유치 MOU 체결영덕군은 지난 4일 ㈜올진산업과 강구면 삼사리에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는 삼사해상공원 내 기존 통나무펜션이 있던 자리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245억 원을 들여 지상 9층, 지하 1층, 객실 341실 규모로 인피니티풀, 컨벤션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갖추게 된다. 특히 프라이빗빌라로 조성될 41실은 거리두기와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주차공간을 갖춘 독채형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국기준 1,62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7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93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연내 군 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현재 민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오션 영덕 바이소노(구 삼사호텔)와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에 이어 삼사해상빌리지 호텔까지 유치함에 따라 몇 년 뒤면 장기미개발 지역이던 삼사해상공원 일대가 영덕관광 1번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28년 예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과 발맞춰 선제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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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점검 실시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영양 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과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해 빈틈없는 학생 안전망을 마련하고 심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교습과정 및 교습비 무단변경, 보험가입, 종사자 범죄경력,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확인, 환기, 소독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호평을 얻었다. 이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학원, 교습소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학원, 교습소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사항과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총 25곳을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과 방역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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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친절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박차’청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 등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후화된 주방의 위생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일반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방청소 전문컨설팅을 통해 묵은 때를 제거해 나가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2019년부터 음식점의 개방형 주방조성, 입식시설 설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 ‘음식점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다. 전년도까지 음식점 62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올해도 13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개선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메뉴의 다양화 등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외식산업에 적극 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제공을 위한 위생등급제 운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며, 위생등급제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외식환경과 친절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친절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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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미취학아동 관리 실태 점검영양교육지원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보를 위해 2022학년도 미취학아동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2022학년도 취학 현황’을 수합한 결과, 관내 초·중학교 의무취학 예정자 140명 중 7명이 미취학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영양청은 1차 서면 점검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2차 전수 현장점검을 추진해 20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점검 중점사항은 의무교육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및 개최 현황, 미취학.미입학 관련 교직원 연수 실시 여부, 예비소집 미참여자에 대한 조치사항 등이다. 이경 교육장은 “아동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주변 아동의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달라”고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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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 봄꽃 만개!영양군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만개해 선바위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향기가 제일 먼저 봄을 알리고, 화려해 보이지만 소박한 모과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또한 이곳은 대형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어 명자나무를 따라 영춘화(迎春花), 복수초 등 각종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은방울꽃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가 뒤따라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등나무, 인동초,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과 수석 51점을 감상할 수 있고, 지난 2021년 10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어 보다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는 계류연못, 진귀한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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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도서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운영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전시‧특강‧체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에는 인문학 특강 ‘인생 마라톤을 완주하는 방법’, 23일에 그림책 작가 특강 ‘길 찾기, 자신 있어요!’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2개와 찾아가는 마술 공연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도서관내에 도서 및 원화전시, 독서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손수진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 주민들을 이어주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도서관을 친숙하고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강과 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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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강화교육 실시안동시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과 아동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 전문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전체의 문제해결로 가족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예방적, 참여적 사업이다. 작년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의 개괄적인 내용과 상담기법에 관련된 교육을 시행했고,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과정을 통해 나타난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정문제에 초점을 맞춰 시행됐다. 1일차 교육으로는 인터넷․모바일 과잉 의존 아동 예방과 상담기법에 대해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완태 강사가 교육했다. 2일차 교육에는 대구광역시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미경 센터장이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과 시기에 따른 접근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시 여성가족과 김진희 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어려움은 여느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같아서 이번 교육은 아동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부모 상담과 조언의 밑거름이 돼 취약계층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