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비상방역 대응체계 구축성주군 성주읍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비상방역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 및 인근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관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역소독반과 방역물품반 2개반으로 나누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지역 등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특히 임신부, 65세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위기 시 우선적으로 물품을 배부하도록 했다.또한, 마을 안내방송을 통해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쓰기 등 기본예방수칙 홍보 및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이 아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오익창 성주읍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 대응하고 있으니 무엇보다 군민들이 스스로 행동수칙을 지키고 관리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경희 기자
-
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
‘코로나19’ 예방 위해 관내 기업체 소독약 배부성주군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기업체에 소독약을 배부했다.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관내 기업체 총 37곳을 방문해 기업체에 소독약 배부를 실시해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성주군 관내 1,000여개의 기업체의 대구~성주간 통근버스유무 및 탑승자 수, 자가용차 통근자 수를 확보 후 소독약 배부 2개반을 편성해 기업체 대표자에게 소독약 배부 및 소독약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기업체 대표자에게 통근버스, 사내에 방역 요청 및 소독제 비치를 요청하고, 근로자에게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조치인 만큼 기업의 근로자 모든분에게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경희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를 주재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를 주재
-
곽용환 고령군수는 19일 고령농협 정기 총회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19일 고령농협 정기 총회에 참석
-
청도·경산교육지원청 긴급 현장 점검청도·경산교육지원청 긴급 현장 점검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등 경북교육청은 26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 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도지역 모계중ㆍ고등학교와 청도·경산교육지원청을 잇따라 방문해 감염병 대응 상황과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개학 연장과 휴업 장기화에 대비한 교육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시설의 일제 방역 진행 상황과 비상대책반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품귀 현상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을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5,000장을 우선 전달하고. 향후 필요한 물품과 재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경산교육지원청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 격리자 전담관리원 지정 여부와 유치원·초등학교 맞벌이 가정에 대한 긴급돌봄 수요 파악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비상대응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 교직원을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극복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코로나19 극복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풍기인삼농협·전남도청·대구은행 등 경북도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 각층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 전남도청은 마스크 2만개, 손소독제 300개 등의 방역물품과 라면 및 국수, 각종 음료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힘을 보태 주었고, DGB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억원의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시대는 4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 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는 참치 등 간편식품 100여 세트를 청도 대남병원에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통근 기부는 26일에도 이어졌다. 풍기인삼농협과 영주 인삼가공업체는 26일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분위기 쇄신과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데 써 달라며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리버스마일, 홍삼캡슐 등 총 5종, 1억1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증했다.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이날 기증식은 풍기인삼농협과 천제명, 소백인삼, 중앙인삼,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등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항병직․임무석 도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이창구 인삼축제조직위원장, 신현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홍삼제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병원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 등 6곳에 2월말 전달되며 리버스마일 500개(11만5,000원/개), 홍삼캡슐 500개(6만8,000원/개), 홍삼스틱 400개(만원/개) 등 총 5종류 1억1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통근 기부를 해주신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홍삼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경북 지역 병원 관계자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과거부터 경북은 어려움에 처할수록 저력을 발휘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례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도지사, "바이러스와의 전쟁, 반드시 승리해야..."이철우 도지사, "바이러스와의 전쟁, 반드시 승리해야..." 타 시도에서도 각별한 주의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경북사례를 들며 타 시도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정부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밀접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다. 대남병원이 가장 많다”며 “각 시도는 장애인과 노인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단체시설에 신천지와 관련 있는 사람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경북도의 경우 칠곡의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신천지교회 신도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성지순례단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입국자 39명 중 29명이 확진자이다. 24일 입국한 2차입국자는 확대 우려로 전원 격리 중이다. 어려운 결정을 해준 순례단에게 매우 감사하다. 27일 입국하는 경주와 영천지역 성지순례단 31명도 단체격리 조치 한다”며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 타 시도에서도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어진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이 통보되었으니 시군별로 금일 중 전수조사를 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3개 사회복지시설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연관되어 있는 만큼, 관리를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아직 병원을 배정받지 못해 대기중인 확진자에 대해 오늘 중으로 완료 하겠다”고 밝히고, “환자상태를 알려 주면 중증확진자의 경우 상급병원으로 이송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현 사태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구경북 관광의 해도 끝이다”면서 “전쟁이라는 각오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의 청년 축산농부, 축산사업시행 지침서 표지모델 되다경북의 청년 축산농부, 축산사업시행 지침서 표지모델 되다 2020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설명 책자 경북도가 2020년 ‘축산사업시행 지침서’에 도내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등장시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업무지침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등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추천을 받은 청년 축산인 중 5명을 선정해 이중 최연소자를 표지 앞면에 게재했다. 축산사업시행 지침서에는 각종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사업신청 절차 및 세부 사업추진 실시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과 도 자체 사업 등 모든 축산 지원사업이 망라돼 있다. 도는 축산사업시행 지침서를 시군, 유관기관, 축산생산자단체 등에 배부해 축산농가가 각종 사업을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고, 경상북도 홈페이지 농축산유통국 자료실에도 게시해 축산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축산도 변해야만 지속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부여한 것이다. 앞으로 모든 축산 정책분야에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
풍기인삼농협·영주 인삼가공업체, 통큰 기부풍기인삼농협·영주 인삼가공업체, 통큰 기부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태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분위기 쇄신과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코자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홍삼제품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천제명, 소백인삼, 중앙인삼,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영주시 도의원(황병직, 임무석),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이창구 인삼축제조직위원장, 이근수 인삼혁신단장, 신현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홍삼제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부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 등 도내 병원 6개소에 2월말 전달된다. 홍삼제품은 리버스마일 500개(11만5,000원/개), 홍삼캡슐 500개(6만8,000원/개), 홍삼스틱 400개(3만원/개) 등 총 5종류로, 시중판매가로 환산하면 1억1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특히 홍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특수를 누리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영주시(풍기읍·봉현면) 일원에서 2021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행사기간 중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재도약 계기 마련을 위해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통근 기부를 해주신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부 받은 홍삼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경북 지역 의료원 관계자 등에게 한 줄기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며 “과거부터 경북은 어려움에 처할수록 저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례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