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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가 암 환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영천시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 환자 160명 중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암 치료 후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월, 7월,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차시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교육, 2차시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3차시 소도구 근력운동이다.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재가 암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식이와 영양제를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암 환자의 변화된 삶 적응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 치료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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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 개최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1992년 여성대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250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한 평생학습관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강좌 위주로 편성해 시민 소양 함양은 물론 학습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시민대학은 조경희 강사의 ‘가곡 함께 부르기’ 수업을 시작으로 인문, 역사, 과학, 건강 등의 교양강좌뿐만 아니라 종이 공예, 페이퍼 플라워 봉투 만들기와 같은 실습 강좌 등 25차시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돼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매주 목요일, 14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은퇴 후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배움의 기쁨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이번 시민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다시 한번 대학생이 된 것만 같아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생 여러분들의 삶이 더 충만해지길 기대한다”며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입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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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성주군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감시 강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 된 음식,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염 가능한 질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살모넬라, 비브리오,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에 성주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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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4,850억 원”편성 ··· 1,200억 원 증액김천시는 당초 예산 대비 1,200억 원(8.79%)이 증가한 1조 4,8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1조 1,815억 원 보다 973억 원(8.24%) 증가한 1조 2,78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835억 원보다 227억 원(12.37%) 증가한 2,062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3고(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세출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해예경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6억 원, 봉산지구·장암지구 배수개선 20억 원 등을 편성하고, 물류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 47억 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16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증축 4억 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 3억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 해소를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목적을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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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잡(JOB) 페스티벌 개최경산시는 오는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 경산! 희망찬 내일!’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경산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유능 인재와 우수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개 관 49개 부스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관은 금융기관 2개, 공공기관 6개, 기업체 31개 사가 참여해 각 기업(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지원관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호산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그리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로자 대상 1:1 노무 상담도 진행한다. 창업지원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창업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부대행사관은 퍼스널컬러 1:1 진단, 타로를 활용한 취업 상담 등 다양한 구직자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홍보관을 운영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구직자 1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별다른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고 구인기업 채용 정보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경산시 채용박람회에 지역 우수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참여가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채용과 취업으로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누리고, 기업은 우수 인력 확보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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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고령군이 2일 경상북도가 개최한 2024년도(‘23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부합동평가 4개 지표와 경상북도의 자체평가 6개 지표에 대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고령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 안건 발굴회의 개최,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 우수상 수상,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관내 중소기업 총 60곳 규제애로 설문조사, 규제혁신 T/F팀을 구성해 추진체계를 적극 구성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상과 더불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지방규제혁신의 체감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민생과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에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속도감 있는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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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칠곡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하며 이와 관련해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신고대상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에 따라 ARS로 신고할 수 있고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PC와 모바일로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또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군청 동관 1층 세무과내 도움창구를 방문해 신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 또는 칠곡군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하면 된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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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서울시 우호교류 활성화 계기를 다져.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4월 30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성주군-서울시 우호교류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에 관한 면담을 가졌다. 이 날 면담에는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재경성주군향우회 김진우 회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이심 전.회장, 재경성주군향우회 한상칠 상임고문이 함께 참석했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2019년도에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역-서울 상생을 위한 좌담회, 매년 추진하는 경복궁 태봉안 행사 협조와 문화예술분야 교류 사업, 랜선 나눔캠퍼스 사업 등을 추진해 왔고, 금년도부터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 문화예술분야 교류 강화,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에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교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성주군과 서울시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우호교류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수익 증대,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청소년들의 학업역량 강화 및 역사문화 체험 기회가 풍성해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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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면 이장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 31만원 기부성주군 선남면 이장협의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1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주군 선남면 이장협의회 이호석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회원들의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 갖고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성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선남면 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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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파크골프장·다산 파크골프장고령군은 대가야 파크골프장과 다산 파크골프장의 2개월간의 재정비 기간 마치고 지난 1일에 재개장했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휴장 기간 동안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 복원에 힘썼고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위해 각종 시설 보수를 마쳤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몽골 텐트를 확충하고 휴게실과 위생시설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다산 파크골프장은 6개월에 걸친 시범운영을 마치고, 시범운영 중 드러났던 문제점을 보완했고 주차장 겸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다산 파크골프장은 지역 친화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산면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접근성이 향상되리라 기대된다. 파크골프장 이용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시간은 06시부터 18시까지다. 다만 관외 주민은 09시~18시까지 구장 이용이 가능하며 09시~13시에 구장을 이용하고 싶은 관외 주민은 해당 시간대에 관외 주민 100명 인원 제한을 시행함에 따라 이용일 10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모든 군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