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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코로나 성금 전달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 하는‘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직원들과 함께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됨과 동시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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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방역·소독의 날’포항시는 기존의 매주 수요일로 정해진 ‘방역·소독의 날’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동시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방역·소독의 날’은 남·북구보건소가 진행하는 기존의 방역과 함께 29개 읍·면·동 방역기동반을 별도로 조직해 포항의 전 지역에 걸쳐 터미널, 포항역, 포항공항 외에도 청소년 집합장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별로 자체 취약구역을 선정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다.포항시는 관련해서 마트,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대중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상복합건물, 주요 도로변 등을 방역 대상으로 남구 7,514곳와 북구 9,248곳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PC방, 노래연습장, 만화카페 등 주요 청소년 출입시설과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청소년 교육 관련시설, 소상공인 운영 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이와 함께 장기적인 방역 대책으로 개별 세대와 사업체 및 점포·상가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일상 방역을 유도해 생활 속에서 방역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포항시는 이 같은 ‘방역·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감염병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정기적인 방역·소독의 날 운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코로나19’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다소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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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 극복 ‘한마음’울진군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동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아리바이오 마린사업부 박영찬 대표는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과 570만원 상당의 미네랄생수, 매화면발전협의회에서는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방역용마스크 2,500매를 기탁했다.특히 매화면발전협의회에서 기탁한 마스크는 매화면 출향인 도응현씨(남, 41세)가 고향 방문 시 지역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지인의 마스크공장에서 추가공정이 필요한 마스크를 구해 매화면발전협의회에 전달했다는 후일담이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달된 마스크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군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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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복마스크로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눠요”영천시는 12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행복마스크 나눔 창구를 개설해 마스크를 기부 받는다.현재 공적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배부되고 있지만 공급물량 부족으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천시는 읍면동에 행복마스크 나눔 창구를 개설하고 마스크 기부 운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자 한다.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행복마스크 나눔 창구에 기부하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 운동에 영천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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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문경시는 출산 장려 및 임산부를 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임산부는 주차요금을 100%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임산부 차량표지를 부착한 차량이 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청사 부설주차장을 이용 시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차량표지는 문경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문경시보건소 건강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임산부 차량표지의 유효기간은 분만예정일로부터 180일까지다.문경시 교통행정과장은 “사회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와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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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성금 300만 원 기탁상주지역농축협조합장 14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11일 특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김대훈 조합장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상주지역농축협조합장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지역농축협조합장은 시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이를 통한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금융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 등에게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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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코로나 대응 활동에 매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응원 꾸러미 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한 곳은 코로나19 국가지정병원(상주적십자병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시청 코로나19 대응 T/F팀 등 3곳이다. 응원 꾸러미는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사탕·초콜릿·음료를 넣어 만들었다. 이들은 응원 꾸러미를 넣은 박스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 이겨내요!’라는 격려 문구를 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 전파 캠페인, 심리적 방역 캠페인, 방역 활동, 손글씨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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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장근무자 위문문경경찰서는 12일 청렴동아리 주흘회 회원 10여명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있는 재난상황실과 문경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위문·격려했다. 코로나19 재난상황실은 지난 1월 31부터 운영돼왔으며, 문경생활치료센터는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이 국가지정센터로 지정돼 5일 경증환자가 입소하면서 직원 12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주흘회는 코로나19 최일선 근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해 무선키보드, 컵라면 등을 준비했고, 특히 호흡기 예방에 좋은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를 전달했다. 변인수 서장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하루속히 종식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응원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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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호트 격리시설 지원‘코로나19 총력주간’(9~22일) 4일째를 맞은 12일.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덕군은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 7곳에 영덕사랑상품권 695만원과 마스크 950매를 긴급 지원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밀집다중이용시설로 확산됨에 따라 영덕군도 선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지역 밀집다중이용시설 33곳(노래연습장 21곳, 게임방 12곳)를 지난 11일 집중 방역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홍보 및 계도, 사업장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밀집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역 위생업소와 수산가공업체에 방역 물품도 전달했다. 위생업소에는 투명마스크 418세트와 손소독제 718개, 수산가공업체에는 손소독제 19개와 마스크 21매를 지원했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도 손소독제 50개(31농가)와 마스크 312매(104명)를 지원했다.코로나19 지역 미담 사례도 늘고 있다. ㈜금복주가 에탄올 소독제 30통(20L)을 기부하고, ㈜서진건설도 손소독제 142개를 기부했다. 또, ㈜도화엔지니어링 1천만원을 포함해 ㈜케이디 500만원,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영덕호텔 500만원 등 소중한 기부금 역시 늘고 있다. 출향인 성금도 이어져 영덕 병곡 출신 이중무씨(금융회사 애큐온 대표)가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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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방역의 날 대대적 방역문상주시는 3월부터 수, 일요일(주 2회)을 ‘상주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11일에는 보건소 방역팀과 축협공동방재단 및 축산 소독차량 8대, 해병전우회 봉사팀 10명, 군 병력 12명, 군부대 제독차량 2대, 읍면동 공무원 및 봉사단체 등 민관군 합동으로 풍물시장, 시내 일대 도로와 상가, 공동주택 입구, 읍면동 소재지 등 주민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상주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매주 2회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해 민·관·군 합동으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조성희 권한대행은 “일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