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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용 보행 보조차 기탁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 소재한 북후한우마트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노인용 보행 보조차 6대(60만원 상당)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속에 거동 불편으로 주변 이웃,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고령의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이동 불편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북후한우마트는 늘 주변 이웃들과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올해까지 4년째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보행용 보조 기구를 기증해왔다. 권기성 북후한우마트 대표는 “코로나19로 관내 경로당에서 서로 말동무할 노인분들이 모이지 않아 외로움을 많이 느끼실 것”이라며 “작은 후원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께 잘 전달돼 운동에도 활용하시며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재범 북후면장은 매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사랑의 보행보조기구를 마련해 주신 권기성 대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손길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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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참영양군청 군수 및 소속 간부 공무원 28명은 코로나19로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개인별 수령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기부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총 3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지난달 18일부터 영양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영양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시작 20일이 경과한 현재 지급률 91%를 넘어섰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힘을 보태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살리는 소비와 힘든 이웃을 돕는 기부 모두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말하고 “군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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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 청기면은 처음이지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8일 한 해 동안 청기면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어서와! 청기면은 처음이지?’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아기천사들의 탄생에 대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청기면에서 태어난 3명(2020.12.11.출생신고 기준)의 아기들을 위해 유아내의 및 의류, 산모를 위한 영양제 등 15만원 상당의 육아용품과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축하선물을 전달받은 청기면 A씨(40세)는 “아기의 탄생을 마을 전체가 축하해 주어 청기면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고 “따뜻한 관심을 주신 만큼 아이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아기를 낳고 키우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해 좀 더 나은 양육환경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청기면에 더 많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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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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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좌표 찍다 ‘바이러스 프리 관광, 안동’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며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선성현 문화관광단지 등 비대면 관광지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더 활동적이고, 코로나19를 덜 두려워하는 MZ세대가 국내 문화관광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관광명소로 좌표를 찍은 곳이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안동낙강물길공원과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통해 유명해진 만휴정이다.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0월 말경 발표한 2020년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동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16위에 올랐다. 2019년에 시행한 같은 조사에서 60위 이하로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급상승한 안동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T맵 언택트 관광지 방문 이벤트 참여자는 기간(20.7.23~8.19) 중 낙강물길공원의 경우 2019년 70명에서 올해 2,000% 증가한 약 1,600명이 방문했다. 최근 주간 관광객 방문현황 조사에 따르면 만휴정은 월영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기도 했다.이처럼 핫한 관광지들의 공통점은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SNS·미디어, 바이럴마케팅, 트래블스냅샷을 통해 조금씩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올해 안동시는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특별한 홍보전략을 펼쳐왔다. 먼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언택트 힐링여행지 20곳을 소개해 사진 찍기 좋은 곳,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MZ세대가 관광좌표를 찍을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했다.그리고,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HISTORY)를 소유한 미디어그룹 에이앤이네트웍스(A+E Newworks)와 협업해 관광홍보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해 세계 19개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방영했다.국내․외 온라인 배너에 840만회 영상 노출, 히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뷰 돌파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스타(4천뷰)와 페이스북(15만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긴어게인 시즌4 제작지원을 통해 야경이 아름다운 월영교를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여행을 선도하는 20~30대가 찾는 낙강물길공원과 만휴정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했다.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도 관광거점도시를 국내․외에 알렸다.올해의 광고PR대상 선정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필더리듬오브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제작해 유튜브에서 1개월 만에 3,5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플래시몹 행사 현장을 담은 아이쿵 첼린지 홍보영상이 12월초 미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에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한류 콘텐츠를 담은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 안동 편이 지난 11월 말 지상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돼 한류의 중심에 안동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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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안동문화도시조성계획 보고회를 열고 현안사항을 보고 받아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안동문화도시조성계획 보고회를 열고 현안사항을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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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한국농업인영양군연합회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한국농업인영양군연합회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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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 소셜미디어 경진 최우수상 수상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 소셜미디어 경진 최우수상 수상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 농업인과 직접 소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도, 시군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등 SNS 운영을 비롯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농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농업기술강좌, 농업소식, 우수농업인 홍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방송 추진, 농산물 홍보, 브이로그 등 1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도민과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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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옥산서원 무변루 보물로 지정신청경북도, 옥산서원 무변루 보물로 지정신청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 결정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구 경북도청(대구소재) 회의실에서 제10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신청 할 것을 원안가결하고, ‘경주 남산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을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칠곡 중방댁’을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을 원안가결했다. 또 ‘안동 낙와고택’의 도지정 유형문화재 선정심의에서는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으며,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가 심의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3건, 조건부 가결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결정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 지정 및 승격을 포함해 도내 문화재 및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해 문화재 보존 정책의 주춧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도내 산재해 있는 우수한 비지정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조례’에 도 등록문화재 지정절차를 명문화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도민의 문화적 향유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는 올 한해 10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사전심의 14건, 도지정문화재 선정심의 6건, 도지정문화재(주변) 현상변경허가 46건, 기타 관련사항 심의 등 총 136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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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 농식품기업에 투자'힘내라 경북' 농식품 펀드 110억원 조성, 투자설명회 개최 청년벤처, 농식품기업에 투자 농식품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힘내라 경북’ 농식품 1호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 담당자와 농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농식품 펀드 개념과 운영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 산업화 지원정책, 펀드운영사인 ㈜이수창업투자의 투자방향과 사례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투자가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총 110억원 규모로 조성된 ‘힘내라 경북’ 농식품 1호 펀드는 2028년까지 8년간 운영되며,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농기업체, 창업을 꿈꾸는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5억 원부터 최대 30억 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 1호 펀드는 자격이나 담보 등의 조건이 없이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을 기준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이수창업투자는 지난 11월 9일 펀드 조성과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해 농기업체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선다. 광역지자체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추진되는 농식품 1호 펀드는 농식품부(50억원), 경북도(30억원), 민간(30억원)이 공동출자해 올해 조성됐다. 경북도는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농기업체에 조성 금액의 60%이상을 투자하도록 의무투자비율을 설정했으며, 60%를 초과하는 도내 투자성과에 대해 펀드운용사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많은 지역 농기업체가 유치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고용과 취업유발에 효과가 큰 만큼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농기업체의 적극적인 유치와 창업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농식품 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체와 청년들이 농촌으로 올 수 있도록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