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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마쳐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의 입국 수속을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5~8개월 단기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영덕군은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를 고용하게 될 농가들은 5월 중 근로 기준, 근로자 인권 보호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영덕군은 현장에서 근로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이번 제도는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써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가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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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문경시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 책임대학교와 함께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방법으로 진행되고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되며,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되고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조사된 내용은 문경시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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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한국청렴운동본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은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울릉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책 현황 공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또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여 갑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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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말하다! 기업인 대상 특강 실시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지난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미래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도시 포항이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바이오보국, 디지털보국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을 육성해 인구 100만의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날 기업인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중소기업 CEO 세미나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중소기업융합 포항융합회, 경북여성기업협의회 포항지회,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 이노비즈협의회 경북동부분회, 메인비즈협회 포항지회,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유창욱 포항융합회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기업인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포항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준 많은 기업인들 덕분에 포항시가 글로벌 초격차를 다지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다양한 기업지원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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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상주시 교통안전문화체험축제 기념행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11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제8회 상주시 교통안전 문화체험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관내 유·초등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 예방 그림 그리기 시상식,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휠체어 체험, 음주 가상 체험, 경찰 오토바이 탑승,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장애인스포츠 슐런, 한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 문화 체험을 해 유형별 생동감 있는 체험을 통한 각종 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8회 상주시 교통안전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 교통안전시설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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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 제1회 소음대책심의위원회 개최상주시는 지난 1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안건으로 2024년 제1회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군소음보상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보상금 지급대상, 보상금액 등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을 포함한 6명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3명(소음분야)으로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소음대책지역 구역별 보상금 지급금액 결정, 실제 거주하지 않은 기간 감액 등을 심의했고, 보상금 신청자 230명을 심의해 소음대책지역 미거주 등 5명을 제외한 225명에 대해 약 72백만 원을 의결했다. 보상금 결정 금액은 오는 31일까지 주민에게 개별 통보 후 국방부에 예산을 청구할 예정이다.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상주시에 이의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8월 말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내용을 토대로 보상금 지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상금에 대한 최초 공지가 있은 날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하면 소급하여 지급할 수 있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 주민께서는 차년도에 보상금을 신청해 지급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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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김천시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한 관계기관 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구성됐고 국민건강보험공단김천지사,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경찰서, 김천시노인복지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김천시가족센터,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의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소장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23년 치매 관리사업 성과와 24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했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 실종 예방사업, 치매 환자 및 가족 서비스,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 인식개선사업, 각종 치매 관련 홍보방안 등 현안 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치매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됐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니 치매 관계기관과 자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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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 파지 수거 활동 시행김천시 평화남산동에서는 지난 10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아온 자원 재활용품 분리 수집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인 기금을 매년 소외당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고, 올해에도 마련된 기금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신광식 협의회장은 “버리면 쓰레기이지만 잘 모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란 말이 새삼 실감난다”라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 주변의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옥 부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환 평화남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회원들의 새마을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재활용 수집에 많은 주민분이 동참하고 관심을 가져 나눔을 통한 인정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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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민체전 1위로 대단원의 마무리…스포츠 도시 면모 보여구미시에서 개최한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체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구미시가 포항시를 제치고 2018년 상주시 대회 이후 6년 만에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정식28, 시범2), 960명(선수 641, 임원 319)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도, 검도, 레슬링, 씨름, 보디빌딩, 승마 등 우승을, 자전거, 인라인롤러, 산악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2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고, 이 중 6개의 기록이 구미시 선수단의 기록이다. 구미시 체육회 수영팀에서 4개의 신기록을 달성해 구미시 수영의 저력을 보였고, 육상 종목에서는 박소진(투포환, 한국체대)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구미 육상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지역가수 도희의 공연과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시상이 진행됐고, 내년 개최지인 김천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4만 5천여 명이 개막식을 찾았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과 구미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체전 내내 시민들은 질서 유지,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였으며, 공무원 600명과 자원봉사자 1,000명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둬 기쁘고,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 자원봉사자들과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종합 우승 달성을 위해 선수단 운영에 열정을 쏟아준 구미시 체육회와 윤상훈 체육회장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응축된 역량을 통해 오는 8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와 내년에 있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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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대회』 실시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대회는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일상생활 속 성차별 및 성역할 고정관념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한 특강 및 현장학습으로 진행했고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신선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지도자 연수대회로 지역 여성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여성의 복지증진,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꾸준한 리더십 교육과 각종 사회활동 참여 등으로 여성 지도자로서의 단결된 힘과 역량을 결집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