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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체험꾸러미 세트 제공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체험꾸러미 세트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현장체험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내 농촌교육농장에서 비대면 농촌체험학습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능한 체험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촌교육농장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초․중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치매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향후 농촌체험학습의 교육적․치유적 효과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체험꾸러미를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비대면 체험활동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50종의 농촌체험꾸러미를 개발해 새싹보리 키우기, 국화비누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20종을 도내 30개 초․중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시․군치매센터 어르신 등 720명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체험활동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내년부터는 대상 학교를 확대해 정규교과과정 및 방과후 수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로 농가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술원에서는 올해 비대면 콘텐츠, 체험꾸러미, 소규모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코로나에 대응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왔으며, 학교와 연계한 농촌체험 활성화와 치유기능을 더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대구․경북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관광경영체로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여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이며 도내 9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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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수생식물 자원화·산업화 방안 찾는다경북도, 낙동강 수생식물 자원화·산업화 방안 찾는다 수생식물 580종 DB구축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30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낙동강 수생식물의 자원화․산업화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낙동강 수생식물 생태계 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김남일 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자문위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낙동강 수생식물 생태자료를 활용한 수생식물 산업화 등 내수면 투자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낙동강 본류 및 지류 하천(60개 정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낙동강 진(眞)수생식물(부유,부엽,침수,정수식물)의 주요 서식지와 종(種)분포 현황을 분석하고 최근 5년간 표본조사와 문헌를 바탕으로 총 580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가시연’, 희귀종인 ‘물여뀌’, 낙동강 수계에만 분포하는 ‘낙동 나사말’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총 60개 지점에서 16목 24과 60종의 수생식물이 전체 낙동강 유역에 분포하는 것을 새롭게 확인해 낙동강이 생태학적 학술가치를 높였다. 앞으로 하천환경개선, 생물다양성 증가, 단절된 생태계 복원 등 수생생태복원 국비지원 사업 발굴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낙동강 수생식물 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생식물 종 보존과 함께 산업화 가능한 종자개발을 통해 수생식물 산업화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동강 유역의 18개 시․군 내수면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생식물의 산업화 창출과 국가지원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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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본궤도 돌입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본궤도 돌입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착수 경상북도는 30일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착수에 따라 경상북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7월 지정된 이후 올해 7월 9일 착수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증’과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에 이어, 이번에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실시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배출량은 급격히 증가되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에 대한 지침이나 기준이 없어 배터리 관련 기술개발이나 산업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을 통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 기준을 만들어 배터리 리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에서는 반납 받은 배터리의 매각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마련한다. 실증기간 동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설비 및 프로세스로 배터리의 파․분쇄 공정을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일정이상의 수율이 나오게 되면 국제시세를 고려해 배터리 매각기준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정부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의 민간매각을 허용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2022년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혀, 매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이번 실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이나, 국내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배터리 핵심소재-배터리 완제품-전기차’로 이어지는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숙제로 남아있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원료광물 자립화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지정으로 경북은 이차전지 전․후방산업 기업 유치, 중앙부처 후속사업 확보 등 명실상부 이차전지 거점 도시가 되었다”면서, “특구사업의 목표인 사용 후 배터리 활용기준 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기업유치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실증 착수 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줄을 이어, 지난 1월 재활용 사업자인 GS건설의 1천억 투자 협약식에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구 지정 이전 약 1%에 불과했던 블루벨리 산업단지 입주율이 포스코케미칼, 피엠그로우 등 배터리 소재기업이 입주하면서 1차 임대부지가 완판 되는 등 신산업 창출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라는 규제자유특구의 정책목표를 200%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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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피해 '농어촌 지원법안' 발의자연재해 피해 '농어촌 지원법안' 발의 농어촌과 도시, 형평성 반영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이 지난 26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어촌지역 피해의 실질적 보장 확대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선포기준을 다양화하고 피해금액 산정시 농어업 피해를 반영하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정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별재난지역의 선포기준이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피해금액만을 규정해 놓고 있어 각 지자체별로 상이한 인구, 면적, 재정능력 등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 등은 피해금액 산정 대상에 포함조차 되지 않아 농어촌과 도시와의 형평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업, 어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등 주 생계수단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액은 피해로 산정되지 않으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물론 사실상 생계를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려는 경우, 피해금액과 지방자치단체의 면적, 인구, 재정능력 등을 고려하되, 피해금액 산정시 농산어촌의 경우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 등의 피해를 산정하여 피해금액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제도는 선포 기준 자체가 농어촌 지역에 매우 불합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도시와의 형평에 맞게 올바르게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면서 “농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시급한 사안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촌 재난지역에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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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 전개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 전개 희망풍차 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7일 안동시 태화동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와 태화동행정복지센터, 태화동돌봄센터 직원들은 업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40가구를 방문해 가스누설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방풍·방한 작업, 건강 체크 및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태화오거리에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동참을 호소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월 7일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체인 ‘희망풍차 네트워크’를 출범, 안동시 태화동 재난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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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의원, 도심 주택공급 용적률 확대 필요김희국의원, 도심 주택공급 용적률 확대 필요 서울 16만호이상 추가공급 가능 최근 부동산가격 폭등의 원인 중 하나로 ‘주택공급 부족’이 꼽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정비사업 추진시 용적률 상향을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정부의 반복적인 고강도 수요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과 전세가 폭등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매입 및 전세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도심의 주택공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공급 확대보다 도심개발을 억제함으로써 도심 집값이 상승하고, 이 같은 상승세가 다시 수도권, 지방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우리보다 앞서 집값 폭등세를 경험한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은 집값 상승 억제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도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도 일률적인 용적률 규제를 벗어나 도심지역에 대한 용적률을 대폭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만 보더라도 현재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 222개단지, 총 18만1천여 세대에 이른다. 이들 단지에 대한 정비사업 승인시 평균용적률 250%를 적용하면 기존보다 8만7천여 세대가 늘어난 26만8천여 세대에 불과하지만, 용적률을 400%까지만 상향하더라도 총 세대수가 42만9천여 세대로 증가해 무려 16만1천여 세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공공임대 아파트나 출퇴근이 어려운 외곽의 신도시가 아니라, 기반시설이 양호한 도심지역의 주택이며, 이를 가장 신속하고 수월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용적률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도심의 주택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주택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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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비상구는 생명을 살리는 통로입니다.비상구는 생명을 살리는 통로입니다. 박재홍 소방교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경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끔찍한 사고.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고의 원인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비상구 훼손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많다. 당시 건물의 2층 여성용 목욕탕 비상구는 창고처럼 활용되었다. 만일 당시 비상구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기적인 관리가 되었다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라는 끔찍한 사고는 지금 우리 기억에 존재하지 않을 수 있지 않았을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라 명시 되어 있다.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뜻을 명확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고 또는 훼손을 한다. 그 뜻과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고 훼손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이유와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안전불감증이라 생각한다. 평온한 일상생활 중 자신에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확신! 과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계속 안전사고에 무감각한 상태로 살게 된다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은 끔찍한 사고는 또 다시 우리를 찾아오지 않을까? 소방당국은 매년 비상구 폐쇄 등의 행위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비상구 신고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로 제정되어 경상북도 내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이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거나 또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피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 관할 소방서로 신고 할 경우 신고포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고포상금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분명 비상구 신고 포상제도는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제도에 앞 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는 과연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을까?’, ‘나의 안전불감증으로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제도보다도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통로 ‘비상구’를 지키는데 앞 장 서 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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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직원 건강 돌봄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의성군, 직원 건강 돌봄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의성군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업! 스트레스 다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 실제로 기여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의성군은 후생복지 차원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주기 및 시간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감안하여 내년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격무로 지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하여 직원이 행복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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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의성군은 퇴비 살포 시기를 맞아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유출,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군위군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퇴비 야적ㆍ방치 여부, 퇴ㆍ액비 관리대장 작성 여부, 침출수 공공수역 유출 여부, 악취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방지시설 운영ㆍ관리 실태, 생균제 및 탈취제 사용 여부, 부숙완료된 퇴비 보관상태 등 악취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에 대한 우리사회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 대책도 더욱 엄격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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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전달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26일 군위읍 내 저소득 가구 15세대에 김장, 라면, 고기 등을 전달했다. 봉사대원들이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군위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양념 버무리기까지 직접 하나하나 손수 장만해 소외계층 이웃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말벗이 돼주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 반찬배달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월 1회 청소봉사, 월 1회 경로당 손마사지 등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는 봉사단체이다. 하지만 올해 경로당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하고 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