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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깜짝 카드 매출 상승영양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적용 중이며, 개편안 1단계 적용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식당, 카페 등 자영업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후 영양군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52세)는“코로나19 때문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이후 25% 정도 매출 상승이 됐고, 손님들도 전보다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가게 영업에도 도움이 된다.”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양군에서 영업점 매출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 후 A 카드사의 영양군 카드매출 금액은 올해 4월 매출액 대비 28%, 전년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음식료품 38.0%, 유흥 50.6%, 편의점/슈퍼 19.4% 등에서 소비심리 회복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수치가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이후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된 민생경제 살리기 방안을 고안하겠다.”라며, “영양사랑상품권 10%할인을 예산소진 시까지 연장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함께 생활 방역 강화로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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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청송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적과 등으로 지역 농가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80여명을 투입해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력 수급 부족이 농작업자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가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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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 개최청송군은 지난 5월 27일 현서면 두현리 일원에서 청송군 농민회 주관으로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청송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농민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풍년기원제”에서는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고, 이어진 2부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재현해 잊혀져가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풍년기원제를 준비한 농민회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하늘에 닿아 올 한해 농사가 대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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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담당자 ‘직무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영양군이 5월 27일 감정노동 일선에 있는 군청 및 읍·면 민원실 근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진(burn out)예방 및 회복프로그램’과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군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고질민원 스트레스로 일부 직원은 ‘번아웃’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정을 회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과정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전체 공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Zoom앱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이루어진 온라인 마음건강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직무소진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회복 및 예방, 대처방법에 알아본 후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군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김모 주무관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내부동료도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으며, 그걸 쌓아 두면 언젠가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어 감정 순환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필요성을 호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새내기 공무원들이 민원창구에 배치되어 법정 민원을 처리하고 민원응대를 하는 경우 매우 힘들 수 있다.”며 앞으로는 “민원담당자들과 더 자주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민원업무 환경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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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방 발전을 위한 정부 건의안 쏟아낸다.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지난 26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강화, 학교 상담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건의안을 쏟아냈다.이날 회의에서 대구시의회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건의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의회 의장 참여 촉구 건의안, ‘학교상담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정부 건의안을 제출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촉구 건의문’에서는 “산학협력 용이성을 이유로 수도권에 미래먹거리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인재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가속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추후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연장 및 추가 지정 시 지방거점대학을 비롯한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창업동력을 만들어 내야한다”라고 촉구했다.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시·도의회 의장 참여 촉구건’은 장상수 의장이 지난 4월 제3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와 행안부 장관 간담회에서 요구했던 것을 공식 안건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다.장 의장은 “현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시적인 소통과 협의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며,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서도 지방 대표자의 참여범위를 시・도지사로 한정하고 있어, 대의기관을 포함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라고 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수평적・숙의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의하는 시・도의회의 의장 또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수정하여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또, ‘학교상당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학교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없어 학교상담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관리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고, 학교상담의 효율적·체계적 운영을 위해 「학교상담법」 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 밖에도 대구시의회는 타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건의문과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안을 작성하여 제출하였다.이날 상정된 건의안 및 촉구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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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유원지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명호면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연장에 따른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지난 5월 26일 명호면 도천리에 위치한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매호유원지와 명호댐까지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명호분회 회원과 명호면 직원 30여 명은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농사용 폐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 2톤을 수거해, 2차 전염병을 예방하고, 명호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정상대 명호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깨끗한 명호면 만들기에 앞장서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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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 최초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달성군은 5월부터 통신3사(KT, SK텔레콤, LGU+)의 휴대폰번호를 활용해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일부 정기분 고액 납세자, 환급 및 각종 세정 안내문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명의로 된 스마트폰을 통해 별도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문자로 전자고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각종 종이 고지서와 안내문은 주소불명, 수취거부, 사용자 부재 등으로 제대로 송달되지 않거나, 송달 이후 분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다.모바일 전자고지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과세자료를 통신3사가 보유한 자료와 연계한 정보(CI)로 변환하는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달성군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송달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누락 없는 과세정보 제공으로 민원감소 및 행정력 낭비제거는 물론 징수율 제고를 통한 체납 발생율도 낮아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달성군은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모바일 안내문을 열람한 경우에도 체납세 고지와 고액의 정기분 납세자에 대하여는 종이 고지서와 안내문을 병행 발송하며, 향후 본 제도가 정착되면 서비스 운영 취지에 따라 모바일 안내문을 열람하면 별도의 종이 고지와 각종 안내문은 발송하지 않을 예정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군민이 납부하는 귀중한 자치재원을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송달률을 높이는 등 징세비용 절감은 물론 수신자 중심의 양방향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한 행정정보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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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업미생물, 친환경 농업에 최고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가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통해 친환경 미생물 보급과 사용 지도에 나섰다. 차별화된 멸균배양방식 미생물 배양법으로 잡균 번식 오염도를 줄여 1ml 당 미생물 균수가 10억 개 이상 돼 농작물에 사용할 경우 효과가 뛰어나며 시중 판매되는 미생물제제 가격과 비교했을 때 최대 10분의 1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농업인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3종류의 미생물균주를 이용한 혼합균 4종류 6종, 4종, 3종, 2종와 단일균 6종류 Ba, Bv, Bm, Bt, Pp, Cv 등 총 10가지를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6종 혼합균은 염류장해를 줄여 연작‧선충 피해를 예방해 시설원예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Ba, Bv, Bm은 육묘시 활착을 촉진하고 뜸묘와 잘록‧곰팡이‧청고병 등을 예방하며 3종, Pp, Cv는 생육 촉진과 저장성, 당도를 향상시키고 흰가루병 방제에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축산용 미생물인 4종은 가축 질병‧항생물질 사용 감소 효과에 좋다. 성백경 소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올해 시설보완과 장비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농업미생물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군비 총 6억 원 예산을 확보해 대용량 멸균배양기 3대와 혼합조 1대, 냉각시스템 등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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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대비 학원 방역 점검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졸업생 등이 응시하는 학원 시험장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오늘까지 방역 점검을 한다.6월 모의평가에서 경북지역의 학원시험장으로 지정된 곳은 구미 2곳, 포항 3곳, 경주 1곳 등 총 6곳으로 304명의 학원생 및 졸업생이 응시한다. 이번 학원시험장 방역 점검에는 사전 준비사항과 시험 당일 조치사항, 시험 종료 후 조치사항 등을 담은 학원시험장 방역관리 지침의 준수 요청 및 방역관리 상황을 사전점검한다.학원시험장 점검단은 방역 점검표를 활용해 방역체계 구성, 예방교육 및 홍보, 환경·위생관리, 시험장 출입관리, 시험실 학생 간 간격 확보, 통학차량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아울러 6월 모의평가 시험 당일에는 교육청 파견감독관이 학원 시험장 방역 관리책임자의 조치사항 등에 대해 관리·감독을 실시하며 방역 관련 미흡한 부분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 요구하고, 학원 방역 관리책임자는 요구사항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시험 응시자 모두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지만 학원시험장에서도 시험장 방역관리 지침을 지켜 수험생의 건강권과 안전한 시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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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면 건강마을, 기초방역꾸러미 전달봉화군은 5월 27일 12시 법전면 27개 경로당 회원 1,000여명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기초방역꾸러미를 배부했다. 기초방역꾸러미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KF94 마스크, 비말 덴탈마스크, 손소독 티슈, 사각컵 칫솔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또한 면사무소,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비접촉 체온계를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전면은 2019년 하반기 봉화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0년 1월에서 2월에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시행 후, 코로나19 발생으로 건강기원 장수보따리 제공, 마을담장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건강걷기코스 2곳을 조성하는 등 건강친화적 환경조성과 비대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