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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설동수 부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나서의성군은 지난 24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설동수 부군수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일 2,600㎡처리용량의 하수를 처리하는 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해당분야 민간전문가와 시설 관리대행사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부군수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재해 안전상에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전문기관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의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 대상은 총 151곳으로 지난주까지 145곳을 완료했고, 이번주까지 151곳을 점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동수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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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지질공원 공룡화석산지 가치규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설동수 부군수 및 지질공원 업무관계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지질공원 공룡화석산지 가치규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의성지질공원의 공룡화석산지 지질명소인 제오리·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한 고생물학 및 지질학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전·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부설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용역 참여연구원인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이정현 교수가 그간의 용역수행의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 및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는 목 긴 초식 공룡(용각류) 발자국 295개, 육식 공룡(수각류) 발자국 14개, 두 발로 걷는 초식 공룡(조각류) 발자국 74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모두 382개의 발자국과 34개의 보행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또한, 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정비한 후 재조사한 결과, 모두 126개의 공룡 발자국과 11개의 보행렬이 확인됐고, 목 긴 초식 공룡 발자국이 68개, 육식 공룡 발자국 13개, 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어간 초식 공룡 발자국 45개가 확인됐다. 특히 기존에 아기 용각류 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진 화석이 이번 연구를 통해서 소형 캐리리이크니움(Caririchnium)이라는 초식 공룡 발자국임이 확인됐고, 만천리의 소형 캐리리이크니움 발자국은 걸음걸이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어감)을 보이고 있어 공룡의 행동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이 확인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군의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지질명소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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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유산 전문가 초청해 지역주민과 통합해설사 교육의성군은 지난 24일 금성면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 세미나실에서 농업유산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지역주민 및 통합해설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와 협력관계,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분포와 특징, 농업유산의 생물다양성과 그 가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업유산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석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군에서 운영하는 해설사도 함께한 자리로, 지역주민협의체 조경래 대표는 “교육을 통해 농업유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업유산관광이 점점 활성화되어 해설사 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주민협의체의 역량을 해설사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현재 운영 중인 지질공원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해 향후 통합관광해설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교육을 위해 먼 길 와주신 전문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는 주체인 지역주민협의체와 농업유산을 알리는 통합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양질의 교육 제공하고, 예산확보·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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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미천 환경정비 실시의성군 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7일, 미천 인근 제방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미천 제방 약 3km 구간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풀을 베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예초기 등을 동원해 제방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들을 제거했고, 제방과 하천변에 떨어진 약 1톤 분량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경관을 정비했다. 이은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미천 제방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섭 점곡면장은 “의성 미천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민물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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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 개천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실시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26일‘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안계시장 입구에서 개천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일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대군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양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를 방문하여 태극기 배부 및 올바른 게양방법을 전파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영식 회장은“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개천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쁜 시기인데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영식 회장님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문화를 되살리고 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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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 ‘상주작가 시네마살롱’ 운영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상주작가 이우상 소설가와 함께하는‘상주작가 시네마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중 ‘도서관 취미를 엮다’‘채사장 저자특강’‘상주작가 특강’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상주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론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3회 편성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격주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1회차‘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회차‘7번방의 선물’, 3회차‘쇼생크 탈출’을 상영하며, 상주작가의 작품 해설과 영화 감상법, 극작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진행을 맡은 상주작가 이우상씨는 의성지역 출향문인으로서 소설‘바이칼 여신’등을 집필하였으며, 현재 의성군립도서관 상주작가로서 주민을 위한 문학‧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네마살롱에서는 소설가의 시선으로 장면들과 스토리에 대한 해설을 더해 영화의 재미를 높이고 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요즘, 도란도란 함께 영화를 보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달하려한다”며 “평소 만나기 힘든 소설가와의 대화로 영화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1‘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 지역 컨텐츠를 활용하여 상주작가의 집필활동을 지원하며, ‘노년 자서전쓰기 특강’등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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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영천시는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해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해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낙동강의 2차 지류인 자호천(하천 총연장 36km)의 일부구간을 자연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시행 구간은 영천시 임고면 양향교 ~ 조교동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6.7km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5년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자연형 여울 및 어도(5개소), 생태공원,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다. 기존 콘크리트 고정보 아래쪽에 자연석 여울을 조성해 물살을 빠르게 함으로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고, 원활한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인 어도를 설치해 수생태계 균형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원인 축사를 철거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친수공간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질과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관리로 수생태계를 균형있게 유지할 것이며,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 공간이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의 보전에 함께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자호천 외에도 북안천, 대창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사업비 106억 원을 투자한 바 있고,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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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의성군이 체계적인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3)’을 수립한다. 군은 금성작은도서관(2021년 개관) 및 봉양온누리터(2022년 개관) 건립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및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 착수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이달 착수에 들어가 4개월 간 의성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노는 11월 중간보고를 거쳐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항은 도서관 미래 비전과 목표 수립, 단계별 추진방향 제시, 도서관 운영실태 분석,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사회 도서관 기능반영, 관내 도서관 협력망 구축, 스마트도서관 발전 전략 제시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의 전환점을 맞아 도서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양온누리터 도서관은 봉양면 화전리 일원에 지상 4층, 대지면적 1,587㎡ 연면적 1,272㎡ 규모로 건립중이고, 주요 시설물은 어린이‧일반 자료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북카페 등으로 문화 및 복지시설 수요가 높은 의성 중부권의 독서‧문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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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의 봉사정신으로 따뜻함을 나누어요군위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지난 25일 군위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군위읍 동부1리, 서부1리 등 관내 마을회관 2곳에 전달하는 ‘나눔의 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관내 중고등학생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자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고, 코로나19를 다 같이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켜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드리기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한 청소년 위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써 줘서 참으로 고맙다. 이런 청소년들이 있어서 군위의 미래가 밝다”고 하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정찬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미래의 군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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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실시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효령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기본과정, 심화과정)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해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에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이다.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한 학교 폭력예방캠페인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밝은 인사로 건강한 활기를 전해주고 더 나아가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찬 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돼 군위 청소년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전한 또래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