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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진행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중점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춘양면 의양4리, 명호면 양곡1리 쌍현, 재산면 동면2리 경로당 3곳에서 진행됐다.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계 교육팀에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관련해서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의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 및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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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리에 마쳐지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은 이번 양궁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두 종목으로 단체전(남자, 여자, 혼성), 개인전(남자, 여자)으로 나뉘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 총 30개의 메달이 걸려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30개의 메달 중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컴파운드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컴파운드 종목은 동메달 1개에 그쳐 아쉬움이 컸지만, 예선전에서 여자 개인전 한승연 선수가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여자단체전도 2126점으로 2023년 싱가포르 아시안컵대회 세계신기록(대한민국)을 6점 앞서며 기록을 경신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또한 양재원, 한승연 선수가 나선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도 예선전 1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콜롬비아와의 3, 4위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며 접전을 벌였으나 패해 4위에 그쳤다.반면 리커브에서는 남녀 개인전 금, 은메달을 모두 휩쓸었으며, 남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양궁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국가대표인 김제덕 선수(예천군청 소속)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더 뜻깊게 만들어 주었다.남녀 개인 결승전은 우리나라 선수끼리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1, 2위 대결을 펼쳐, 응원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고, 특히 이우석, 김우진 선수의 금메달 경쟁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우석 선수가 10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예천군 마스코트인 코니, 페디 캐릭터를 활용한 현대양궁월드컵 기념품들은 세계 선수단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예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메달 수상 선수들의 기념품도 활을 들고 있는 코니, 페디 인형으로 제공했고 선수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양궁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양궁경기를 처음으로 직관했다.”며 “조용한 스포츠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큰 함성과 박수로 서로 응원, 격려하는 모습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조직위뿐만 아니라 경기운영인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결과물이다”면서 “이번 대회는 예천이 양궁의 도시로 더욱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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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브라질서 인문가치포럼 홍보 간담회안동시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동안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24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신동보 안동부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총회 기간 중 △브라질 쿠리치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그라노예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멕시코 레온시까지 5개 도시 관계자와 개별 간담회를 가져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오늘날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 방안을 탐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국제인문도시회의’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 플랫폼 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안동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비전 및 향후계획, 그리고 인문가치포럼에 대해 소개하고, 각 도시의 창립 지지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 관계자들은 실질 교류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를 통한 설립지지 의사 표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개최도시인 브라질 쿠리치바시의 라파엘 그레카 시장이 직접 지지성명문에 서명해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상임이사도시 중 한 곳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시에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안동시는 오는 10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 같은 국제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도시들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글로벌 인문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인문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겠다”라며 “안동시의 인문가치포럼이 세계인이 모여들어 각 도시가 지닌 인문가치 경험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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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대상지 신규 선정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사업 모델이다.이제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주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관내 참여 관광사업체를 방문(QR코드를 스캔)하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각종 할인혜택(최고 50%)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영주시와 참여 관광사업체(32개소)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은 36가지로 먼저 관람·숙박 분야에서는 △소수서원(선비촌)‧천지인전통사상체험 관람료 50% 할인 및 선비세상 관람료 20% 할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주중 숙박요금 10% 할인 및 숙박객 온천이용료 55% 할인, △영주호오토캠핑장‧장수발효체험마을 숙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어드벤처 캐슬 체험료 20% 할인, 관사골 작업실 음료 및 체험료 20% 할인, 소백산꽃차이야기 음료 및 체험료 10% 할인, 쥬네뜨 와인 체험료 10% 할인, 영주시티투어 버스 탑승료 1000원 할인 등 체험분야 할인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쇼핑·식음 분야에서도 18개소 업체의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확한 할인혜택은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시 확인할 수 있다.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업체를 수시 모집 중으로 관련 사항은 관광개발단 관광정책팀(☎054-639-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이 되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영주를 찾는 명예주민이 많아지도록 실질적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총 34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계획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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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난응급의료 대응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봉화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현장 상황이 12시간 이상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팀 교대가 가능하도록 2개 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응급의료소장, 의료인 3인, 행정요원 2인, 운전요원 1인 이상이 한 팀을 이루고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의 역할을 하며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사망, 긴급, 응급, 비응급)를 통한 신속한 응급처치, 병원별 분산 이송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손은지 보건소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맞춰 신속대응반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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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이제는 현장이다""저출생 극복 이제는 현장이다" 생생버스 시군 누빈다 경상북도는 도와 시군의 연결·소통·협력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생생(生生)버스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생(生生) :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 생생버스 시즌2는 경북도가 13일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으로 생생버스를 통해 도와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 극복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첫 방문지로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는 생명문화의 도시 성주군 창의문화센터에서 저출생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성주군 통합돌봄센터와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방문해 군민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상황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성주군 창의문화센터에서 열린 저출생과 전쟁 현장토론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육·돌봄 관계자 및 청년·여성 15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토론회에 앞서 저출생과 전쟁의 전쟁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1,0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222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210만원, 두레봉사단 25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 100만원, 성주읍 별의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100만원, 김형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300만원 등 총 2,182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9일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서 500만원을 기부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성주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는 각오로 저출생과 전쟁에 임해야 한다”며, “오늘 전달된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론’에서는 저출생 문제로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를 맞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어진 24시 통합 돌봄센터 방문에서는 보육 관계자 및 부모들과 소통 간담회에서 도가 추진하는 아이행복사업을 시작으로 출산, 육아, 주거, 보육 전주기 정책을 통해 부모의 행복이 공동체 행복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은 현재 기적의 나라에서 저출생으로 국가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지방소멸 위기 최전선인 경북에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전주기 전략을 통해 저출생 극복의 모범답안을 실제 정책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저출생 극복에 있어 경북도의 전략과 전술은 이미 마련됐으니, 도와 시군이 굳건한 공조 체제 구축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며 저출생과 전쟁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생생버스를 통해 상반기에는 저출생과 전쟁 분야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민생, 안전 분야 등 민생 현장 방문으로 도민 삶을 꼼꼼하게 챙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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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편리한 이동·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경북도, 편리한 이동·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장기 계획 수립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도출을 위해 ‘경상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간연구소, 대학, 관계기관 자전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진행된 종합계획 용역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종합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의 수립)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을 기준 연도로 삼고 2028년을 목표연도로 설정, 향후 5년간 경상북도 내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자전거는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속 가능한 중장기적인 자전거 정책을 수립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계획은 ‘편리한 이동,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SAFETY 경북’이라는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크게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 2가지로 분류해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는 광역자전거 도로망 구축,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선, 자전거도로 설치·정비 가이드라인, 자전거 주차장 확보방안, 자전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을 제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공공자전거 활성화, 자전거 활성화 정책 확대, 자전거 관련 제도 정비, 자전거 안전 문화장착 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공통된 의견으로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신속한 자전거 행정수요 대응과 자전거 이용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자전거 이용에 대한 안전 문화·인식이 필수이기에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시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광인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자전거를 생활 속의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경북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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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경북관광 홍보베트남 하노이에 경북관광 홍보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는 베트남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행으로 이끌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했다. 로드쇼에서는 개별관광객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홍보와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가 돋보이는 안동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홍보부스를 꾸며 많은 베트남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경북의 풍부한 세계문화유산, 수려한 자연환경과 한류 관광지 등 K-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전통적인 고유성과 현대적인 대중성이 공존하는 ‘Real Korea, 경북’을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 경북 대표 관광지 모양의 열쇠고리를 증정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170여 명이 참가한 코리아 트래블 마트(Korea Travel Mart)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 상담(B2B)을 진행했고, 경북 관광상품을 계획 중인 현지 여행사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외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은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핵심 시장이다”라며 “문화유산, 수려한 자연경관, K-콘텐츠 등 경북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체류 상품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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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글로벌 새마을포럼 특별강연이철우 도지사, 글로벌 새마을포럼 특별강연 영남대 개교77주년 기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포럼(GSF)에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대! - 지속 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주도적인 기여를 한 경상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포럼은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 경험 공유-새마을국제개발공유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라마 펠릭스 기니 농림부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데시 두카모 달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바쿠라무사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와 유학생 등 25여 개국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마다 경상북도의 정신과 저력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이뤄냈으며,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해 ‘원조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가 된 세계사에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류 발전과 교류‧협력을 넘어 지방 외교를 실현하는 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에서도 인정한 새마을운동 자부심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05년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해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국가 변혁 프로젝트로 대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대변혁 프로젝트 국가는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 위원회를 설치해 민간주도에서 국가주도로 전환했다. 지난 4월에는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가 경북도를 방문해 새마을 운동 보급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양국 간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2011년 11월 개원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2012년부터 예산을 지원해 현재까지 46개국 249명의 글로벌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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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정부에 '저출생 특별법 제정' 강력 건의이철우 도지사, 정부에 '저출생 특별법 제정' 강력 건의 저출생 극복정책과 규제개선 다자녀 가구에 큰집 지원 가족친화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난 13일,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상북도가 외연을 넓히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김민석 정책실장,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과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의 경북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도는 프랑스의 경우, 인구학연구소 설치가 저출생 위기 반전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의 크고 작은 규제 개선도 심도깊게 논의됐다. 도는 우선, 지난 2월 건의한 ‘저출생 대응 콘트롤타워 설치’ 등을 정부가 신속하게 반영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지시로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장에서 추가로 발굴된 과제 중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를 확대해 줄 것과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현장 중심으로 디자인한 100대 실행전략도 분야별로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존립이 걸린 사안인 만큼,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안 되고, 특별법을 통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한다. 경북이 먼저 정책을 실험해서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무총리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