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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따른 농지대장 전환울진군은 지난 2021년 농지법령 개정에 따른 농지원부 제도 개편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농지의 공적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 기존 농지원부는 오는 4월 6일까지 발급가능하며, 이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지원부 변경신청을 거친 뒤 농지원부 자료를 바탕으로 필지별 농지대장이 생성되게 된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모든 농지가 필지별로 작성되며, 세대원, 동거인, 주재배작물 등이 삭제되고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이력, 농지전용 허가이력등 농지행정정보가 추가된다. 따라서 개편 후 농지대장은 필지별로 작성됨에 따라 대장유무를 통해 농업인을 바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에 신청하는 경우 1천㎡이상의 농지대장을 첨부하거나 농업경영체 등록증명서 등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되어, 농지 임대차나 농지 개량시설,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등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관할 행정청도 기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변경되어 관리기관이 일원화될 예정이며,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됨에 따라 효율적인 농지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농지 공적 장부인 농지대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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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일보, 안동시에 컵라면 200박스 기부세명일보는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80만 원 상당의 컵라면 200박스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컵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안기동에 소재한 세명일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고, ‘세상을 밝히는 신문’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명일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세명일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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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독도 영유권 입증 대표 소장품 보물 지정 신청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울릉도·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대표 소장품인 ‘동국통지’를 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 학계는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空島政策) 결과 조선 사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망각했고 17세기 안용복과 일본의 충돌, 19세기 일본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해 비로소 조선인들이 울릉도·독도를 재발견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그 주장과 다르게 예천 지역 유학자가 1868년 편찬한 백과사전류의 ‘동국통지(東國通志)’에는 조선 숙종 때 인물인 안용복이 울릉도·독도 영토문제를 해결한 사건 전말이 기록돼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홍문기 박사는 “조선시대 울릉도에 관한 지식이 지성계에서 유통·활용된 사례로 조선 사회가 울릉도·독도를 망각했다는 일본 학계의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하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특히, ‘동국통지’ ‘지리지’에 수록된 울릉도·독도 관련 기록은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정면 대응하는 새로운 자료를 발견한 것으로 19C 예천 지역에 거주하는 선비들조차 이미 울릉도·독도를 우리나라 고유 영토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동국통지’는 예천을 대표하는 학자인 산천 박주종 선생이 1868년 편찬한 우리나라 문물 백과사전으로 단군에서부터 조선 순조 대까지 천문·법률·지리·제사·예악·병법·형법·문화·관제 등 기원과 변천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고 중국 중심 역사관을 벗어나 자주적인 시각으로 우리나라 역사 전반을 기술하고 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소장된 유물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귀중본을 지속적으로 선별·연구하고 그들이 남긴 유물을 통해 예천 지역 역사인물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22일 개관한 예천박물관은 지금까지 30여 기관·개인·문중으로부터 2만 여 점 유물을 확보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268점의 보물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금까지 금곡서당창립문 등 8건 14점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했고 사시찬요 등 3건 3점을 보물 지정 심의 중에 있고 지난해 10월에도 보물 3건 3점, 보물 승격 2건 3점, 도지정문화재 2건 16점 소장 유물을 추가 신청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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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의 열린음악회 열려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첫 번째 공연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의 열린음악회’가 12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됐다.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은 안동에서 색소폰을 즐겨하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 창단돼 현재는 경북 북부 지역의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해 각종 요양기관, 학교 등 다양한 시설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의 열린음악회’는 우리나라의 인기 가요 변천사를 따라 1920년대 신식 가요의 태동기에서부터 2000년대 최신가요까지 색소폰과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들이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은 추운 겨울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볼 수 있는 안동지역 겨울 예술 축제로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두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지역의 클래식 현악 앙상블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아토 앙상블의 클래식 인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관람할 수 있다.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의 열린음악회’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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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 첨단 드론기술로 ‘빈틈없는 산불 감시’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이 소재한 영주시 순흥면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빈틈없는 산불감시 태세에 돌입했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백산 동남쪽에 위치한 순흥면은 첨단 드론기술 활용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으로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드론 전담 감시원을 지난 3일 배치했다고 밝혔다. 드론 전담 산불감시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로가 없는 지역 또는 산림이 우거진 지역 등 신속하고 폭 넓은 산불 감시활동과 더불어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소백산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담 배치된 드론 감시원 맹광수 씨는 “지난 2020년 1년간 산불감시원 선발 지원을 하지 않고, 드론 자격증 취득에 매진했다”면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발생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산불예방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그동안 산불 감시활동은 인력 감시에 의존하여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많았다”면서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첨단장비인 무인항공 드론을 산불 감시에 적극 활용해 오는 6월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의 임시 개장을 맞이하는 순흥면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르면 허가없이 산림이나 산림과 근접한 토지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과태료 100만 원 이하를 부과하며, 산림의 소유자 등에 알리지 않거나 화기 및 인‧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자에게는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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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교육생 모집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0+마스터’ 과정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공통과정과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특화과정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되며 학생자치활동 등 비교과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1기 수료자를 제외한 60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60세 미만의 경우 접수는 가능하나 정원 미달 시 등록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천군캠퍼스를 선택해 입학 신청하거나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사일정은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상‧하반기(각 15주)로 나눠 운영되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기준은 7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경북도민행복대학으로 군민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변화를, 코디네이터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해 평생학습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 또는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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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코로나19 종사자에 사과 200kg 나눔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영주시 보건소 직원과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사과 200kg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과 나눔활동을 통해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와 격무에 아랑곳 않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과 의료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종술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위기 속에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과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을 위해 준비했다”며 “코로나의 종식과 일상을 되찾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사과발전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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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 ‘최고등급’ 획득영주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분야 13개 지표를 진단해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의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3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93.88점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만점 획득 지표로는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준수,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 정보 보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 및 암호화 이행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개인정보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했고, 개인정보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전직원 교육 실시 및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시켰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최근 개인정보의 유출과 침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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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 ‘앞장’영주시가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문화조성으로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반려동물 보호자 의무 규정을 새롭게 강화해 이달 1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반려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이때 목줄 전체 길이가 2m가 넘더라도 줄의 중간을 잡는 등 실제 반려견과 사람 사이에 연결한 줄 길이가 2m 이내일 경우 안전조치를 준수한 것으로 적용한다. 종전 규정은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난 사고 발생과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질 소지가 있었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 돌발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 이는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등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목줄을 착용하더라도 물림 사고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도나 계단에서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등 부득이하게 동물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를 최소화하여 수직으로 유지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안전수칙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도 준수해야 하며, 안전조치를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시행규칙 미인지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의 최소화를 위해 시청SNS와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산책이 많은 시간대에 서천 등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동물등록제 홍보, 동물 학대 및 반려견 안전조치 미이행 등에 대한 현장 홍보요원을 배치 운영하는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사업 추진으로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달 10일 기준 영주시의 동물등록 건수는 3831건으로, 해마다 증가세에 있다”며 “개정사항의 준수를 통해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와 비례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반려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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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2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입학생 모집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9일까지 봉화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봉화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의 주축인 고품질 정예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2년 제12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제11기 봉화농민사관학교에서는 사과과정, 농산물가공 상품화과정이 개설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입학생 90명 중 78명이 수료했다. 올해 제12기 봉화농민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과, 치유농업 2개 과정이 선정됐고, 학과별 50명 정도의 입학생과 함께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된다. 과정별로 20회, 10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교육과 비대면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9일까지 입학지원서와 개인정보사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km130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봉화농민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시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화농민사관학교 교육을 통한 농업기술역량강화로 교육생 모두가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