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통추위 군수실 항의방문군위군 통추위 군수실 항의방문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회원들이 10일 저녁 군위군수실을 항의방문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수실을 항의방문한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로부터 성명서를 전달 받았다. 성명서에는 군위군의 대구편입 관련 법률이 2월 임시회 처리가 불발된것에 대한 강한 항의와 대응 요구가 담겨있다.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 들이며 곧 입장을 정리해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
국도 유휴부지, 신재생 에너지 단지로 거듭난다국도 유휴부지, 신재생 에너지 단지로 거듭난다 태양광 발전사업 공모 추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일반국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관리하는 국도변의 졸음쉼터, 나들목 주변의 유휴부지, 성토부 비탈면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산하고자 「일반국도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오는 2월 28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국도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관리․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태양광 발전시설 규모는 총 25MW(5개권역)로,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별로 5MW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25MW는 약 2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각 지방국토관리청은 일반국도 내 졸음쉼터,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성토부 비탈면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후보지로 발굴하여 제시할 예정이며, 사업신청자도 후보지외에 국도변 상 대체공간을 발굴해 제출할 수 있다. 과거에도 개별사업자가 일반국도 내 성토부 비탈면, 나들목 등 유휴부지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사례가 있었으나, 개별 사업자의 경우 성토부 비탈면에 대한 안전관리, 태양광 패널 등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민원 대응 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국도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각 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별로 태양광 시설의 확대 설치와 유지관리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향후 태양광 발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과 같이 민간 공모방식에 의한 국도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모의 평가 기준이 되는 사업이행능력․재무․건설․관리운영계획 및 사용료 수준 등 자세한 사항은 5개 지방국토관리청 누리집에서 2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5월 중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관리청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국도변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을 추진하면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과정 및 설치 후 관리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일반국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현 및 국도 에너지 자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민간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정확한 112신고요령을 숙지하자정확한 112신고요령을 숙지하자 의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이종훈 112 신고는 경찰의 범죄신고 긴급출동 대응 시스템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범죄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신고 대응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 경찰에서는 긴급하거나 현장 출동이 필요한 신고는 112, 그 외 경찰 관련 민원이나 상담전화 182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이나 112 신고가 어려운 경우(직접적인 통화가 어렵거나, 대중교통 이용 중 신고시, 또는 범인 몰래 신고를 하고 있는 경우 등)에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에 신고 내용을 입력하고 수신자를 국번 없이 112로 입력해 전송하면 신고자가 있는 곳에서 근접한 지방경찰청으로 신고가 접수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자 전송시에도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거나 어려울 경우에는 핸드폰의 위치를 파악하기 용이 하도록 위치(GPS) 또는 WI-FI를 켜 놓는다며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 신속한 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2 신고 접수 중 접수자가 계속해 현장 상황을 물어 볼 경우 ‘출동은 하지 않고 질문만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 전화를 끊어 버리는 신고자가 있는데, 계속해 질문을 한다는 것은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하고 우선 근접 순찰차로 현장으로 출동 시킨 후 출동 중인 경찰관에게 현장 상황(피해자 발생, 흉기 소지 등) 및 범인이 도주했을 경우 검거를 위한 질문(인상착의, 도주방법 및 방향 등)이라는 것을 알고, 정확한 답변을 해 주어야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긴급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관련기관이 모두 연계될 것이다. 믿고 의지하는 범죄 신고센터임을 기억해주길 바란다.112는 24시간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자를 만나기 위해 시민들의 가까운 거리에 있을 것이다.
-
[글밭 산책] ----------- 식구(食口)[글밭 산책] ----------- 식구(食口) 조향순 추위에는 약했지만 더위는 잘 참는 편이었는데 이젠 추워도 더워도 휘청휘청하니 다 못 참겠다. 게다가 웬 비염이 생겨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좀 선듯하다 싶으면 재채기가 쏟아진다. 왼쪽 새끼손가락 끝마디가 조금 붉은 듯해서 병원에 갔더니 동상이라고 했다. 내가 무슨 큰일을 했다고 부끄럽게 동상에 걸린담. 그런가 하면 난생처음으로 양쪽 눈에 다래끼가 나서 치료를 했더니 눈가장자리가 둥그렇게 보라색으로 멍이 들어서 한참 동안 외출도 못 했다. 그리 건장하진 못해도 자질자질한 병치레는 해본 적이 없는데 이젠 중고차 고장 나듯이 여기저기 조금씩 몸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본다. 게다가 지난 연말부터 두 달가량 치과에 다니는 동안 그야말로 마음이 와장창 무너져서 정말로 이제는 두 손 들고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다. 요즘은 또 걸핏하면 사레에 걸린다. 밥을 먹다가도 물을 마시다가도 사레가 들어 눈물이 쑥 빠지게 혼쭐이 난다. 뜨거운 국을 먹다가도 매운 찌개를 먹다가도 한 차례씩 소동이 일어나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집에서는 마음 놓고 캑캑거리기라도 할 터이나 바깥에서 다른 사람들과 식사 중에 이런 상황이 빚어지면 여간 난감한 게 아니다. 대수롭잖은 일처럼 슬그머니 넘어가려 해도 한참 동안은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얼굴도 달아오르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게 되니 한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민망스러울까. 사정이 이 모양이다 보니 은근히 걱정되어서 바깥에서의 식사 약속은 될 수 있으면 줄이거나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언제부턴가 하게 되었다. 오래전, 생일상 앞에서 친정어머니는 사레가 들어 한참 동안 애를 쓰다가 겨우 진정을 한 후 ‘나이를 먹으니 사레도 자주 드네’ 하고 도리어 우리에게 미안해하셨다. 그때 나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무심히 지나갔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사레가 잦아진 요즘에 와서 다시 그 말을 떠올린다. 아, 나이를 먹으면 사레도 자주 드는구나. 자신의 아내를 집 식구라고 소개를 하는 분이 있었다. 아내, 마누라, 와이프 등 여러 호칭을 두고서 하필이면 ‘식구(食口)’라고 했다. 식구(食口), 먹는 입, 같이 밥 먹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닌가. 밥 먹는 입이 무서웠던 5, 60년대도 아닌데 부인을 겨우 밥 먹는 입으로 취급하는 것 같아 비하(卑下)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짚어보니 그 호칭에 내포된 의미는 상당히 깊고 넓다. 식구(食口)들은 한자리에서 잠깐 식사만 같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기와집이든 초가집이든 같은 집에 살면서, 죽이든 밥이든 보리밥이든 쌀밥이든 같은 걸 먹으면서 아주 질긴 끈으로 엮어져 운명을 같이하는 소집단의 이름이다. 재채기를 하기도 하고 방귀를 뀌어도 용납이 되면서 같이 밥을 먹는 수 있는 관계다. 사레가 걸리면 물을 먹이고 등을 두드려주고 같이 소란을 떠는 관계다. 한 그릇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서는 침 묻은 숟가락을 부딪쳐가며 같이 먹는 관계, 뜨거운 밥을 후후 입김으로 불어 먹이고 먹는 관계, 손가락을 빨아가며 생선 뼈를 발라주고 그것을 받아먹는 관계다. 그러니 식구(食口)란 원초적인 사랑의 벽돌로 지어진 아주 견고한 성(城)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사람들은 식구(食口)란 말을 많이 쓰지 않는다. 하나의 말이 사라진다는 것은 하나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말도 된다. 촘촘하고 견고한 식구의 관계가 느슨하고 엉성한 가족이 되고, 멀건 관계의 동거인을 닮아간다. 각자의 휴대폰을 들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며 문을 닫는다. 우리는 이제 너무나 위생적인 아들이나 딸이나 며느리나 사위나 손자 손녀 앞에서 마음대로 기침이나 사레나 재채기나 방귀 등으로 주접을 떨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지만 예전의 그 식구(食口)들이라고 착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
의성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시행의성군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일반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안정과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2020년을 끝으로 국비사업이 종료됐고 지속적인 쌀값 안정세에 따른 벼 재배 회귀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군에서는 벼와 소득이 차이가 나고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논 타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방법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올해의성군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전환면적 150ha를 목표로 대상작물에 한해 지급단가 ha당 2백만 원인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자체 추진으로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 및 식량안보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벼 재배 농가들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경북 유일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경북도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평가단이 각 지자체의 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의성군은 군정 분야별 포럼, 청년공동체 활성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 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차량(건강 실은 복지차) 운영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 7점 만점에 7점을 기록해 최고 평가를 받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의성’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행복, 지속의 3대 핵심가치를 중점 추진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의성군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자료 제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전자파일)으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전산매체(CD, USB 등)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일자리창출을 통한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의성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1개단 4명)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2개단 6명)을 고용해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재선충병예찰원을 2월~11월까지 사역하여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지난 2016년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2년 상반기에도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일자리사업 확충의 어려움을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고용으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 및 녹색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한상일 의성소방서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의성소방서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소방공무원 소통데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바쁜업무와 현장활동의 위험성을 감수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에게 서장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한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소통데이는 코로나19감염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센터별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치아래 진행이 이뤄졌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사고방지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추성호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2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개시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7일~8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관련 실‧국으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본회의가 개의한 지난 7일 본회의 종료 후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를 받고, 8일 재난안전실‧건설도시국‧소방본부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신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하며 2022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에서는 국토부의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과 대구시의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가 연기 되는 등 이전부지 선정 후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 사업 확대 추진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업무보고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위원들이 발의한 2건의 조례안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조례안은 김진욱(상주)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영환(영천)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두건의 조례안은 도민의 안전 확보와 도민의 주택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3년차에 접어드는 2022년은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기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과 품질, 공정관리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건설도시국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