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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 농촌 일손 돕기 실시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26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조직 간부와 분회, 청년회,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동면 덕곡리의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속순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동영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이동영 지회장을 비롯해 1,1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가 영웅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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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 종사자 및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위드코로나 시대와 급변하는 관광트렌트에 맞춰 울진지역 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와 참가자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이뤄졌다. 먼저, 전미경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장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여행,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마음챙김연구소 김승희 대표가 ‘국내외 대표 웰니스 여행지를 중심으로 살펴본 웰니스 관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 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안전, 청정, 휴식, 건강지향형 관광을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힐링과 치유가 가능한 관광지를 찾는 경향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은 ‘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제했다. 관광객의 시군 방문형태, 지역별 선호도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울진관광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다양하고 개인화 되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금강송에코리움의 웰니스관광지 선정 및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진이 웰니스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관광을 형성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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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 날’ 맞아 릴레이 금연 캠페인 나서상주시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은 금연주간이 시작되는 26일 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소개하는 인체 모형 및 패널을 전시하고 금연클리닉을 안내한다. 또 흡연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상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 등 흡연 및 간접흡연 폐해를 알림으로써 ▲청소년의 흡연 차단 ▲흡연 청소년의 금연 독려 ▲2차적으로 가정 내 금연 문화 확산 등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이순열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으로 금연 홍보활동을 벌여 소중한 미래의 주역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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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앞장선다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상주시는 중앙부처, 경상북도 등 상급기관의 업무 방향과 지역 여건의 변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시책발굴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지난 3월 관련 계획 수립한 데 이어 정부부처 업무보고 자료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 부서 연찬회,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규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총 68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신규시책은 다시 내부 검토와 보완, 환류 등 숙의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경 2차 보고회를 연 이후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신규시책을 면밀하게 검토해 완성도를 높인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상주의 발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좋은 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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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돌리네습지로 전통방식 손 모내기 체험 오세요.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돌리네습지에 조성된 친환경 논에서 전통방식의 못줄을 사용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잊혀가는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알려주기 위한 체험행사로 산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 30여 명과 습지마을 주민, 대구지방환경청 등이 참여하여 모내기 체험을 했다.참여 학생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양옆의 줄잡이의 속도에 맞춰 한모 한모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를 체험하면서 책에서만 배워왔던 우리의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수철에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벼베기·탈곡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벼 생산의 전 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30일에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 논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내기 체험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며, 이 날은 습지를 찾아 온 탐방객 누구나 참여해 습지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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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제 집에서 TV로 보세요!상주시는 오는 6월 1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TV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여행작가 권다현 씨가 맡는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찐찐찐이야’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양수 교수의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KBS 문화자문 위원인 안현배 강사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마음 챙김 명상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코로나19로 원활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편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제작된다. 이는 상주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전액 국비로 진행하게 됐다.지난 4월부터 강사 공모와 심사를 거쳐 여행·인문학·미술 등의 분야에서 5명을 선발했고, 방송사인 채널영남과 협업해 이달부터 제작을 시작했다. 특히 모든 방송은 수화로 통역도 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방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미디어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방송을 분석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방구석 평생학습 TV는 KT 올레 TV에 가입된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7시·11시 총 4회에 걸쳐 채널 789번에서 방영된다.평생학습원은 앞으로 제도적 기반과 예산 마련을 검토하는 등 상주시민 전체로 시청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탄탄한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방구석 평생학습 TV 방송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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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한지장 김삼식,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예고문경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3-나호 문경 김삼식 한지장 보유자가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승격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15년만이다.김삼식 한지장은 9세 때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막막한 처지에서 당시 친척인 유영운 씨가 운영하던 닥공장에 들어가 한지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공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한지 만드는 일을 거들었는데 이렇게 배운 기술이 평생의 업이 됐다. 지난 1963년에 현재 살고있는 농암면 내서리에 정착하게 되면서 본인의 한지 제조장을 만들어 본격적인 전통 한지 제조를 시작했다. 김삼식 한지장의 한지제조 과정은 생산라인과 도구에서 일부 현대화가 됐을 뿐 닥을 재배하고 잿물을 내리고, 닥을 삶고 두드리고 종이를 뜨는 모든 작업이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접 본인의 땅에 닥나무를 심어 사용하고 있다. 그는 “우리 종이라면 우리 땅에서 자란 닥나무라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얻은 닥나무, 닥풀로 질 좋은 전통 한지만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40여년 전만 해도 문경에는 20여개소의 한지 공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김삼식 한지장이 운영하는 곳이 유일하다. 최근 전통한지가 실생활에 쓰이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일반 종이류의 보급으로 전통한지 시장의 입지가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통한지의 명맥을 평생동안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1999년 자택에 평소 신념인 ‘전통, 양심, 진심, 이 3가지를 마음속 깊이 새겨야 제대로 된 전통한지가 만들어 진다’는 뜻을 담은 이름의 ‘삼식지소(三植紙所)’라는 작업장을 새로 마련하고, 전통 한지의 홍보·전수에도 소홀함이 없다. 아들 김춘호 전수조교도 아버지의 한지 제조와 전통한지 기술 전수를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조선왕조 실록 밀랍본 복원용 한지로 선정돼 한지를 납품했고, 2010년에는 고려대장경 초조본 복원용 한지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도 문경 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해 박물관 소장품을 보존처리하는데 문경 한지를 사용했다. 문경시는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예고가 문경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한편, 문경 한지장 외에도 경남 의령군 신현세 한지장과 충북 괴산군 안치용 한지장도 국가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승격 예고됐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 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승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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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첫 단체교섭 체결문경시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 협약 체결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12월 17일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교섭 요구안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1월 20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통해 양측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이달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섭을 진행해 이날 체결됐다.협약안은 본문 81조, 부칙 8조로 합의됐고 조합의 활동 보장, 당직제도 개선, 직장 내 가족휴게실 운영, 임산부 및 조합원 보호 대책 마련, 직원 교육 확대 등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서 권상혁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원만하게 교섭에 임해준 문경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문경시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이 방역 모범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개선된 근무여건 속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근무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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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촉구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중·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고우현 의장은 26일 인천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장래항공수요를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과 공동으로 제안했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의장의 만장일치로 건의문을 채택했다.건의문에는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해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 그리고 경제·물류공항 기능을 수행할 26만톤의 물류터미널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미래 공항개발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조만간 향후 30년간의 공항개발을 위한 ‘비전과 전략 2050’ 등을 확정․고시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금번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의 위계나 항공수요, 규모 등이 어떻게 반영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우현 의장은 통합신공항이 지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주민이 삼위일체가 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최대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임을 강조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항공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접근성을 높이지 못하면 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이용객의 불편함이 높아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동네공항이나 군사공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제6차 공항개발종계획’에 장래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관문공항에 준하는 수준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우현 의장은 “최근 대구국제공항은 여가시간의 증가, 저가항공사의 취항 등으로 항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확장·이전할 경우 단거리 노선은 물론이고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도 충분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특히 고속도로와 철도 등을 건설해 접근성을 높여준다면, 장래 1천만명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장래 중·장거리 노선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고우현 의장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경남, 대구, 광주, 전북, 전남도의회 의장과 공동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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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Apsan friends)’발대식 개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제1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제1기로 선발된 서포터즈와 만나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남구는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 축제 및 행사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공개모집을 거쳐 제1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 20명을 최종 선발했다.올해 선발된 제1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는 지난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로 위촉된 ‘앞산 프렌즈’는 남구 외식업소 이용을 통한 숨은 맛집 발굴,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지원, 맛집 이용 및 축제·행사 참여 후, 개인 SNS에 사진 및 후기 포스팅 게재, 위생분야를 포함한 구정업무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남구의 맛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남구는 서포터즈 개인 SNS를 통한 포스팅 게재 내용을 평가하여 월 1회 3만 원의 활동비 지급과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원 시 자원봉사 실적 부여,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 할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명품 남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외식업소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맛집 정보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서포터즈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여 외식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