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 개최영천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윤문조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현황을 진단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2회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총 규모 680억 원)이 23일 의회에서 의결돼, SOC·일자리사업 등 시급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추경예산을 적기에 편성·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
의성군생활이동지원센터, 건강강좌 실시의성군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하에 의성군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이용자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수십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해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비대면 유튜브 영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과 사회활동에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운행을 제공하며, 민원업무대행, 직장출퇴근, 장보기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아울러, 난방비 지원, 재난물품 지원 등 여러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을 통해 이용자들 또는 시각장애인들을 비롯한 의성군 관내 장애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인 어려운 상황에도 의성군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성군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보조사업과 더불어 여러 공모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 중식 나눔 자원봉사활동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는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2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6일 군위읍 대북1리 마을회관에서 취약, 소외계층 생활편의‧정서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소고기국을 끓여 각 가정에 배달하는 점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종희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점심 한 끼가 됐으리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함께하는 마을 문화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종훈 기자
-
경북소년체육대회, 영천시 체육 꿈나무 활약 돋보여경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영천시를 비롯한 11개 지역에서 초·중등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4월 10일까지 개최되며, 성적에 따라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된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육상과 유도 2종목의 경기가 열려 육상 340여 명, 유도 130여 명의 선수들이 각각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육상경기에서는 영천시의 성남여중 출전선수 4명이 전원 도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2학년 송다원 선수는 1,500m와 3,000m 2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되는 등 영천시 육상 꿈나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도경기에서도 중등부에서 금호중 2명, 초등부에서 금호초 3명, 동부초 1명 등 총 6명의 영천시 꿈나무들이 각 체급별 1위로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눈부신 열정과 투지를 보여준 체육 꿈나무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
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사랑 물품 기부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에 60만 원 상당의 컵라면 17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관내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 이종무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계층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웃과 상생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꾸준히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삼국유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
'안전한 장터 만들기!'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 진행(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군위읍 전통시장에 이어 의흥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활방역키트를 배부하고 개인생활방역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고 대한적십자 의흥면 봉사회,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총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근종 센터장은 “의흥시장은 동부권역의 지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터이기에 생활방역 캠페인이 필요한 지역으로 군민 모두가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병이 없는 따뜻한 봄을 하루빨리 맞이하기를 바라며, 또한 지역민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
포항시, k-배터리 글로벌 선도로 이차전지 대기업 투자 쇄도포항시는 더클래스효성㈜·㈜우전지앤에프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 유치로 K-배터리 글로벌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와 경상북도,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전지앤에프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는 올해 상반기 중 공장 착공으로 오는 2023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4만5,000㎡의 부지에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연간 생산능력은 2만9,000톤 규모로 본격 가동되면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전지앤에프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만4,5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연간 2,500톤 규모의 황산니켈을 생산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에 공급하고 있다. 더클래스효성㈜은 이번에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우전지앤에프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고, 이를 계기로 향후 소재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수입 판매하는 ‘더클래스효성’은 재계 순위 29위인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공장이 증설되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황산니켈의 생산능력은 연간 2만5,000톤, 황산코발트의 생산 능력은 연간 4,000톤 규모로 대폭 확대돼 이차전지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차전지 소재인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는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전구체의 핵심물질로 배터리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에 이은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 이차전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치한 주요 기업으로는 에코프로, GS건설,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등이며, 이번에 더클래스효성(주)를 유치함으로써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포항시는 이차전지분야 대기업 또는 이차전지분야 신사업에 뛰어든 대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하며, 이차전지분야 투자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철강으로 이룬 영일만 기적을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해 다시 한 번 재현해, 지역경제 대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위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운영군위군의회는 28일 제263회 임시회를 본회의장에서 운영했다. 하루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5건, 2022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건을 의결했다.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출된 안건에 대해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고, “날씨가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주민의 생활 주변에 위험한 곳이 없는지 등 세밀한 관심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
울진군ㆍ국회의원, 산불피해 복구 위해 손발 맞춰울진군은 28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군수가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과 전 군수는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승우 제2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재민의 주택신축을 위한 지원금과 농축산·산림분야 피해에 대한 지원금 등을 지원 건의했다. 특히, 특별교부세 항구복구사업비도 건의해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18,463ha의 임야가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큰 상황으로,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기재부 및 행안부 차관에게, “사상 최장기간 지속돼 그만큼 피해도 컸던 울진 산불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규정상 지원액을 넘어 전향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면서, “불가항력적인 재난으로 인해 오갈 데 없어지고 생계 수단을 잃은 국민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 국가의 존재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거 피해와 송이 피해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민들의 생계와 직접 연관이 있는 주택과 농축산시설과 송이생산 농가 등 사유시설 피해가 크다”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향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
울진군체육회, 산불피해 성금 2,410만원 전달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체육회와 체육종목단체 및 클럽동호인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체육회와 체육종목단체 및 클럽동호인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해 각각 1,000만 원과 1,41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계속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에게 체육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같은 지역민으로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체육 동호인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