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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에 토종닭 유정란 기부!청송영양축산농협은 지난 12월 29일 영양군보건소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 토종닭 유정란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동 조합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은 2020년에도 500만원 상당 축협이 생산한 곰탕 세트를 기탁 한 적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배려 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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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관리자 생명지킴이 활동 발벗고 나서경북교육청은 30일 초등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비대면 생명사랑 관리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자살, 자해 사고의 사전예방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위기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포항제철중학교 손하은 교사의 ‘게이트 키퍼’ 연수와 괜찮아 심리상담센터 이진아 소장의 ‘초등학생의 자해예방과 정신건강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평소 위기학생의 장점을 찾아 정서적 발산을 지원해 주고,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 함께 생명사랑 실천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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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연속 최우수 수상 쾌거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연속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발굴과 함께 범정부적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5건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재무정보과 정성렬 주무관의 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을 통한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 완료’이다. 고입 전형 시 원서 및 생활기록부 사본을 기존 인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해 학생과 학부모의 고입 전형 서류 제출에 대한 불편함과 고입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상존하고 있어,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입 전형 생활기록부 등의 제출 서류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제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김혜정 감사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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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및 아동을 위한 안전 귀갓길 조성에 힘을 모으다영양군은 영양경찰서와 함께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영양읍 소재 동부동산길 및 바들양지1길에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경찰서에서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로 지정한 본 거리는 영양읍 동부리 옥이네방앗간부터 양지빌라를 거쳐 동부 LH아파트에 이르는 900m 정도 구간으로 로고젝트 경관조명, 디자인 홍보물, 도로옹벽도색, 노면 안심귀가 거리표시 도색, LED전등, 금속안내판, 안전비상벨, 방범용CCTV 등 각종 사인물과 시설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설치하여 여성, 노인, 아동 등 야간 보행 취약자가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2019년부터 시작하였던 본 사업은 안전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골목길 미관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 제공하는 도시미관 증진 기능과 더불어 각종 범죄에 대한 심리적 경각심을 높이는 범죄예방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경찰서 관계자는“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각종 범죄 및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영양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효 영양군 건설안전과장은“앞으로도 영양경찰서와 함께 범죄 취약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여성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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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노래 경연 프로그램‘스노파054’예선 투표 시작경북교육청은 오는 1월 5일까지 비대면 학생 노래 경연 프로그램 ‘스노파054’ 결승 진출자를 선정하는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스노파054’는 ‘스튜던트 노래 파이터’와 경북의 지역번호 ‘054’를 합쳐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노래의 끼가 있는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교원 노래 서바이벌 ‘선생님이 노래하다! GTS054’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선생님들의 노래 실력을 이어갈 학생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지난 11월, 참가자 모집에 도내 초·중·고 학생 114명이 신청했다. 이후 예선전 참가 학생 9명을 선정했고, 그 중에는 학교 밖 청소년와 유명 노래 경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학생도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예선전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온라인 네이버폼에서 진행된다. 링크를 통해 별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1인당 2명의 학생을 선택할 수 있다. 박홍기 소통협력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열정을 노래한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가족들이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온라인을 통해 재능과 끼가 있는 교육가족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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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김제덕 선수 활‧화살 기탁 받아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김제덕 선수(경북일고)가 도쿄올림픽 2관왕 당시 사용했던 활과 화살, 경기복 등 39점을 기탁 받았다. 30일 오후 2시 30분 김제덕 선수가 군수실을 방문해 활과 화살 12발, 경기복 상‧하의, 모자, 핑거 탭(FINGER TAB), 보우 스탠드(BOW STAND), 암 가드(ARM GUARD) 등을 기탁했다. 김제덕 선수는 “도쿄올림픽 당시 군민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성장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스포츠 선수에게 올림픽은 가장 영예롭고 가치 있는 무대인데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 때 사용했던 용품들을 박물관 전시를 위해 흔쾌히 기탁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양궁을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과 공유해 더욱 가치 있고 빛나는 미래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개관 이후 ‘활의 고장’을 전 세계에 알린 예천의 궁사(弓師)들이 사용했던 용품들을 기탁 받아 예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알리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예천이 낳은 올림픽 스타들 용품과 기념품을 기증 기탁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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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도 모든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유치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비는 교육청과 시군에서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100명 미만 소규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시군은 그 외의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시군마다 지원단가 및 지원일수 등이 다르고 지원을 하지 않는 시군도 있어 공통된 지원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비 총 21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운영 방식이 다르고, 재정 지원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을 공․사립 2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수 규모별 단가를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식품비, 인건비 및 운영비를 통합한 1식당 단가 3,1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일수는 유치원의 상황에 맞게 공립병설유치원 190일, 공립단설유치원 200일, 사립유치원은 220일의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양질의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단가의 70% 이상을 반드시 식품비로 집행해야 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유치원(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식재료 구입비를 1식당 100원 인상해 300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 계획을 한해 앞당겨 2021년 실시했고, 대안학교도 1회 추경에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무상급식비 재원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는 지자체와 공동 분담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2022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학부모가 행복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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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림조합, 장학금 기탁영양군 산림조합은 12월 30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영양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되어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며, 조합원의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이번에 1천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지난 6년간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효선 자치행정과장은“해마다 이어지는 영양군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이며,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기탁에 앞장서 주신 영양군 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으로 쌓여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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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최초 주민참여형 정부혁신 사례예천군이 올해 처음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가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우수기관’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단(이하 ‘국민디자인단’) 과제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대국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다. 국민디자인단은 주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주민 중심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주민 참여형 상향식 정책모델로 정부혁신 정책이다. 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유입된 젊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취업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이음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 개발’을 과제로 선정해 지난 6월부터 13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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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도1호선(은풍면 우곡리~효자면 고항리 구간) 지방도 승격예천군 군도1호선인 은풍면 우곡리~효자면 고항리 구간이 지방도 901호선으로 승격됐다. 지난 6일 경상북도 고시에 따라 지방도로 승격된 군도1호선은 연간 10만 명 이상 관광객들이 찾는 곤충생태원과 국립산림치유원으로 가는 주요 도로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과 구조가 불량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도로 확장과 선형 개량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지자 군은 도로 유지 관리에 꾸준히 힘써왔으나 빠듯한 재정 여건 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도로 승격돼 경상북도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향후 도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도1호선 지방도 승격은 지역 주민 교통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업으로 도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