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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기념 행사 전개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생활복지운동 ‘사랑의 메시지’와 장애부부지원사업을 펼쳤다. 부부의 날은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해마다 5월 21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생활복지운동 ‘사랑의 메시지’는 사랑하는 아내, 남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복지관 링크에 업데이트와 함께 장애부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1명에게 커피기프티콘 또는 외식 상품권을 전달하게 된다.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부부라는 이름하에 서로를 의지하고 존중해 주는 멋진 날이 되길’, ‘저도 장애아이를 양육하고 있어서 힘든점 충분히 공감합니다.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삶도 장애가 있는건 아니예요,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등 장애부부에게 감동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복지관은 장애부부지원사업으로 5월 21일 부부의 날 당일 4쌍의 장애부부에게 부부사진 촬영과 식사를 지원하는 ‘우리부부 둘이 하나데이’를 진행했다. 장애부부지원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마마카메라의 사진촬영 봉사 및 사진액자 후원과 사정동에 위치한 한식집 풍경과 더반의 후원, 그리고 미용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으로 진행됐다. ‘우리부부 둘이 하나데이’에 참여한 이용인은 “부부가 둘이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는데 참 잘됐다. 거실에 예쁘게 달아놓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해 배우자와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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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위로, 여성티셔츠 100벌 기탁5월 27일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문디자인 및 미디어콘텐츠창작업체 디자인위로에서 방문해 여성티셔츠 100벌을 전달했다. 디자인위로는 지난 해 12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아동의류 100벌 기탁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기부할 의사를 밝혔었다. 올해 1분기에는 여성의류 200벌을 기탁했고. 이번 2분기에는 여성 티셔츠 100벌을 기탁했다. 디자인위로는 대구소재 전문디자인, 미디어콘텐츠창작, 전자상거래, 장식용품 도매 및 소매업을 하는 업체로서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일 디자인위로 대표는“평소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무엇보다 건강한 가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건가다가센터를 알게 되어 작년부터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변지호 건가다가센터장은“벌써 여러 번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업체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코로나 시대 활동이 제한적이지만 어머니들이 기부한 티셔츠를 입고 자신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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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 고분군에 노란 유채꽃 살랑살랑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계절화 단지에 유채꽃이 만발해 방문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불어 유채꽃과 함께 전시관의 경관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은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계절화 단지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다. 약 6,500㎡ 규모의 유채꽃밭은 잡목과 풀이 우거져있던 곳을 올해 초 환경정비 작업 및 사면정비 공사를 통해 전시관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일부 사유지도 임차해 충분한 부지를 확보한 후, 지난 3월 초 꽃씨를 파종해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거듭나게 됐다. 유채꽃은 6월초까지 활짝 핀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에는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탐방로 조성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성주 대표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쾌활과 명랑을 상징하는 유채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만개한 꽃처럼 우리의 일상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부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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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직원들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고령군 성산면에서는 5월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성산면 직원들은 여성농업인으로서 멜론, 마늘 등의 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김계화(64세)씨의 농장을 찾아 마늘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혜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준 면사무소 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아울러 농번기마다 농촌을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어설픈 솜씨지만 오늘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기를 바라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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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도 집밥 다(多)선생 실시청도군은 지난 5월 26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부인회 청도군지부와 함께 청도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도집밥 다(多)선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집밥다선생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한 달에 1번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한국부인회 청도군지부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갈비찜과 잡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앞서 참여한 1, 2회때는 비대면으로 재료를 받아 수업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대면으로 바뀌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어려워 했던 갈비찜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청도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식생활 차이를 이해하고 한국요리를 익히며 한국 사회에 자신감 있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협력해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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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스마트도시계획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고령군은 5월 26일에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고령군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은 대도시 위주의 스마트 도시계획에 대한 승인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번 고령군의 경우에는 전국 군 단위에서 최초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승인받았다는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고령군 스마트도시계획에는 2021년에서 2025년까지 고령군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적 특성 및 여건 분석, 스마트도시 건설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관한 사항에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 인접 도시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스마트 도시건설에 필요한 전 분야를 다루었으며, 특히,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관한 사항으로 3개 부분, 6개 중점분야로 스마트 관광, 산업, 안전, 복지, 스마트 교통, 정주환경 등 12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큰 밑그림이 완성됐으니, 우리 고령군에 알맞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고, 또한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제시된 서비스모델들을 하나하나 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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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판로 개척 네이버 쇼핑 기획전 참여경북도, 소상공인 판로 개척 네이버 쇼핑 기획전 참여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 개설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를 신규 개설하여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6월과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특별기획전 '할인 프로모션'도 개최한다. 도에서는 기획전 기간 동안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마케팅 인식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등 Start-Up 기반 구축,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등 Jump-Up 지원으로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게 맞춤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쇼핑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극복 지원을 위해 상시 기획전을 개설해 연말까지 입점한 업체의 상품들을 메인 광고면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또한 특별기획전 기간에는 대량 할인쿠폰 발행으로 마케팅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규모로는 지난 5월초부터 네이버쇼핑에 신규 입점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 공고해 현재까지 80개사가 참여 신청을 했고, 이번 기획전에는 이들 80개사의 대표 상품 1개씩을 먼저 노출 진행하며 또한 추가 수시신청 접수를 통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 확대·발굴해 400여개 사까지 기획전에 참여시켜 지원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에 참여를 희망하지만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특색있는 우수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6월과 9월에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좋은 제품을 더욱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네이버 쇼핑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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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혁신적인 발전 방안 마련해 나가겠다""뿌리산업 혁신적인 발전 방안 마련해 나가겠다" 새바람 행복버스 고령군 현장 간담회 경상북도는 27일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열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주물‧금형‧기계 등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뿌리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치솟은 물류비로 인한 매출감소,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은 많으나,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만큼 영세한 제조업체에도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제조업 등 11개 업종에 3,000억원 규모로 대출이자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보다 많은 제조업체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채산성 악화, 매출감소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중소기업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지원 사업’과 ‘수출경쟁력강화사업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해외물류비를 지원하고, 내수기업에 대해서는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 제품에 대한 무역상대국의 반덤핑 조치가 있을 경우 대응 절차의 복잡성 및 고비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 대처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외국정부의 수입규제 관련 전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 발생시 수출규모에 따라 5백만원~1천만원까지 일부 비용을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뿌리산업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지난 3월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력난까지 더해져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뿌리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동원할 계획인 만큼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뿌리가 건강해야 좋은 열매 얻는 것처럼 뿌리산업이 튼튼해야 제조업 등 다른 산업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뿌리산업과 연관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고령군 다산면의 ㈜영진주물을 방문해 뿌리산업의 대표 제품인 주물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3D라고 불릴 만큼 힘든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을 만드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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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에게 전하는 백두대간의 아름다움도시민에게 전하는 백두대간의 아름다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5월 26일부터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관악구에 건립된 도시농업 복합전시관인 강감찬 도시농업센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사계절이 담긴 풍경사진과 다양한 식물 씨앗을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확대해 만든 이미지, 총 29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되고, 전시기간 중 자생식물, 시드볼트 등의 산림생물자원의 가치를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와 농촌을 잇는 1박 2일 수목원 캠프 등 도시민과 교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움이 담긴 전시가 도시민에게 활력과 힐링이 되고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이며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4월 서울 을지로아뜨리애를 시작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는 영상으로 제작한 비대면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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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쇼핑' 방치, 정부가 사실상 투기 방조'주택쇼핑' 방치, 정부가 사실상 투기 방조 1만3,354호 중 1만2,694호 입주계획 미기재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을 거래하는 개인 및 법인은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법인주택거래계약신고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중 부동산투기 정도를 간접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는, 본인입주, 본인외 가족입주, 임대, 그 밖의 경우 등 ‘입주계획’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계획’을 기재해야 하는 대상은 법인이 아파트의 매수자인 경우, 법인 외의 자가 실거래가 6억원 이상인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경우 등이다. 그런데 최근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5월 15일까지 2년 5개월간 638명의 동일개인이 각 10호이상 사들인 1만1,578건 중 9,447건 및 34개의 동일법인이 각 100호이상 사들인 아파트 1만3,354호 중 1만2,694호의 아파트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상 ‘입주계획’이 ‘미기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동일개인이 구입한 아파트 1만1,578호 중 임대는 고작 2,016호에 불과했고, 동일법인이 구입한 1만3,354호 중 임대는 불과 171호에 불과했다. 결국 실거래가 6억원이하 아파트나,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가 아니라면, 실거주 목적과 무관하게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10건이상 동일개인이 본인과 가족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아파트는 63호에 불과했고, 100호이상 동일법인이 본인과 가족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아파트도 199호에 불과했다. “결국 부동산투기를 근원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모든 주택에 대해 ‘입주계획’을 제출토록 의무화 해야 하지 않느냐?”는 김희국의원실 지적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그럴 경우 국민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김희국의원은 “부동산, 특히 주택은 사실상의 공공재로 볼 수 있는데, 개인과 법인의 과도하고 무차별적인 ‘주택쇼핑’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사실상 투기를 방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부동산투기를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하나로 철저한 구입목적 기재와 사후확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