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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 운영봉화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매월 리·동 산간 오지마을을 우선 선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종합) 민원처리제’운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0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 그 첫 번째로 2월 20일 재산면 남면리 경로당에서 군청 종합민원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함께 남면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적ㆍ토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상담을 통해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봉화군 관계자는 향후 “단순 지적민원 처리뿐 만 아니라 건축, 세무, 보건 등과 합동 방문을 통해 주민편익 도모는 물론 신뢰받는 종합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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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민간 협력 봉사울릉군은 코로나19 완전차단과 예방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월 24일 울릉지역 장로교회(통합측) 장로연합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에 나섰다.울릉제일장로교회 김종운 장로 등 10여명은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 장비와 약품을 지원받아 관내 37개 교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24일에는 동광교회, 도동침례교회 등 교파를 초월해 16개 교회를 소독하고, 25일부터는 잔여 교회들을 소독하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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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동절기 공사 시공 중지 해제예천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시공 중지 시켰던 것을 24일자로 해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2월 30일부터 시공 중지한 건설공사 153건(본청 132건, 읍‧면 21건)에 대해 해제함에 따라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얼어붙었다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 급강하 시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해 공사 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한다.예천군 관계자는 “공사 재개로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 경기가 살아나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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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행봉화군은 3월 2일부터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금년 6월 26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공공근로사업은 1억 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 19곳 사업장에 31명, 7월 1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으로 3곳 사업장에 9명을 각각 선발·배치했다.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하고, 이에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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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 수출 준비 박차!포항시는 20일 ‘여름 무’ 수출확대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여름 무’ 대량(38톤) 수출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500톤 이상 수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척설비를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행정, 연합유통사업단,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년도 수출계획과 출하약정체결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포항 바닷가 사질토양에서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재배되는 ‘여름 무’는 매년 6~8월 70여 농가가 1,000톤 정도 수확하고, 식감이 좋고 매운맛이 적은 장점이 있어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시 신선농산물중 ‘여름 무’가 수출경쟁력이 가장 좋다.”면서 “앞으로 포항 최고의 수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수출전문단지로 단계적·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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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예천군은 가정 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50%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방문해 놀이 활동, 하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이용대상자에게는 본인부담금 50% 지원함에 따라 소득 수준 별로 시간당 무료(가형)~4,945원(라형)으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특히, 이용료를 전액 부담해야했던 라형 가정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신청서, 신분증, 양육공백 입증서류,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윤광순 주민복지실장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가정 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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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적 허용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감염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21일부터 바이러스 확산의 조기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결정 및 시행됐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1회용품이란 1회용 컵, 접시, 접시, 식탁보 등 1번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의 절약을 위해 커피숍,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의 실내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조치를 결정한 것이다.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의 한시적 사용허가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하고, 시민 각자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우선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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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장학생 251명에 3억 5,600만원 지원 확정(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5일 2020년 장학생 선발 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개최한 제37차 이사회에서 2019년도 결산(안)에 대해 승인하고, 2020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안)을 수정 의결했다.2019년 결산액은 총 14억 1,500만원으로 기본재산 편입액이 8억 5,000만원, 장학사업이 2억 3,600만원이다.또한 2020년 장학생 선발 내용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총 251명에게 3억 5,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한국폴리텍대학Ⅵ의 경우 장학금 지급 계획 총 금액이 2019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돼 신입생 모집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 밖에 대학 진학 장학생 지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는 각종 사례를 분석해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2020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월 중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회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학생들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장학금 지급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장학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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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포항시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포항지역의 확진자 12명(2월 23일 자) 이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현재 포항의료원의 감염병 환자 전담치료병실인 음압병동은 4실(1인실)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기 위해 26일까지 포항의료원에 입원 중인 총 200명 중 별관에 입원한 106명의 환자를 지역 내 인성병원, 선린병원 등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포항시 소재 종합병원 관계자와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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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예천참외 첫 출하예천군 용문면 김원덕 농가가 지난해 12월 초 재배한 모종을 시설 하우스 내에 심고 정성껏 키운 참외를 24일 안동농협 공판장에 첫 출하했다. 안동공판장에 10kg 60박스를 출하하고 특히, 올해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수확이 가능한 ‘참미인’품종을 재배해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 향상에 한 몫을 했다.예천은 황토 점토질 토양과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를 생육하기 적합한 기후로 참외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해 45농가 32ha에 참외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2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예천 특산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고 올해도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다.한편, 군은 참외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참외 농가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출하하는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