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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어촌버스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노선 조정 시행군위군 농어촌버스가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 운영하면서 일부 노선이 조정된다. 이번 노선조정은 21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명 미만 사업체에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되는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노선조정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는 종전과 비슷하게 유지하되, 탑승객이 없는 일부 노선과 시간대를 대상으로는 기존 운영 중이던 군위군 행복마을버스 운영 시간을 변경하여 대처 가능 지역 등을 대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오는 1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운행에 대해 군민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변경된 노선과 운행시간은 군위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각 마을회관 및 승강장에 부착된 운행시간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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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고 2021년 『효율적 이타주의 기부 캠페인』군위군에 있는 군위고등학교는 11~12월 1달간 교내에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효율적 이타주의 기부 캠페인’을 시행했다. 2학년 선택과목 생활과 윤리를 수강하는 학생 중 11명 학생이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의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을 배우고, 이에 따라 해외 기부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직접 비즈 팔찌와 반지, 립밤, 배스밤 등을 만들어 기부 마켓을 열기로 계획하고, 방과후 과학 실험반 학생들과 연계하여 함께 물품을 제작했다. 1차 마켓에서 전교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822,300원을 모금했고, 2차 마켓에서는 191,500원을 모금해 총 1,013,800원의 모금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끼리 공론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결과 2021년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로 수많은 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판단,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난민에게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효율적 이타주의 기부 캠페인 전체를 기획하고 총괄한 2학년 장현빈 학생은 모금 성과 발표회에서 “평소에도 국제 뉴스를 접하며 해외 원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개개인의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고 세상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우리가 직접 물품을 만들어서 기부할 수 있어 뿌듯했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행동은 결코 희생이 아닌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발표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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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로봇캠퍼스,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선도한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 및 인원은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 IT 4개 과에서 소수정예로 각 25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로봇캠퍼스는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로봇’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3월 경북 영천에 문을 연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이다. 폴리텍은 최근 ‘AI+x’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AI)을 모든 산업기술(x)에 결합해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AI+x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캠퍼스는 1학년 1학기는 세부 전공과 상관없이 같은 로봇 공통교과를 이수하고, 1학년 2학기 이후에는 전공별 모듈식 팀 티칭(교수+학생 2~3명)을 구성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는 ‘융합 전공제’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4개 학과를 아우르는 로봇 전 분야의 융합형 학습을 통해 멀티테크니션의 자질을 키운다. 학과가 달라도 기초 역량을 기반으로 전공별 특색을 융합해 연구하고 실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러한 융합 전공제로 교육한 결과는 최근 잇따른 대외 성과로 입증하고 있다. 로봇자동화과 학습동아리 ‘RBRV’팀은 지난 10월, 김현돈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합성곱 신경망(CNN) 기반 의약품 인식기 설계’라는 주제로 논문을 투고해, 대한임베디드공학회 논문집에 논문이 게재됐다. 2년제 대학생이 논문을 게재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입학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RBRV’팀은 ㈜오므론에서 주최한 ‘2021 오므론 대학생 스마트팩토리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환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약을 시간에 맞춰 챙겨주는 간병로봇’으로 경진대회에 출전했고, 이는 자율주행 모바일로봇과 협동로봇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의사의 진단서에 따라 복용 시간에 맞춰 의약품을 선별 및 적재하고, 얼굴 인증을 통해 처방된 약을 환자에게 전달하는 로봇이다. 로봇자동화과 학습동아리 ‘P.O’팀은 지난 10월, ‘약품 정보 알림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 혁신박람회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AI(딥러닝)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을 제공해 의약품 정보에 취약하거나 정보검색 능력이 부족한 노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관련 영상을 제작했다. 로봇IT과 학습동아리 ‘엔젤스캐너’팀은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여성들의 월경 기간을 위한 핸디형 AI혈흔 스캐너’를 개발했다. 이는 AI(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의류 또는 신체에 묻은 혈흔을 감지해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캐너로, 여성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범죄 수사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교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쾌거는 로봇캠퍼스의 융‧복합 기술교육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아시아 대학 최초로 ‘유니버설로봇(UR)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개소해 전문 기술력을 인정받고 공신력을 갖췄다. 캠퍼스 교수 2명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운용 지도가 가능한 인증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했다. 센터에서 교육 이수 후 일정 기준을 수료한 학생은 ’협동로봇 운용 기술 자격(국제인증서)’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재학생 중 78%가 인증서를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는데 이들은, 로봇운용과 관련한 국가 자격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협동로봇 운용 자격을 갖게 된 셈이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졸업자가 아직 배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전국에서 채용의사를 밝힌 로봇관련 기업체들이 잇따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로봇캠퍼스는 현장형 인력양성을 위해 입학부터 재학생과 로봇 기업 전문가를 연결한 ‘1인 1기업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과제를 대학에 제시하면, 대학은 산업현장 전문가와 학생을 매칭해 졸업까지 함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기술멘토의 노하우와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여 관련 분야의 취업까지 연계한다. 캠퍼스 설립 단계부터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로봇산업협회에 등록된 81개의 로봇 전문기업과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현장과 교육의 시차 없는 로봇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연보 로봇캠퍼스 학장은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대학으로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양성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로봇캠퍼스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로봇캠퍼스 입시 누리집(kopo.ac.kr/robot)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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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은헌기 19기 협의회장, 정태숙 자문위원 의장(대통령) 표창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은헌기 19기협의회장, 정태숙 자문위원이 지난 28일 오후 2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해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은헌기 19기 협의회장은 15기, 19기 협의회장로서 평화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정책 제안, 지역협의회 사업 기획 추진, 홍보등 국민들의 평화통일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도해,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며, 사회 활동을 통해 연구원 설립 및 안보기반 구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함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19기 협의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군위군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협의회 운영활성화로 적극적으로 통일홍보와 자문위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자문위원들의 참석률을 높였고, 모든 통일 사업의 기획과 참여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공적이 컸다. 아울러 지난 2001년부터 항공우주정책연구원 사무국장, 군위군 공군전우회 회장등 역임하면서, 연구원을 설립하는데 기여해 안보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펑화통일 기반조성에 헌신하고 홍보에 적극 기여하는등 기획추진력이 탁월하다. 정태숙 자문위원은 제15기부터 제19기까지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평화통일에 적극 참여로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왔으며, 한반도 통일 홍보와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의 위상 제고 및 1989년부터 지역봉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자로 크게 공헌함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민주평통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의 통일역량을 결집하여 평화통일 홍보대사로서 혁신과 창의적 사고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참여도가 매우 컸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다수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대상 및 사회봉사사업 유공표창을 수여한 자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해 몸소 봉사활동을 함으로 어르신 및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어 타의 모범이 되고, 평판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문위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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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울진군은 하반기 퇴직,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 및 전보 등 총 19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활성화와 계속사업에 대한 연속성, 각종사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코자 능력 위주 발탁으로 진행했다. 또한, 민선7기 새로운 군정비전과 공약사업 이행 및 역점시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 인력을 배치했다. 군은 조직의 안정과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T/F팀을 구성했고,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보강하는 등 군민 주권시대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통행정, 현장군정을 이끌어 갈 것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향후 인사는 가치와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반드시 발탁해 승진 기회를 줄 것이며, 무사안일, 불친절 공무원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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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능연속성계획 실무담당자 교육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 T/F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대규모 재난 시 국가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업무 중단에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 군은 그간 계획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사업소 등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설문을 진행해 578개의 단위업무 분류하고 시급성(영향도) 분석을 통해 27개의 핵심기능 업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핵심기능업무를 부서와 담당자 의견을 중심으로 조정을 거쳐 우선순위를 부여했고, 재난이나 위기 후 핵심기능업무를 재개하기 위한 최대 허용 중단기간을 설정했다. 또한, 필요한 조치(비상조직체계 구축, 필수인력, 대체업무공간 및 환경 확보 등)활동과 복구대책을 담아 2021년 12월 17일 최종 계획을 완료했다. 이날,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T/F팀)를 대상으로 핵심업무의 구체적 내용과 이행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재난 상황이 끝난 후에는 언제든 빠른 회복과 복구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훈련을 통해 군의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달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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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포항문화재단은 27일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최우수’ 도시에 선정, 시민들의 삶이 문화로 전환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0년 제1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돼 시민의 문화적 성장, 시민 일상 응원과 문화재생, 지속 가능한 문화 성장동력 마련 등 5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2년 차로 문화도시사업 정책의제인 문화안전망을 주제로 4차에 걸친 문화안전망 포럼과 문화검침원이 함께하는 가가호호 문안인사 프로젝트,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그랜드 마리오네트 아시아 거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포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Art& Technology platform’, 재난 이전의 일상을 문화적 방식으로 극복하는 문화재생활동 F5, 시민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커뮤니티&문화거점활성화사업, 청년인재 발굴 및 양성 신스틸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조성사업 등 도시와 시민의 일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도시 지정 이후 초대 상생협의체 의장도시로서 지정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에 따라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모두가 느끼고 있다”며, “포항은 더이상 문화 불모지가 아니라 이제는 문화산업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로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일상에 좀 더 깊숙히 파고들어 포항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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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적 배터리 메카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전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저탄소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적 산업구조 재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미래의 쌀’, ‘제2의 반도체산업’ 등으로 주목받는 ‘배터리산업’을 포항시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며,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파크 구축과 이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완성, 10조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고,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Big3 앵커 기업 필두 13개 기업, 약 3조 5,192억 원으로 단기간 내 최대의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의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해 추후 3,300개의 일자리를 지역 내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포항시는 현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준공해, 전기차 배터리 성능평가 및 종합관리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한 사용후 배터리산업의 안전과 환경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한편, 국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의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환경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입지로 선정돼 블루밸리 국가산단 및 영일만 일반산단 내 연구지원단지와 기업집적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 및 관련 신산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 예상된다. 한편, 포항시는 선제적으로 이차전지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배터리 산업을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첨단기술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전과정을 연계·지원해 녹색산업의 지역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지정으로 대한민국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재활용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사용후 배터리 거점수거센터),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배터리 이력관리) 등 집적화된 인프라를 활용·연계해, 2022년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자동·고속평가가 가능한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인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의 헤드쿼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일평균 1~2대의 배터리 성능평가가 가능한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는 센터 구축 시 일평균 150대, 연간 3만 대 이상의 팩단위와 모듈단위 성능평가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대량·고속 성능평가에서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아가 포항시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인력 양성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제조․공정 인력 양성센터를 유치하는 한편, 앵커기업, RIST, 가속기 연구소 등 협력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관련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포항대, 폴리텍, 마이스터고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과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제철보국의 중심도시였고, 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변화에 발맞춰 배터리 산업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세계경제 위기, 중국발 과잉생산 등 철강산업의 위기 때마다 포항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아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7년간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신성장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로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게 되었다”며, “이차전지 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할 미래 핵심산업인 만큼 앵커기업 유치, 차세대 기술 선점, 산학연 협업생태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포항시를 대한민국 이차전지 배터리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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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심리지원 실시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 전환으로 재택치료가 확대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심리회복을 강화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중 정신건강평가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로 분류된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거친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의 상황을 평가해 상담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심리지원을 운영하는데, 적절한 질병 관리 및 보호조치에 대한 대중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대상자의 감정지지 및 정서적 반응 등의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심리지원 물품을 지원해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예방하고자 컬러링북, 독서,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심리지원 물품을 택배로 발송한다. 재택치료 완치 이후, 희망자에 한해서 ‘마음 프로그램’ 참여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등으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의 심리지원 운영을 통해 대상자의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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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행복사랑나눔 꾸러미 기탁병곡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29일 병곡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 이영철 회장과 김명진 병곡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병곡면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고 전달된 생필품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됐다. 한편, 병곡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연정화활동, 김장나누기,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