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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그림 같은 풍경 있는 동요제’ 청송정원으로 놀러 오세요~청송군은 지난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동요제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 주최·주관으로 ‘그림 같은 풍경 있는 동요제’라는 주제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국에서 독창 80여 명, 중창 10여 팀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백일홍 정원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주요 관광지로, 지난해 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면 올해는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우아한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청송정원 동요제로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푸르름 가득한 청송정원이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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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일부터 병·의원 진료 시 신분증 지참 의무화함양군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인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서류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가능하다. 단,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환자 등은 본인확인 예외 대상자로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신분증 미지참으로 진료를 못 보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전 사전 안내와 지역주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 등을 대여·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라며 “20일부터 전국 모든 병·의원 등 요양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 진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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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 수요자 모집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으로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3kw, 10kw), 태양열(6㎡, 18.32㎡),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약 34억 원(국비 15억) 규모로 32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했고,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희망자의 접수를 한 후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을 대상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13곳 대상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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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운영창녕군과 부산지방기상청이 폭염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을 위해 눈높이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제공 서비스를 5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창녕군은 양파·마늘 수확 등으로 여름철 야외작업이 많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최근 10년간 창녕지역의 연평균 폭염일수는 28.9일이었고, 6∼8월 여름 평균최고기온이 30.9℃로 부산·울산·경남의 20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이에 창녕군과 부산지방기상청은 폭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70대 이상 어르신과 정보 수신을 희망한 보호자, 마을 이장, 보건진료소장, 방문 진료간호사 등의 보건 관계자에게 폭염 및 열대야 등 기상 상황을 반영한 눈높이 맞춤형 폭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르신·보호자·마을이장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구어적 표현으로 폭염 주의를 당부하고, 보건 관계자 대상으로는 폭염 영향예보 통보문과 대응 요령 등 정보 중심의 문자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폭염정보 제공 기준은 폭염 영향예보의 보건 분야가 ‘주의’ 단계 이상일 때, 단계가 조정되거나 폭염 상황이 3일 이상 지속될 때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어르신·보호자·마을이장을 대상으로 폭염정보를 제공했다. 2023년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보 수신 후 야외활동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 97.8%였고, 정보의 계속 수신 희망이 전체 답변자의 93%로 나타나는 등 서비스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정보 전달체계에 보건 관계자를 추가하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폭염정보 서비스로 시범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성낙인 군수는 “타지에 있는 자녀에게 창녕의 무더위 소식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이 부모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리게 되고 고향에 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폭염정보 제공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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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창녕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와 여성농민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 교안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농기계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 재해 보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 농작업 유해 요인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 농작업 안전 실천 수준 평가 등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안전보험(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종합보험(3%, 최대 3만 원) 가입 시 이번 교육의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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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 개최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녕여자중·고등학교의 교내 축제인 ‘제34회 목련예술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전교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창녕맘 봉사단과 남지읍자원봉사캠프지기, 따오기가족봉사단, 봉우리가족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알림터와 폐자원순환 가게 및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떡볶이·과일화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폐자원순환 가게는 창녕여고의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한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새 휴지와 환경 저금통으로 교환해 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중요함을 몸소 체험했다. 중고물품 나눔장터에는 창녕맘 봉사단과 창녕여중의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즐거운 축제를 하는 동안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미지를 전달하고 그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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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개최영천시는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전반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우리 생활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 이번 공모는 20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babyshark@korea.kr) 또는 우편·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30%), 실현가능성(40%), 효과성(30%)이며, 접수된 제안은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상금 70만 원), 우수 2명(상금 50만 원), 장려 5명(상금 30만 원) 등 총 8명을 우수제안자로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8월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관련 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영천시 청렴감사실 규제개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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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영천시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수단인 보행 보조차 5대(75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기능 약화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이동 보조 외에도 물품 휴대와 휴게의자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재원 마련을 활성화하기 위한사업으로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종흥 금호읍장은 “보행보조차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더 세심히 살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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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봉사활동 실시영천시 고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집 안 곳곳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노후 벽지, 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김상용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열 고경면장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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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유럽 방문…포항 미래 핵심 신산업 연계 발전 방안 모색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포항시와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닐슨윌릭슨사 스마트 양식장과 가공공장을 찾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정부와 민간주도로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23년 기준 83%)로 정책 지원에 힘쓰고 있는 노르웨이도 방문한다. 시는 노르웨이 전기차협회 방문해 현재 국내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대응과 향후 유럽권 국가의 배터리산업 전망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 중인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시장에 대응하는 전략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지난해 포항 국제배터리 컨퍼런스에 참석한 노르웨이 최대 배터리셀기업인 모로우사를 방문, 포항의 배터리산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향후 아시아 진출 시 포항을 거점으로 삼아주길 당부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지역필수시설 설립에 대한 주민 수용성에 대한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특히 전국대도시시장과 오스트리아에서 함께 만나 매립장, 소각장 등과 같은 기피 시설의 운영과 설립 과정, 주민들과의 관계를 직접 확인한다. 이를 위해 비엔나 중심도시와 인접한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을 방문해 우리 시 접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신산업 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는 포항이 유럽권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성장산업의 선진사례를 꼼꼼히 살펴 포항시의 정책과 접목해 세계 속에서 포항의 대내외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