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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요지경] 기본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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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시범공장,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스마트공장 시범공장,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 155억 투입, 이행 36% 뿐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정부가 총 1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시범공장 중 의무사항인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이행한 곳은 36%가량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사업을 통해 2018년과 2019년 건립된 50개의 시범공장 중 현재까지 견학이 이뤄진 곳은 18곳에 그쳤다. 견학 이행 공장 중에서도 예산지원 취지에 맞게 1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곳은 4곳뿐이었고, 4곳은 1회 견학에 그쳤고 나머지는 10곳은 2회~7회에 불과했다. 또한 견학에 참여한 기업 중 실제 스마트공장을 설립한 기업은 2019년 42개, 2020년 28개로 나타나, 2019년 설립한 스마트공장 4,757곳 대비 0.88%, 2020년 7,139곳 대비 0.39%로 채 1%가 되지 않았다. 김정재 의원은 “155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시범공장 견학의 효과가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연계 실적이 매우 미미하다는 방증이다.”라고 지적하며, “실효성마저 불분명한 사업에 예산부터 투입한 건 보여주기식 사업의 전형인 만큼 반드시 제대로 된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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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동강 버들섬 음악제 공연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인협회안동지회가 주관하는‘2021 낙동강 버들섬 음악제’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안동의 관광명소인 안동댐 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을 감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9월 29일 1부‘즐거운 트로트 세상’과 9월 30일 2부 ‘힘을 내자 안동! 대중가요 OST’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공연에는 가수 윤태화, 마리아, 마아성, 박주희 등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둘째 날 와우밴드, 멧돌, 권승, 지명화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하는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연예인협회안동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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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 전달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 미설치 지역인 영양군과 복지대상자 기부식품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뱅크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로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등에서도 남은 음식 또는 유통 기한이 가까워져 판매하기 힘든 음식, 1+1 행사로 받은 여유 식품, 너무 많이 사서 다 먹을 수 없는 음식 등 적은 양의 음식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받은 음식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음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기부가능 품목은 가공식품과 장류, 식용유, 음료류, 신선식품, 농산물, 제빵류, 생활용품류등이며 푸드뱅크로 기부 시 기부식품 등 영수증을 발급받아 최대 100%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길동 민간위원장은“맛나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인 음식을 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저축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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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블랙박스 ‘웨어러블 캠’청송군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응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캠’을 시범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군청 사회복지과,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 등 평소 악성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10개 부서를 선정해 최근 웨어러블 캠 10대를 보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해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로서,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가할 경우 사전에 상대방에게 녹화 사실을 알려 촬영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청송군은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 시 법적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 확보에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이용 부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웨어러블 캠은 공무수행 중 발생 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 주민과 직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군정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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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봉화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사업신청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봉화상설시장, 봉화내성시장, 억지춘양시장으로 총 3곳이다. 봉화군은 주차환경개선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 4개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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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대상 CCTV 관리·운영실태 현장점검영양군은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실태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상정보의 삭제․훼손여부 및 기기의 안정성 확보 등 CCTV 설치․관리기준에 대해 지도 점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표본영상을 확인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아동학대를 근절시키고 보육환경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는 보육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학대를 방지해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015년 9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린이집에 대한 중점점검으로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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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예비입주자 추가모집안동시는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건립한 공공실버주택인 ‘강변늘푸른타운’의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작년 10월 모집공고로 150세대 전체 입주가 완료된 이후 1년 만의 모집공고로, 내년 1월 최초 입주자들의 2년 계약기간 만료일 도래에 따른 계약갱신을 앞두고 공가세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추가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당첨자는 공가세대 발생 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로서,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선정 특례기준을 적용해 선정할 계획이다.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접수가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2022년 1월 28일 예비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안동시 임대조건 동결 결정에 따라 임대료 인상률을 반영하지 않은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천원에 월 임대료 4만4,980원 그 외는 임대보증금 1,130만원에 월 임대료 9만9천원이다. 또한, 안동시는 올해 5월부터 입주민들의 관리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 지원하던 공동전기요금지원사업을 강변늘푸른타운에도 확대 시행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향상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안동시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거복지사업인 만큼 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단지 내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으로 각종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림으로써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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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듀얼마스크팩 출시청송군은 청송사과 추출물이 함유된 ‘예쁘니까 사과해’ 듀얼마스크팩을 최근 관내 하나로마트 2개소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예쁘니까 사과해’ 듀얼마스크팩은 기존 항산화 기능과 미백 기능이 있는 청송사과 마스크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목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넥마스크가 추가됐으며, 수분감과 밀착력이 향상된 우수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리더스코스메틱이 공동으로 했으며, 가격은 1팩 당 3천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 온·오프라인 판매자를 공고·모집해 청송의 주소득 작목인 사과로 만든 마스크팩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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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경북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행한 ‘나하나 너하나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경북도내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해 안정농협이 공급하는 8‧15광복쌀 4kg 2포를 2만8천원에 구입해 1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캠페인은 ㈜태웅관리, ㈜에이스씨앤택, 성방산업, 중앙한의원,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청소년상담센터직원, 시청느티회, 영일교회 등 관내 기업·단체와 개인 132명이 참여해 함께 온정을 나눴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사랑의 쌀 1332포가 판매된 가운데 1006포가 취약계층 아동과 2020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에게 전해졌다. 손기을 안정농협장은 “우리지역 8·15광복쌀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지역 농심을 크게 달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 나눔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헀다. 황홍현 영주시청공무원노조위원장 “매년 명절 때마다 영주시 공무원노조가 캠페인에 동참해 시청 직원 모두가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출생한 귀한 아이들에게 시민들의 사랑이 담긴 햅쌀밥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접어드는 영주시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