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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인력 수퍼비젼 연수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이 참여하는 수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성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사례발표자들은 상담 중 도움이 필요한 사례들을 발표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상담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임미화 Wee센터장은 “지난 1차 슈퍼비전의 내용들을 거울삼아 학교에서나 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과 동시에 상담인력 동료 간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슈퍼바이저로부터 받게 되는 자문을 통해 소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의성Wee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슈퍼비전 연수를 통해 다양한 개입전략과 치료기법들을 연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상담(교)사를 위한 상담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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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사랑의 이동세탁 합니다”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26일 문흥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사랑의 이동세탁을 실시했다.이동세탁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해 오지마을을 돌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세탁을 책임지고 있으며, 금번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단과 협업해 세탁물 정리 및 염색봉사 등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 주력했다.이번 세탁사업 후 김상권 문흥1리 이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혼자 세탁을 하지 못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이동세탁을 연계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어르신들이 가까이서 보건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장나원 봉양면장은 “봉양면은 도농복합 형태로, 오지 주민들의 경우 교통편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단이 함께 세탁사업과 염색사업 등 각종 편의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어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다른 오지 마을에도 널리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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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ZERO 의성”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기쁨의집은 지난 25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읍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갑작스런 위기가구 일시보호에 대한 MOU를 체결, ‘복지사각지대 ZERO의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군은 지난 7월부터 의성형복지모델 추진을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를 거점으로 경로당 기반의 통합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 가운데 하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 기관인 기쁨의집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이날 두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협력 △갑작스런 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 등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또한, 지속적 사업관리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정기회의를 열기로 하고, 회의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자료 확인과 개별가구 현장조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복지자원 발굴․지원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군은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갑자기 발생한 주거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에도 기여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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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해마다 증가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몰카 탐지카드를 배부했다.KBS방송국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서 연일 몰래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조합원들이 조금이나마 불법 촬영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몰카 탐지카드의 사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탐지카드를 붙이고 플래쉬를 켠 상태에서 의심되는 장소를 촬영하면 몰카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확인을 할 수 있다.김민성 위원장은 “불안감을 떨쳐버리길 바란다”고 했고, 김주수 의성군수는 “몰래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군민의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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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20호선 건설 예정지 시찰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송도동 일원의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 예정지를 시찰했다.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해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36km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동빈대교(가칭)는 국지도20호선에 포함된 구간으로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의 연장 395m 교량으로 건설되며, 전망대를 포함하고 있어 포항운하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추진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교차로 구조 및 종단구배 등 설계를 변경해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9월 중 착공식을 가지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시찰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양덕동 등 북구의 주거밀집지역 시민들이 남구의 철강공단으로 출퇴근 시 교통편의 제공과 시가지 상습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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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의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각종 시설 및 모임 등에 대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매일 200~400명씩 발생하는 가운데 중대본은 내주 하루 확진자가 800~2000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이에 의성군은 2단계에 해당하는 조치사항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을 제한(4㎡당 1명)한다. 특히,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문국박물관, 최치원문학관 등의 전시관과 영화상영관, 도서관, 실내외 체육시설, 청소년센터 등의 운영을 중단하고 2주 이내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오거나 해당 지역을 방문한 경우 미용실, 목욕탕, 식당, 카페 등의 이용을 금지한다. 한편, 의성군은 28일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지난 3월 18일 이후 5개월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재난 문자와 의성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공지하고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일 줄 모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앞으로 최소 2주일 정도는 출퇴근과 병원방문, 생필품 구매처럼 꼭 필요한 외출만 하고 모임이나 여행, 만남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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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공영주차장 탄생영천시는 지난 27일 최기문 시장이 이달에 준공된 망정1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상가와 주거 단지가 밀집돼 있지만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주차난이 끊임없이 발생해, 시에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부지를 매입해 올해 4월 착공, 8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주차장의 위치는 망정동 175-1번지(청호아파트 앞)이며 규모는 연면적 698㎡, 주차면수 22면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1 공영주차장은 작은 주차면적이지만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인근 주민들이 소음, 쓰레기 등으로 불편하지 않게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작년부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공영주차장 7곳을 비롯해 총 27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신규 3곳에 대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적재적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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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펼쳐부산대학교는 지난해 울릉군과 체결한 교류 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난 8월 17일 벽화봉사단과 효원기술봉사단 2개의 재능기부 봉사단을 우리 군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벽화봉사단은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천부해중전망대와 현포분교에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작업내용으로 해중전망대의 경우 밋밋했던 7m의 입구 벽을 사진촬영을 위한 벽화를 그려 넣었고, 38m에 달하는 이동로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놓아 해중전망대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현포분교에는 교사동 8개의 벽면에 전교생의 꿈, 별주부전,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주제로 작업해 분교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생활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했다.효원기술봉사단 또한 지난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관내 3개 초등학교(울릉초, 저동초, 천부초 현포분교)에서 수목 전지작업을 포함해 방충망 설치, 도색작업, 창고보수 등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울릉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재능기부 봉사단을 격려하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재능기부 봉사단의 파견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봉사단을 파견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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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통안전활동 전개경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몰‧오후 졸음 취약 시간대를 선정해 교통사고 위험구간 거점근무와 이동식 무인카메라 및 캠코더 단속 등 비대면 기계식 단속을 적극 활용해 교통사고 요인행위 제거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노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협업으로 확보한 ‘야광지팡이’ 1000개를 관내 어르신들께 배부했고, 관내 대형 전광판‧VMS‧버스 정보안내시스템(BIS)을 이용해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지속 송출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경주경찰서 박찬영 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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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실천은 내일의 밑거름”영천시는 지난 26일 리코파파 영천점 최석만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리코파파 영천점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우로지변에 위치해 탄탄한 입지만큼이나 건실하고 정직한 경영을 통해 외식업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또한 최석만 대표는 (사)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영천시지회 사무차장으로 일하고 회원들이 자주적인 경제적 기반을 구축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최 대표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리코파파(이탈리아어로 ‘부자아빠’라는 뜻)가 돼 든든히 지켜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이사장은 “올바른 생각과 진취적인 기상으로 열심히 뛰어주고 있어 영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인재를 키우기 위한 나눔의 실천은 보다 나은 내일의 밑거름이 돼 다함께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