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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경새재도립공원 8만여명 방문문경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8만여명의 관광객이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정부의 여행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8만여명의 관광객이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은 것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으로 보인다.문경새재도립공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장 전후 모든 시설물을 방역하고 전동차, 유모차 등 손길이 닿는 부분은 수시로 소독한다. 실내시설이나 밀집 우려가 있는 시설의 입장객은 발열체크와 대인소독기 통과 후 입장이 가능하고, 인근상가 및 관광객 대상의 현장 계도활동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또한 시는 9월 1일부터 전담 인력 3명을 보충해 관광지 안내와 방역에 집중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탐방로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방역과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했다. 연휴 전 쾌적한 공원을 위해 탐방로와 하천변 환경정비를 완료했고, 연휴기간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직원들이 주차관리와 차량 통행을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4월 개장한 미로공원은 약 4만 3,000여명의 누적입장객을 돌파하고 문경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박홍균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방문객의 마스크착용과 방역 협조에 감사드리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감염병 위험 없는 안전한 명품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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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소규모 맞춤형으로 야간관광 새 기준 제시문경시는 9월 26일 문경달빛사랑여행을 마지막으로 문경의 대표 야간여행상품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문경달빛사랑여행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돼온 문경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올해는 7월 18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으로 8월 22일과 9월 26일에 거쳐 총 3회 운영했다.당초 4회 운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회는 쉬어가기도 했다.코로나시대 모든 일상이 무너지고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에게 고즈넉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 서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이루어진 여행은 코로나블루를 잠시나마 잊어볼 수 있었던 행사였다.해마다 인기가 많아 항상 조기에 예약이 마감됐던 여행상품이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규칙과 방역기준을 지키기 위해 회당 50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소규모 맞춤형 상품으로 재편성했다.가족 단위로 조를 편성하고 거리를 지키며 야간 트레킹을 하고 체험이나 공연시간에도 테이블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방역과 안전에 중심을 뒀다.또한 야간의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달 포토존과 숲 속 공연, 특색 있는 체험 등 상품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시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기준을 깨고 소규모 야간여행은 새로운 관광 상품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방역과 안전기준을 지키면서도 참여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문경의 자연이 주는 치유력과 감성적인 체험 상품 등이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0년 야간 여행상품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엔 우리가 늘 일상처럼 누리던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본다.2021년 문경달빛사랑여행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성한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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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도시 방문자수 20만 돌파안동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아카이브(웹사이트 상에 데이터를 모아서 보관해 두는 것)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정보와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는 ‘안동 문화도시 플랫폼’홈페이지가 올 6월에 개설돼 3개월 만에 방문자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재)안동축제관광재단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이번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는 지역 시민들의 온라인 문화정보 플랫폼으로 이용될 계획이다.홈페이지 주 기능은 안동시의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행사, 문화예술가 포트폴리오, 지역 문화예술 단체·동아리 소개, 문화도시사업,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 공유방, 문화시설 및 문화관광 관련 정보 링크 등으로 구성 돼 있다. 또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각예술, 문학, 영상,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가와 단체에서 260여 건이 넘는 게시물을 업로드 하고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안동 예술가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누구나 수시로 활동사항을 올리고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어서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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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행복지수 향상 지원안동시는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점차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으로 인한 영농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매년 현실에 맞게 도우미 지급단가를 높이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농촌보육정보센터,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통해 영유아 보육, 초‧중등학생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경비 부담도 경감하고 있다.한편으로는 여성농업인의 정예농업 인력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비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육성 지원사업으로 후계농 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육성 지원사업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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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방치 농촌빈집 정비안동시는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노후된 빈집을 철거하는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올 12월 중순까지 실시한다.‘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을 말한다. 빈집으로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으며, 농촌지역의 미관이나 주거환경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올해 초 농촌빈집 정비사업 희망자를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 내 노후된 빈집 83동에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 빈집정비를 실시 중이다. 또한, 지난 6월과 8월에 실시한 농촌 빈집 실태조사에서 빈집 여부와 관리, 방치 기간, 빈집과 대지의 안전상태, 빈집의 발생 사유, 빈집정비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 등을 확인·조사한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빈집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이나 미관을 해치는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빈집소유자에게 빈집정비 철거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통보하고 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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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조명 치매사업 홍보청송군은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9월 29일 8개 읍·면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저녁 길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그림자 조명이란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스크린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해 홍보하는 방식을 말하고,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8개 읍·면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특히 여러 색감으로 이미지와 문구를 표현해 경관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의 수단으로 치매사업을 홍보하고 있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환기시키는 계기도 되고 있다.이밖에도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만 60세 이상 어르신 무료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그림자 조명 홍보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최근 그림자 조명과 비슷한 자살예방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을 청송읍 2곳에 설치해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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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이 전하는 행복밥상 성료청송군은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보면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행한 ‘디딤돌이 전하는 행복밥상’ 사업이 지난 9월 22일 종료됐다고 밝혔다.‘디딤돌이 전하는 행복밥상’ 사업은 진보면 내 중증치매환자 및 노환으로 음식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치매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13일부터 9월 22일 까지 월 2회, 총 10회 사업을 진행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께 밑반찬 배달과 안부확인 및 상담으로 영양균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필요시 청송군보건의료원 치매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활동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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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안내안동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22년 12월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고 있다.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최근 대형화재사고 대부분은 기준강화 이전의 기존 건축물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형인명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20년 5월 1일자로 ‘건축물관리법’을 시행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을 의무화했다.지원대상은 3층 이상의 건축물로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 중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시설이다. 이때 다중이용업소는 1,000㎡ 미만이면서 1층이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이여야 한다.지원내용은 각 동당 총 공사비 4,00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2,6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한다.(국비:지방비:자부담 ⇨ 1대1대1 비율) 건축물 구조별로 외장재료 교체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필수공법을 적용해 보강해야한다.신청방법은 해당조건을 만족하는 건물소유자가 보강계획서를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제출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resafety.or.kr)를 참고하거나 안동시 건축과 건축지도팀(840-5554)에 문의하면 된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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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수치지형도 제작안동시는 ‘2020년 대축척 지도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 국토지리정보원과 사업비 매칭사업(50:50)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지는 서후·남후·임동·도산·녹전면 소재지 일원 61도엽*, 약 15.25㎢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동시는 시내일원뿐만 아니라 14개 읍면 주요 소재지를 포함한 502도엽*, 약 125.5㎢ 면적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를 확보하게 된다. *도엽 : 일정한 도식과 분할돼 통일된 지역을 자른 도면 형식의 지도 1매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http://map.ngii.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볼 수 있다. 지도는 국토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로 특히 대축척 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상 여러 공간정보들을 수치로 표현한 지도이다.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도시계획 수립,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며, 특히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토대가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도시 개발에 따른 지형지물의 변화사항도 수치지형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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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퇴비부숙도 검사제도 정착 총력청송군은 내년도 퇴비 부숙도 제도의 본격 시행(2021. 3. 25.시행)에 대비해 신고·허가대상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을 지원하고 퇴비 부숙도 검사를 독려하는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는 올해(2020. 3. 25.)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따른 조치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종합검정실 내에 부숙도 측정용 장비를 확충해 퇴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 관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시료(500g)를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일주일 이내 검사결과통지서 1부가 자택으로 통지된다. 10월 5일 현재 청송군은 대상(농가) 169호 중 65호(대상 농가의 38%)가 부숙도를 검사해 100%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0월 중으로 남은 농가에 대해 부숙도 검사 완료를 독려한다.한편 가축분뇨배출농가의 부숙도 검사결과는 3년간 보존해야 하고, 부숙도 기준 부적합 퇴액비 살포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농가들이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 해 달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