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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버스승강장 정비작업상주시 모서면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 10월 8일까지 약 한달 간 보수가 필요한 낡은 버스승강장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모서면은 도시형 버스승강장 38개, 원형표지판 승강장 6개, 벽돌형 버스승강장 1개로 총 45개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낡은 시설로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고, 일부 버스승강장은 도시형 버스승강장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모서면은 보수가 시급한 두 곳을 도시형으로 보수하고 불법 홍보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를 해 면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생각해 승강장 관리 등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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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칠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업장이면 가맹점 등록 없이 ‘칠곡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만 카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올해까지 가맹점 6천개 등록을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온ㆍ오프라인 통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메일은 물론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백선기 군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와 상인들이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금년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판매 목표액 10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한 군은, 앞으로 년말까지 15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판매ㆍ유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발행규모를 250억원으로 확대하고 포인트 할인 혜택도 연중 10%로 지속적으로 제공해 경제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대구경북 최초로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하면서 전년대비 유통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촉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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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수확으로 고품질 벼 다수확 하세요”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밥맛 좋은 최고 품질 상주 쌀을 만들기 위해 적기에 수확 및 관리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벼의 알맞은 수확 시기는 외관상으로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특히 상위엽(지엽)이 녹색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벼 알의 색을 보고 수확한다. 중만생종인 일품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경이 적기이며 상주 지역은 10월 초·중순부터 첫서리 내리기 직전까지가 알맞다. 일찍 수확한 벼는 청미·사미가 증가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늦게 수확한 벼는 미강층이 두꺼워지며 색과 빛깔이 좋지 않고 금이 간 쌀이 증가한다. 또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 벼알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인 0.85m/sec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에 말릴 경우 3일 정도 건조하고 화력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일반용 종자는 45~50도, 종자용은 40도 이하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수확 후 관리는 최종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수확 후 관리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확한 벼는 이종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같은 품종이라도 고품질 벼 기준 단백질함량(6.5%이하), 신선도(지방산가 10이하, 발아율 95%이상)를 유지하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인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에 따른 병해충 발생증가와 태풍에 의한 피해 등 변화하는 기상환경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적기수확하고 알맞게 건조한 뒤에 저장해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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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영남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제13회 상주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10월 8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3명이 출전했다. 경상북도지사상은 가야금병창부문 일반부에 김은비씨가, 판소리부문 일반부에 이주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장상은 무용/연희부분 일반부 이상수씨, 기악부문 일반부 임성빈씨가 각각 받았다. 경상북도교육감상 무용/연희부문 중고등부 김정환, 가야금병창부문 중고등부 신제원, 기악부문 중고등부 백채린, 판소리부문 고등부 박은채, 중등부 박은진, 초등고학년부 김소윤, 초등저학년부 강아라, 상주교육장상에 무용/연희부문 초등부 박수민, 가야금병창부문 초등부 정세빈, 기악부문 초등부 이인우 등 1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상주시는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새롭게 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악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발전시켜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08년부터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 여부를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열게 됐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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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무공훈장 찾아주기 전수식 개최구미시는 1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전유공자인 고(故) 차영범의 자녀 차무식씨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해당사업은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 훈격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故) 차영범님의 무공훈장을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에서도 따뜻한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족인 차무식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이렇게 대신 받게 돼 감개무량하고 참전유공자의 후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화랑무공훈장은 무공훈장 가운데 네번째 등급의 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를 하는 무공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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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아주스틸(주) 착공식에 참석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아주스틸(주) 착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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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접수상주시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온라인(복지로)의 경우 10월 12일~ 30일까지, 읍면동 방문은 10월 19일~30일까지 가능하다.지급 조건은 소득 25% 이상 감소,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5억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정된 대상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11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하지만 기초생계급여 지급 대상, 긴급 생계급여 지급 대상, 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타 사업 코로나19 지원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상주시는 이를 위해 10월 8일 읍면동 담당자 지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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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 수상칠곡군은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 5단계의 전문심사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가려졌다.시상식은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직접 칠곡군을 방문해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칠곡군은 예산대비 채무비율 ‘전국 1위의 채무도시’를 ‘채무 제로’ 도시로 탈바꿈 시킨 가운데 지역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특히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망 북삼역 신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각종 중앙단위 공모사업 선정 △대구·경북 최초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 등 소상공인 지원강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호국 브랜드화 사업 △여성 및 아동친화도시 선정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백선기 군수는 “그 동안 재정건정성 확보와 도시 경쟁력 향상이라는 투 트랙 전략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와 군민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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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고안동시는 도시재생사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8일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그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변화한 도시여건에 맞게 2016년 최초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정비하고, 당초 3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구동, 용상동, 서부‧신시장) 에 5개 지역(운흥동 등 폐철도 권역, 태화동, 신안‧안막동, 안기동, 운안동)을 추가 지정했다.안동시는 8개의 활성화지역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축을 구축하고 주거재생축을 연결해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2015년에 중구동, 2019년에는 용상동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본 계획을 바탕으로 쇠퇴도와 잠재력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안동시는 오는 12일,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용상동 뉴딜공모사업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해 계획수립 및 승인과정을 보고하고 향후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계획을 밝힌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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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성주군 월항면에서는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고자 10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월항면은 1일부터 9일까지 면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과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면사무소내 전광판송출과 이장상록회 등 각 사회단체들을 통해 마을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홍보했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태극기가 오염과 훼손된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