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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장기임대 농기계 활용포항시는 6일 신광면 토성리에서 신광 GAP 고구마작목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주산지일관기계화 장기임대용 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신광면 특산작물인 고구마 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트랙터와 이식기 등 8종 13대를 구입해 다양한 농작업은 물론 시기적절하게 농기계를 투입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농업 경영비 절감, 농업인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산지일관기계화 장기임대 지원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2018년도 기준 60%)을 논작물(2018년도 기준 99%)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특히 낮은 파종기, 정식기 및 수확기에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장기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농기계 내용연수 동안 연단위로 나누어 납부하고, 내용연수 만료 후에는 농기계를 반납하거나 잔존가액으로 매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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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회의포항시는 6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사전 차단 및 특별 방역 조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의회, 포항철강산단 입주업체 20개사, 에코프로 및 포항철강공단, 청하농공단지협의회 등 중견 관리자가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업체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특히, 단 1명의 확진자 발생이 기업체 내 생산라인 운영에까지 치명적인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자체적인 강력 대응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통근버스 자체적 운영 검토, △샤워장 이용자 제한 등 시차 사용, △직원식당 이용 시 대화 금지, △근로자 동선별 방역 강화,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특별 대응전략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분야에서 강력 대응함에 따라 철강공단 등 기업체에서도 강력한 방역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특별방역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을 계속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등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전 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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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금연보조제 수령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나라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흡연자에 대한 금연상담 및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이에 남구보건소는 기존 대면으로 상담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유지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정도에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해 운영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유선으로 1대1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용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전화모니터링 및 문자를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이후 6개월째 소변을 통해 흡연 여부를 검사해 금연 성공 확인 시 포항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포항시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만큼 흡연자에 대한 지속적인 금연상담이 필요하다.”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 운영하기로 했으니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이용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270-4077~407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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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집쿡 라이브 참가자 모집영천시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비대면 청소년어울림마당 ‘요리를 멈추지마! 집쿡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40명과 전문 셰프가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로 요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청소년(9~24세)으로 가족ㆍ친구 등 동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영천시청년연합회(054-336-2727)에서 모집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E-mail이나 Fax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집쿡 라이브’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영천시 유튜브 공식 채널 ‘별별영천 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영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활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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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예술 함께하는 커플 여행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해외여행 주 타겟층인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커플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언택트) 관광상품인 ‘힐링 커플여행’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힐링 커플여행’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여행프로그램인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를 우선 시행한다. 진행 방식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렌트카 1일 50,000원, 최대 4일 지원또한,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해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관광상품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현 관광트랜드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로 코로나 예방과 함께 관광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전략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혼여행팀을 겨냥한 상품뿐만 아니라 퇴직자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힐링충전 상품, 모녀·부자를 대상으로 하는 효도여행상품 등도 개발해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지 않는 대중적인 관광정책을 펼쳐나가 향후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울릉군은 VISIT울릉 여행 티켓과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출시로 울릉도를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을 선보였고, 현 관광 추세에 맞는 지역관광 상품인 체험! 울릉 가족여행과 울릉힐링로드 등을 내놓으며, 침체된 관광객 모객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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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영천시는 7일까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노인에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진대상은 결핵감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재가 와상 노인이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주·야간복지센터 및 요양원 7개소 28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검진을 실시하며, 이번 무료 검진은 이동식 흉부엑스선 장비를 이용해 와상환자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해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검사 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최수영 보건소장은 “결핵은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지난 9월까지 7곳의 사회복지시설 312명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했고 유소견자 44명에 대한 2차 검사도 진행 중이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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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영천시는 오는 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1차, 2차 강의와는 달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온라인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운영 방식으로 신청자에 한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강의주제는 ‘인문학 숲에서 나를 보다’로, 이승호 강사가 매회 여행&모험, 자유, 삶, 죽음, 숲이라는 세부주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영천시립도서관의 온라인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참여해 안전하게 독서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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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2020 다솜쌀 재배단지 현장평가회’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2020 다솜쌀 재배단지 현장평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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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료전지·도시가스 동시에 이용한다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울, 대각2리와 ‘포항시 생활 SOC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 설치해 주민들도 도시가스를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발전사업자와 농촌지역 주민이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서발전, ㈜한울은 지역주민과 상생형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연료전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정성에 대한 확인을 거쳤으며, 대각2리 주민들은 포항시의 발전과 대각2리 발전 및 주민 복리증진과 화합을 위해 연료전지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조하기로 했다.연료전지는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과정 없이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태양광·풍력 발전보다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협력부품업체가 1만여 개가 넘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세계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활SOC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주민수용성을 확보한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접목시켜 에너지복지 실현,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주민상생협력사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포항시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를 3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 새로운 포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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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난 2018년 영덕ㆍ강구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으로 오는 2021년 군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하고 20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지정으로 축산면 축산 1․3리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은 2020년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착공해 3년 내 공사를 완료한다.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