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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항 벤처포럼 2020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항 벤처밸리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포항 벤처포럼 2020’ 행사가 27일 포항창조센터(C5)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재동 상공회의소 회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장영균 포항 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및 벤처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벤처포럼 행사는 포항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활동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벤처생태계 활성화 및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이다.특히, 올해 벤처포럼은 포항 벤처밸리 기업의 자율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포항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 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벤처포럼 2020 행사에서는 장영균 포항 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이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던 1년간의 포항 벤처기업 지원활동 결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코엘트의 고성원 대표 및 ㈜셀렉신의 이준영 대표가 어려웠던 점, 극복과정, 회사 제품 특징 및 향후 비전 등을 인터뷰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해 참여한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또한,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손영우 포스텍 교수, 장세윤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대표, 김근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구성된 4명의 패널이 참여한 패널토론은 ‘급변하는 벤처생태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청중과 패널 간의 대화를 통해 향후 포항지역의 벤처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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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이씨 아산상 자원봉사상11월 25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오랜 시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제32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포항시 평생학습원 김옥이(61세) 강사가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김옥이 강사는 현재 평생학습원 강사로, 84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요양병원, 병원,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미용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평생교육 수강생에게는 미용동아리를 형성해 여러 곳에 봉사 및 취업의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김옥이 강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평생학습원 강사로 활동하고, 2016년에는 국민추천위원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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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단디 잡고 청소년멘토 운영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진로 어울림마당에 참여할 학교를 사전 접수하고, 지난 25일 대도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두 번째 어울림마당 ‘진로 단디 잡(JOB)고’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 된 ‘진로 단디 잡(JOB)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으로 방역을 철저히 해 진행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디자이너, 요리사, 금속공예, 특수분장, 방송댄스, 바리스타, 응급구조사, 컴퓨터프로그램머, 조향사, 플로리스트, 물리치료사, 실용음악가, 4차산업, 진로멘토 등 15개의 진로분야를 전문직업 강사와 함께 직업체험을 실시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특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업인을 만나 건강한 직업의식을 키우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폭넓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직업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종목인 프로축구와 관련해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진로멘토 강의 및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축구를 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토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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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신고 대행 영업 주의 당부포항지진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 신청 중인 가운데, 일부 손해사정업체 또는 법무법인에서 집중 피해지역인 흥해, 장량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피해 접수와 입증자료 구비를 대행해 준다며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진피해 신청 접수는 특별법에 근거해 본인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며, 접수기간이 내년 8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시민들은 지진피해 신청서 접수대행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 신청기한 내 직접 신고해야 한다.예외적으로 일부 손해사정업체들이 추가 입증자료가 부족한 시민들과 보상금액이 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고 지진피해 보상 서류를 작성뿐만 아니라 접수까지 대행해 준다고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읍면동 접수처 및 거점 접수처 34곳에는 전담 공무원 및 근로자가 배치돼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특히 서류 접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산출내역 작성, 사진 촬영 및 출력 등 대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시청 및 남·북구청, 흥해, 장량 거점접수처 5개소에서는 변호사, 손해사정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이 지진피해를 접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접수처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진피해 신청접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길 바라며, 서류대행 없이도 시민들이 직접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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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보현산댐 인도교, 본격 착수영천시는 최기문 시장, 조영제 시의회의장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토론과 관광개발 전략을 논하고,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출렁다리)와 주차장, 수변광장 조성 등의 주변정비사업을 2022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경주나 포항 같은 인근의 관광도시와 대구, 울산 등 주변 대도시 사이에서 잠깐 ‘스쳐가는 곳’으로만 인식되던 영천이 이제는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 찬 계획도 전했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되며 인도교(출렁다리) 117억, 주변정비사업 58억으로 올해 12월 실시설계 완료 후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보현산댐 인도교는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별을 품은 다리’로 콘셉트를 잡았고, 총연장 530m, 폭 1.8m, 2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건립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사이 거리, 350m)을 자랑한다.보현산댐 인도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주변정비사업은 주차장(A=8,000㎡, 주차 면수 176대), 수변광장(A=2,900㎡)을 조성하는 것으로,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최기문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2년 연말이 되면 보현산댐 짚와이어, 인도교(출렁다리) 및 탐방로, 보현산댐 하류공원, 오리장림,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묶은 관광벨트 조성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효과적인 관광마케팅을 더해 명품 관광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그간 추진상황은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해 금년 4월 내풍안정성 확보, 7월 설계경제성평가 및 안전성평가 등 다양한 용역과 검토를 거쳐 11월에 최종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회 원안 가결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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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포항시는 27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한흥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회장을 비롯한 강관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강관기술센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에 부지 7,583㎡, 연면적 2,725㎡, 연구동과 2개의 실험동으로 준공됐다.강관기술센터는 실험동에 강관피로 및 굽힘 시험기, 레이저 아크 하이브리드 용접시스템 등 강관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2021년까지 도입해 국내 강관사를 대상으로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평가체계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지원시설이다.특히, 제품 시험인증을 위해 통합 전문기관이 부족했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고부가 제품 개발을 위한 신속한 피드백,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제철소와 강관제조사에서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이 별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강관산업 구조상 소재적용 및 제품 신뢰성 검증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020년 6월 지역 철강산업의 다변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철강산업과 강관산업의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해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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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받아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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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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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상영덕군이 경상북도 ‘2020년 경관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2020년 경관업무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다. 공공디자인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경관 및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사례를 평가하고, 그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기관상을 수여한다.영덕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마을경관개선, 범죄안심거리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도시디자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경관조례, 공공디자인 진흥조례 제정 등 경관행정 선진화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덕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경관디자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경관행정 선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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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 발효가루 개발 최우수상상주시4-H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52회 경상북도4-H 온라인 경진대회에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 외 4종목의 경진에 참여하고, 그 중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이 됐으며, 채널에 경진영상을 게재해 영상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 수에 따라 평가 점수를 배점했다.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은 함창고등학교 이유나 외 2명이 참여하고, 감잎 발효가루를 이용한 먹거리를 주제로 버려지는 감잎을 활용해 감잎의 항산화 효과를 연구하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시켜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다소 생소한 면이 있었으나,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경진대회였으며, 디지털 공간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그리고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